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715명 “누적 사망자 1천명 넘었다. 26명 증가”

코로나19 확진자와 감염위험이 높은 수험생도 5일부터 진행된 변호사시험을 볼 수 있게 됐다. 사진은 제10회 변호사시험 시행공고 헌법소원 및 효력정지 가처분 소송 대리인단이 헌법재판소 앞에서 변호사시험 응시자 준수사항공고 위헌 소원 심판청구 기자회견을 갖고 있는 모습. /사진=뉴스1

 

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누적 사망자가 1천명을 넘어섰다. 하루 신규확진은 715명으로 다시 1천명 아래로 떨어졌다. 전날 1020명보다 305명 줄었다.

특히 하루 사망자는 26명 늘어 지난 1월 국내 코로나 발생 이후 누적 1007명을 기록했다.  위중-중증 환자는 35명 증가해 386명이다.

검사 건수는 6만2753건으로, 전날 3만5770건보다 2만6천여 건 많지만 양성률은 1.14%로, 전날 2.85%보다 크게 낮아졌다.

최근 일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1050, 967, 1028, 820, 657, 1020, 715명의 추이를 보이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15명 증가해 누적 6만4979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지역발생이 672명, 해외유입이 43명이다.

국내 지역발생 672명 중 수도권 455명이다. 서울 193명·경기 214명·인천 48명 등이다.

비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총 217명으로 충북 32명, 대구 31명, 강원 27명, 경북 24명, 광주 23명, 경남 21명, 충남 18명, 부산 14명, 제주 8명, 대전 7명, 울산·전북·전남 각 4명이다.

여전히 요양시설-요양병원-구치소-교회 등에서 신규확진이 이어졌다.

서울 동부구치소에서 6명이 양성판정을 받으면서 누적 1090명으로 늘어났다. 서울은 구로구 요양병원-요양원(누적 210명)에서 신규확진이 계속 나왔다.
인천 계양구 요양병원(49명), 광주 광산구 요양병원(65명)에서도  감염이 잇따랐다. 경기 용인시 교회(106명)에서 추가 환자가 이어졌다.

    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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