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 뺄 때 정말 좋은…수분 많은 채소 6
시금치, 브로콜리, 양배추 등
수분이 많이 들어있는 식품을 먹으면 체중 감량 효과가 있다. 연구에 따르면 수분이 많이 포함된 식품을 꾸준히 섭취한 여성들은 체질량지수(BMI)와 허리둘레 사이즈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식품에 들어있는 수분이 포만감을 갖게 해 음식을 덜 먹게 했기 때문이다. 미국 건강·웰빙 매체 ‘헬스닷컴’이 90%가 수분으로 이뤄져 있고 영양소도 풍부한 식품에 대해 소개했다.
△시금치
시금치에는 철분, 엽산, 비타민K가 많이 들어있다. 또한 질병 예방 효과가 있는 항산화제 베타카로틴과 비타민C가 있고, 눈 건강에 좋은 식물성 화학물질인 루테인도 있다. 시금치는 간단한 양념으로 만드는 영양 풍부한 반찬으로 손색이 없다.
△브로콜리
브로콜리에는 섬유질과 칼슘이 풍부하다. 브로콜리에 견과류를 넣고 참기름 소스를 곁들인 샐러드를 먹으면 좋다.
△양배추
비타민C같은 항산화제가 많은 양배추는 면역 촉진제 역할을 한다. 살짝 양념해 볶거나 달콤한 사과파이와 함께 먹으면 된다. 붉은 양배추, 사과를 생강 식초 드레싱을 더한 샐러드로 만들어 먹어도 좋다.
△콜리플라워
콜리플라워는 항암 기능을 가진 식물성 생리활성물질과 비타민C, 엽산을 포함하고 있다. 항산화 작용을 최대로 살리려면 날 것으로 먹거나, 살짝 데쳐서 먹으면 된다.
△양상추
450g에 60~70칼로리밖에 나가지 않아 가장 다이어트에 좋은 식품으로 꼽힌다. 양상추에는 비타민B군과 엽산, 망간이 풍부하다. 망간은 혈당을 조절하고 면역력을 적절하게 유지시켜 준다.
△래디시
래디시(적환무)에는 칼륨, 엽산, 항산화제, 소화를 돕은 유황화합물이 들어있다. 잎이 많은 윗부분도 버리지 말아야 한다. 뿌리보다 비타민C가 6배 많고, 칼슘도 더 많다. 얇게 썰어서 생야채 샐러드로 하거나 코울슬로에 넣어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