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증 덜어주고 뱃살 빼주고.. 여름 건강음료 5

 

수박, 페퍼민트 등 활용

요즘같이 무더운 날에는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하지만 물만 계속 마시기에는 그렇고 레모네이드나 스포츠음료 등은 칼로리가 너무 높다. 실제로 레모네이드(560g)에는 250칼로리와 68g의 설탕이 들어있다.

갈증을 해결하고 맛도 있으면서 체중조절에 좋은 음료는 없을까. 미국의 건강 정보지 ‘프리벤션(Prevention)’이 갈증을 해소하면서 체중도 줄여주는 여름철 건강 음료 5가지를 소개했다.

수박 스무디=셔벗(sherbet)처럼 설탕을 첨가한 것이 아니라면 스무디는 수분을 보충하는 좋은 방법이다. 특히 수박은 칼로리가 적은 스무디 재료로 적격이다. 수분이 풍부할 뿐 아니라 라이코펜, 아르기닌 등의 영양소가 풍부하다. 아미노산의 일종인 아르기닌은 체지방을 줄여주고 근육 양을 늘려준다.

아이스녹차=녹차에는 암과 심장병을 예방할 뿐 아니라 뱃살을 빼주는 항산화제인 카테친이 들어있다. 얼음을 넣어 만든 아이스녹차는 운동 전에 한잔 마시면 유산소 운동을 하는 동안 지방 연소 효율이 높아진다.

아이스 페퍼민트 티= 여름에 청량감을 줄 뿐 아니라 복부비만을 해결하는 데도 좋다. 박하(페퍼민트)는 위의 지방처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버거나 스테이크 같은 고지방 식품을 빨리 소화되게 해준다. 그러면 배가 볼록 나오는 것을 막을 수 있다.

파인애플 프라페=한 잔 마시면 해변에 휴가 온 느낌을 내준다. 프라페엔 아마씨 기름을 한 숟가락 넣어라. 여기 포함된 좋은 지방은 뱃살을 빼준다. 파인애플에 있는 브로멜린 성분은 단백질을 분해하고 소화를 도우며 뱃살을 빼준다.

향기를 첨가한 물=체중을 줄이고 싶으면 물을 많이 마셔야 한다. 체액의 균형을 맞춰줄 뿐 아니라 포만감을 줘서 음식을 적게 먹도록 해준다. 맹물이 지겹다면 신선한 허브 향, 감귤 향을 비롯한 저칼로리 향을 첨가하라.

    권순일 기자

    저작권ⓒ 건강을 위한 정직한 지식. 코메디닷컴 kormedi.com / 무단전재-재배포, AI학습 및 활용 금지

    댓글 0
    댓글 쓰기

    함께 볼 만한 콘텐츠

    관련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