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샘 비대증

정의

전립샘(전립선)의크기가 커져 남성이 오줌을 누는 데 고통을 주는 질병입니다. 배뇨장애입니다.  50대 남성의 20%, 60대 남성의 60%, 그리고 70대 남성의 70%가 전립선 비대증에 걸려 있습니다. 전립선 비대증으로 진단 받은 남성의 4분의 1은 점차적으로 전립선 비대증으로 인한 배설장애를 극복하기 위한 치료(이치료는 한 번 이상일 수도 있습니다)가 필요합니다.

 

벤저민 프랭클린과 토머스 제퍼슨은 이 질병으로 고통 받았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또한 충분히 오래 사는 사람의 경우 대다수의 남성들도 그럴 것입니다. 피하는것이 거의 불가능한 이 질병은 비나인 프로스태틱 하이퍼플래시아(benign prostatichyperplasia, BPH)라고 하며, 우리 말로는 전립선 비대증이라고 합니다.

 

최근 몇 년 간, 내과적 치료 요법이 발견되었으며, 많은 이들이 그들의 증상을 완화하기 위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이들 모두가 약을 복용함으로써 치료되는 것은 아닙니다. 극심한 증상이 나타나는 남성들이나 치료하기 이전에질병이 너무 발전된 남성에게는 여전히 수술이 최고의 선택입니다.

 

전립선 비대증은 전립선암이 아니며, 전립선 비대증으로 진단받은남성이 전립선암에 걸릴 가능성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높지도 낮지도 않습니다. 그 둘은 별개의 질병이며전립선 자체도 두 개의 상이한 기관이 하나로 묶여 있는 것과 같습니다.

 

전립선암은 전립선의 말단에서 시작되며 밖으로 자라나 주변의 조직에 침투합니다. 전립선 비대증은 전립선 안쪽 부분에 이행대라고 불리는 요도를 둘러싼 고리 모양의 매우 작은 조직에서 시작됩니다. 전립선 비대증은 전립선의 중심 부분 쪽으로 성장해 들어가며, 요도(방광에서 전립선을 지나 음경으로 소변을 운반하는 관)를 죄어 들어가서배설에 지장을 줍니다.

원인

· 병태 생리

아직 정확하게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주름이나 새치와 같이 전립선비대증은 나이를 먹으면 생기기 쉬운 것으로 여겨집니다. 40세 전후가 되면 전립선의 안쪽 구역이 명백하지않은 이유로 커지기 시작합니다.

 

전립선 비대증은 상피세포로 이루어진 선 조직(전립선 분비액 분비를위한 조직)과 부드러운 근육세포(요도로 분비물을 내보내기위해 수축하는 세포)라는 두 가지 서로 다른 종류의 조직과 관련이 있습니다. 전립선 비대증이 생기면 이 두 종류의 조직에 변화가 일어납니다. 상피세포는우둘투둘한 돌출부를 만들고, 부드러운 근육 조직은 요도 주변을 수축해 이 돌출부가 자라게 합니다.

 

나이를 비교적 많이 먹은 사람의 전립선은 혈류량이 더 적은데도 테스토스테론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으로여러 연구 결과 추정되고 있습니다. 나이를 먹음에 따라 남성의 테스토스테론 생성량은 줄기 시작합니다. 그러나 (보통 남성의 신체에서 매우 적은 양을 이루는) 에스트로겐의 양은 유지됩니다. 미량의 에스트로겐은 테스토스테론을더 강력하게 만들어줍니다.

 

안드로겐과 에스트로겐의 불균형은 이 질병의 주원인으로 추정됩니다. 또한전립선 비대증에서의 조직 변형은 전립선 내 근육 조직에서 만들어지기도 하는 ‘성장인자’라는 물질에 의해 생깁니다. 이상한 점이 하나 있습니다. 조직은 계속 자라는데도 커진 전립선은 정상조직과 마찬가지로 같은 수의 세포를 생성한다는 점입니다. 이밖에 인종과 국적, 식생활 및 유전적 요인 등이 영향을 끼칩니다. 

 

· 위험 요인

임상적 전립선비대증의 빈도는 서양인에 비해 동양인에서 낮습니다. 서양으로이민 간 동양인에게 좀 더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보아 환경적 요인도 작용할 것으로 생각돼  왔습니다. 그러나 최근의 보고에서는하부요로 증상의 빈도가 동양인과 서양인에서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좀 더 보완적인 연구가필요합니다.

 

전립선비대증은 야채 섭취량이 많은 군에서 발생 빈도가 낮습니다. 일부야채는 전립선에 대해 항남성호르몬 역할을 하는 식물성에스트로겐(phytoestrogen)을 갖고 있어전립선비대증의 발생을 막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아직 확실한 결론을 얻지 못하고 있습니다. 임상적 전립선비대증 환자에겐 가족력이 있습니다. 직계가족 가운데 1명이라도 전립선비대증 환자가 있었다면 이 질환에 걸릴 위험이 커지는 것으로 보고돼 있습니다.

증상

전립선 비대증은 남성 개개인에 따라 매우 다르게 나타납니다. 세포가자랄수록 조직이 덩어리처럼 변합니다. 식물의 알뿌리처럼 생긴 작은 혹(소결절)이 버섯처럼 자라서 다발이나 잎 모양이 됩니다.  이 덩어리는 스스로 세 가지 기본적인 배열 가운데 하나로 자신을 구성합니다.

 

측엽 비대증의 특징은 요도를 샌드위치처럼 싸고 있는 커다란 손잡이 같은 것입니다. 남성이 소변을 볼 때 이 덩어리들은 이중문처럼 열렸다 닫혔다 할 수 있습니다.따라서 그 크기와 관계없이 이들은 배설에 큰 장애를 주지 않습니다.

 

중엽 비대증에서 비정상 세포는 방광 입구를 둘러싸고 병에 코르크 마개를 막듯이 방광을 막아 배설을 하는데 큰 어려움을 줍니다. 엽 비대증(trilobarenlargement)에 따른 배설장애는 요도는 물론 방광 입구에서도 나타납니다. 

 

전립선이 요도를 압박하면서 소변의 흐름을 방해합니다. 한 시간동안에도 화장실에 여러 번 가야 하는 잦은 배설, 소변 줄기가 시작하기까지 시간이 걸리는 것, 갑자기 오줌을 누고 싶어 화장실에 가다가 소변이 새는 것, 밤에잠자다 소변을 보기 위해 계속 깨는 일, 소변을 보는 도중 줄기가 끊어졌다가 다시 이어지는 현상의 반복, 방광이 지속적으로 차 있다는 느낌 등이 대표적 증상입니다.

 

전립선 비대증은 요로감염을 일으킬 수도 있으며, 심하면 방광이나신장에 손상을 입힐 수도 있습니다. 전립선이 요도를 조여 들어가며 일어나는 일은, 넥타이가 서서히 목 주변을 조여 들어가는 것과 비슷합니다.

 

전립선 비대증을 초기에 발견하는 건 쉽지 않습니다. 강력한 방광근육은 활발한 수축을 통해 전립선 사이로 소변을 내보냄으로써 좁아진 요도를 상쇄하기 때문에 그 증상이 거의 발견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 이 같은 현상은 방광에 무리를 주고 상쇄효과가 떨어집니다. 이 때서야 남성은 배설dbf의 감소와 배설장애 증상을 느낄 수 있습니다.

 

몇 달 동안의 활발한 수축은 방광에 무리를 줍니다. 이 강력한근육 때문에 방광벽은 두꺼워지고 신축성을 잃게 되며, 방광은 이전에 받아들였던 만큼의 소변량을 받아들일수 없게 돼 불안정해지고 과도하게 반응합니다. 그러면 남성은 배설의 필요성을 더 자주 느끼게 되며, 심하면 항상 배설의 충동을 느끼게 됩니다.

 

충동적 실금(소변의 필요성을 느끼지만 화장실에 제때 가지 못하는상황)과 야간뇨(밤에 소변을 자주 보아야 하는 증상) 가 나타납니다. 야간뇨는 남성이 방광을 완벽하게 비우지 못할 때에도일어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증상이 더 심해질 수도 있습니다. 만약방광이 항상 남아 있는 소변으로 거의 가득 차 있다면 방광을 가득 채우는 데 물 반 잔도 필요하지 않을 것입니다. 

진단

전립선 비대증의 증상과 매우 비슷한 경우도 있기 때문에 병력을 상세히 기록하고 검사를 정확하게 해야 합니다. 모든 증상이 전립선 비대증처럼 보이더라도 병력 기록은 매우 중요합니다. 예컨대수술을 하면서 방광에 삽입한 카테터 등으로 요도가 손상된다면 전립선과 전혀 관련이 없는 요도 협착증-요도를막는 흉터조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때도 전립선비대증과 매우 비슷한 증상을 보입니다.

 

혈뇨, 방광이나 음경에 느껴지는 통증은 방광의 종양이나 신장결석 등으로 인해 생긴 것으로 볼 수도 있습니다. 만약 과거 반복적으로 요로가 감염됐었거나 전립선염을앓았다면 이전의 질병이 형태를 바꿔 재발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전립선 비대증의 증상은 방광암이나 전립선암, 또는 신경인성 방광(파킨슨병과 같은 신경학적 문제에 의해서 방광의 기능에 이상이 생긴 것)에의해서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진단에는 인터내셔널 프로스테이트 심프톤 스코어(International Prostate Symptom Score, I-PSS) 질문이 활용됩니다.

 

이 질문지는 0점부터 5점까지줄 수 있는 일곱 개의 문항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문항의 합이 0부터 7점이면 약한 증상, 8~19점이면 중간 정도의 증상, 20~35점이면 심각한 증상으로 판단합니다. 그 가운데서도 마지막문항인 ‘이 증상들은 당신을 얼마나 괴롭게 합니까?’라는질문이 가장 중요합니다. 

 

모든 치료법은 증상 완화에 주안점을 두고 있습니다. 따라서 질문지의점수는 치료법을 선택하는 데 중요한 참고 자료가 됩니다. 그러므로, 이질문 항목에 답할 때에는 지나치게 낙관적으로 생각해 그 증상들이 사라질 것이라고 생각하거나 그 정도의 고통은 참을 수 있다는 생각을 해선 안됩니다. 아주 정직하게 대답해야 합니다. 담당 의사는 이 설문지를 바탕으로환자의 치료법을 결정합니다.

 

전립선 비대증에서 전립선의 크기는 증상의 정도와 상관이 없을 수 있습니다.전립선의 안쪽으로 발달해 나가기 때문입니다. 전립선 비대증이 심한 남성들 가운데 일부는요로에 문제가 전혀 없는 반면, 전립선이 매우 커지지 않은 환자들이나 전립선이 작은 남성들이 매우 심한배설장애 증상을 보일 수도 있습니다. 증상은 질병의 원인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전립선 비대증과 같은 배뇨질환에 적용하는 비뇨기과적 검사는 다음과 같습니다.

② 요소 측정 : 이 검사는 전기 기기에 배설하는 동안 소변줄기의 속도와 흘려 보내는 소변의 양을 재는 것입니다. 적어도140~170ml의 소변을 배설해야 합니다. 이 검사는 소변의 최대 속도(최대 요속)가 눈에 띄게 줄지 않고 치료해도 소용없는 이들을 가려낼 수 있습니다. 정상적인 최대 요속은 15cm2 /sec 이상입니다.

② 초음파 : 복부를 통해 밖에서 검사할 수도 있고, 직장에 삽입해 검사할 수도 있습니다. 초음파는 신장장애나 결석, 요로 상부에서 발견되지 않은 종양을 진단하거나 방광을 비우는 정도와 전립선의 크기를 알아보는 데 도움이 될수 있습니다.

 

③ 잔뇨 측정 : 얼마나 많은 양의 소변을 방광 내에 남겨 두는지를이 검사로 알아낼 수 있습니다. 이 검사는 배설을 한 직후 스캐너를 이용해 하복부에 간접적으로 할 수도있고, 방광에 작은 카테터를 삽입해 그 양을 측정할 수도 있습니다.

 

④ 요역동학 검사 : 배뇨 이상의 원인이 전립선이 아니라 방광에있다는 증거가 있다면 이 검사를 할 것입니다. 방광내압 측정은 방광압과 방광의 기능을 재는 방법입니다. 이 검사는 아주 작은 관을 음경에 삽입해 관이 요도를 지나 방광에 이르도록 함으로써 물이 가득 찰 경우 방광에일어나는 압력 변화를 관찰하는 데 활용합니다.

 

작은 관을 이용하는 압력-요속검사는 배설을 할 때 방광의 압력을측정합니다. 이 검사에서 방광의 압력은 소변이 유출되는 비율과 비교됩니다. 이 방법으로 높은 소변 유출률을 가진 남성이 배설장애가 있는지의 여부를 알아볼 수 있습니다.

 

⑤ 방광경 검사 : 이 검사는 주로 주사요법 등 침습적인 치료를하기 전에 상태를 알아보기 위해 합니다. 치료는 약물요법, 운동요법등 보존적 치료와 주사요법 등 침습적 치료, 그리고 수술적 치료 등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이 검사는 침습적 치료 전에 하는 것입니다.

 

방광경은 잠망경처럼 쓰이는데, 구부러지기 쉽고 빛나는 얇은 관으로마취상태의 음경의 끝에 삽입해 요도를 거쳐 방광으로 들어갑니다. 이 검사로 방광과 전립선, 요도를 관찰해 결석이나 협착, 비대증과 같이 비정상적인 상태의 조직이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방광경 검사를 하면 방광에 두꺼워진 근육 조직의 띠가 있는지도 볼 수 있습니다. 근육의 띠는 나무의 나이테와 비슷합니다. 방광장애가 몇 달 또는몇 년에 걸쳐 이어져 왔는지를 알 수 있게 해 줍니다.

 

이 검사 후 혈뇨나 일시적인 배뇨 장애를 겪을 수 있습니다. 검사를받은 뒤 열이 나거나 몸이 불편하다면 담당의사와 상담해야 합니다. 방광경 검사는 방광결석이나 방광의종양 등의 가능성을 배제하기 위해서도 사용됩니다.

치료

첫째로 선택할 수 있는 치료법에는 ‘주의 깊게 관찰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것은 ‘아무것도하지 않는다’는 게 아니라 ‘기다리며 관찰한다’는 뜻입니다. 참을 수 있는 정도의 가벼운 증상을 보이는 남성들에게는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전립선 비대증의 진행과정은 예상하기 어렵습니다. 증상이 지속될수도 있고, 나아질 수도 있으며, 악화될 수도 있습니다. 주의 깊게 기다리는 것을 택하는 남성들은 문제를 악화할 수 있는 상황(변비등)이나 감기약 등 약물 복용을 피해야 합니다.

 

주의 깊게 기다리는 것 외에 전립선 비대증의 치료법에는 내과적 접근과 외과적 접근이라는 두 가지 접근법이있습니다. 중간 정도의 증상을 보이는 남성들에게는 먼저 내과적 치료법을 적용합니다.

 

내과적 치료법에는 여러 접근법이 있는데, 한 종류의 약물은 알파차단제라고불립니다. 고혈압을 치료하는 데도 종종 쓰이는 알파차단제는 근육 조직을 이완해 지나친 수축현상을 상쇄하며, 이 약물은 작은 전립선과 중간 정도의 증상을 보이는 남성들에게 도움이 됩니다.

 

전립선이 뚜렷하게 비대해진 남성들에게는 5-알파환원효소억제제라는다른 종류의 약물을 쓸 수 있습니다. 이 약물은 테스토스테론을DHT(전립선에서 남성 호르몬이 활성화된 상태)로 바꿔주는 5-알파환원효소의 작용을 억제합니다.

 

이 약물은 전립선을 작아지게 하고 장애 증상을 누그러뜨리고 요도를 둘러싼 조직을 현저히 줄여줍니다.  이 약은 전립선 비대증의 진행을 억제해줄 수도 있습니다. 문제점은 그 영향이 점진적이며 매우 느리다는 것입니다. 뚜렷한 변화는 약을 몇 달 이상 먹어야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또한이 약은 전립선이 비대해졌을 때 효과를 발휘합니다.

 

심각한 증상을 보이는 남성이나 내과적 치료 효과가 없는 남성들은 효과적이고 많은 외과적 수술을 선택할 수있습니다. 외과적 수술의 표준수술법은 경요도전립선절제술입니다. 이는전립선 비대증의 증상을 개선하고 진행을 억제하는 효과가 검증된 방법입니다. 경요도전립선절제술은 마취상태(보통 척추 마취)에서 이뤄집니다.

 

이는 외과적인 치료법이지만 복부를 째지 않습니다. 경요도전립선절제술시 절제경이 음경과 요도를 거쳐 전립선에 다다르도록 합니다. 전립선의 중심은 전기 소작법으로 조각이납니다. 이 조직의 파편은 방광에서 모아집니다. 파편은 전립선암의여부를 알아보기 위해 병리학자에게 보냅니다. 절제경은 요도를 통해 삽입되기 때문에 살갗을 절개하지 않아도됩니다.

 

수술 후 요도로 관을 넣습니다. 이는 수술 후 지혈과 안정적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환자에 따라 다를 수 있으나 보통 2~3일간관을 유치한 뒤 제거하고 퇴원합니다. 일시적인 요실금 등의 배뇨 이상을 겪을 수 있으나 곧 배뇨조절능력이 회복되면서 정상화됩니다.

전립선 비대증으로 생명을 잃는 경우는 전체의 1% 미만입니다. 따라서 치료만 받을 수 있다면 생명에는 지장을 주지 않습니다. 전립선비대증은계속 진행되는 신체적 상태입니다. 따라서 완치라기보다는 배뇨상태를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게 필요합니다. 따라서 치료의 목표도 삶의 질의 향상에 둡니다.

질환 관리법

전립선비대증은 나이가 들면 생기는 질환이므로 특별한 예방법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과일을 포함한 일부 야채류에서 항남성호르몬 역할을 하는 식물성에스트로겐이 있어 전립선비대증을 막는 역할을 하는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아직 확실한 해답은 없습니다.

 

50세 이상의 남자에게서 빈뇨,급박뇨 및 야간뇨와 같은 자극증상 및 세뇨, 지연뇨와 같은 폐색 증상이 일상생활에 불편을끼칠 정도로 있으면 비뇨기과적 진료를 권고합니다. 무엇보다 갑자기 소변이 한 방울도 나오지 않는 급성요폐의병력이 있는 경우 반드시 비뇨기과 진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하지만 전립선비대증뿐만 아니라 요로감염, 요로결핵, 방광상피내암, 방광결석에서도 비슷한 배뇨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감별이 필요하며, 이에 대한 진료를 고려하는 것이 옳을 것입니다.

기타

●남성, 40세부터 촉각 곤두세워야 하는 노화 질병   

● 50대의 20%, 60대의 60%,70대의 70%가 위험

●치료목표는 ‘완치’ 아니라 ‘삶의질 향상’에 둬야

    코메디닷컴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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