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 370명 “누적 8만명 넘었다”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지난해 1월 첫 발생 이후 8만 명을 넘어섰다. 사진은 코로나 선별진료소에서 바쁘게 움직이는 의료진 모습. /사진=뉴스1.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70명 발생해 지난 2일(336명) 이후 사흘 만에 다시 400명 아래로 떨어졌다. 전날(451명)보다 81명 줄어든 수치다.

코로나19 국내 누적 확진자는 지난해 1월 첫 발생 이후 1년여 만에 8만 명을 넘어섰다. 지난달 13일(7만197명) 7만 명대 이후 23일만이다.

사망자는 11명 늘어 누적 1459명이 됐고 위중증 환자는 11명 줄어든 200명이다.

검사 건수는 4만483건으로 전날 4만6381건보다 적고 양성률은 0.84%이다.

최근 일주일간 신규 확진자 추이를 보면 458, 355, 305, 336, 467, 451, 370명을 기록하며 다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5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70명 늘어 누적 8만131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지역발생이 351명, 해외유입이 19명이다.

수도권이 257명으로 서울 122명, 경기 110명, 인천 25명 등이다.

비수도권은 94명으로 부산 33명, 대구·광주 각 14명, 충남 11명, 경북·경남 각 6명, 강원 5명, 충북 3명, 제주 2명 등이다.

해외유입은 전날(22명)보다 3명 적은 19명으로 이 가운데 7명은 공항-항만 입국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12명은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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