살 빼기 셈법…최적의 운동, 식단 실행 방법은?

식단 비중이 80%로 더 커

살 빼는 데 최적의 효과를 낼 수 있는 운동과 식단 관리법이 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나름대로 다이어트를 계획해 실행하고 있는데 생각보다 살이 잘 빠지지 않는다면? 다이어트 방식을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굶다가 먹기를 반복한다거나 영양이 불균형한 식사를 한다면 살이 잘 빠지지 않을 수 있다. 또 운동 방식 자체가 문제일 수도 있다. 건강·피트니스 매체 ‘피트슈가닷컴’에 따르면 다이어트에 성공하기 위한 효과적인 살 빼기 공식이 있다.

△식단 80%, 운동 20%

운동은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체력을 단련시켜 보다 건강한 다이어트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체중 줄이기 공식에 있어 운동보다 중요한 것은 식단이다. 탄력 없이 마르기만 한 체형을 피하기 위해서는 운동도 필요하다.

체중을 감량할 때 운동이 20% 정도의 비중을 차지하는 반면 식단은 80%의 비중을 차지할 만큼 중요하다. 채소, 과일, 불포화지방산, 단백질 중심으로 음식을 섭취하고, 탄수화물과 당분의 비율은 가급적 줄이는 것이 성공 다이어트를 위한 최선책이다.

△유산소, 근력 운동 병행

체지방을 태울 수 있는 운동은 유산소 운동이다. 근력 운동 없이 심장 강화 운동만 계속하면 결국 다이어트 정체기가 온다. 또 살이 빠지는 속도도 갈수록 느려지게 된다. 근육은 신진대사를 증진시켜 체지방이 좀 더 빠르게 감소할 수 있도록 만든다.

근력 운동 없이 살을 빼면 탄력 없는 마른 몸이 될 위험이 있다. 근력 운동을 함께 하면 날씬하면서도 건강한 몸매를 만들 수 있다. 다이어트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근력 운동과 유산소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실천 가능한 운동으로 꾸준히

운동 초보자들일수록 운동계획을 짜는 데 의욕적이다. 자신이 꾸준히 실천하지 못할 수준의 계획을 짜면 포기도 빨라진다. 운동 시간과 강도는 일정하게 지킬 수 있는 수준이어야 한다.

실천 가능한 운동계획을 세워 천천히 시작하는 것이 보다 빠르게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있는 비결이다. 20분 정도의 고강도 인터벌 운동이나 한 시간 정도의 중간 강도 운동 등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방식을 찾아 실천하면 된다.

    권순일 기자

    저작권ⓒ 건강을 위한 정직한 지식. 코메디닷컴 kormedi.com / 무단전재-재배포, AI학습 및 활용 금지

    댓글 0
    댓글 쓰기

    함께 볼 만한 콘텐츠

    관련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