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에스티는 2022년 2분기 잠정 영업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은 1602억원으로 전년 동기의 1474억원 대비 8.7%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79억원 대비 45.1% 감소한 43억원, 순이익은 전년 동기 62억원 대비 38.6% 감소한 38억원을 기록했다.
ETC(전문의약품) 부문은 모티리톤, 그로트로핀, 주블리아 등 주력 품목들의 매출 확대로 전년 동기 917억원 대비 6.5% 증가한 977억원을 달성했다. 해외사업 부문은 캔박카스(캄보디아) 매출이 증가하고, 다베포에틴알파BS, 그로트로핀 등 바이오의약품 매출이 증가해 전년 동기 350억원 대비 15% 증가한 403억으로 집계됐다. 의료기기·진단 부문은 내시경세척기 등 의료장비 등의 매출이 증가하고, 진단 부문 감염관리 분야 매출이 증가해 전년 동기 150억원 대비 7.5% 증가한 161억원으로 나타났다.
동아에스티는 영업이익은 R&D 비용과 일회성 비용인 지급수수료 등의 판매관리비 증가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