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론 본능을 따르라” 실수를 줄이는 4가지

 

이메일 보다 직접 통화하고…

성공보다는 실패를 통해서도 많은 것을 배우기 때문에 실수를 나쁜 것으로만 여길 필요는 없다. 실수나 실패는 필요악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실수를 최대한 줄이면 더 좋지 않을까. 미국의 인터넷 매체 ‘비지니스 인사이더(Business Insider)’가 실수를 최소화하는 4가지 팁을 소개했다.

본능을 따라라=뭔가가 올바르게 느껴지지 않거나 그렇게 보인다면 거기에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 본능을 믿어보라. 앞에 있는 일을 다시 한 번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당신이 하는 것에 대해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당신은 이미 알고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오리처럼 걷고 오리처럼 보인다면 그것은 오리다.

조급하게 결정하지 마라=조급하게 결정하는 것은 대부분의 실수를 유발하는 원인이 된다. 협상을 할 때는 특히 중요하다. 당신이 협상을 진행 중인 상대가 빨리 결정해줄 것을 원한다면 이유가 무엇이든 경고로 받아들여야 한다.

훌륭한 결정을 하려면 시간이 필요하다. 좋은 결정을 하려면 사물을 넓게 봐야 하고 이렇게 하려면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직접 통화하라=이메일을 통해 연락을 주고받을 때 의사소통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뭔가 의심이 든다면 핸드폰이나 수화기를 들어라. 이메일은 매우 간편하고 효과적인 소통 수단이다. 하지만 너무도 인간미가 없기 때문에 당신의 말이나 의도하는 바가 잘못 해석될 수 있다.

이메일을 아무리 빨리 보내야 할 때라도 보내기 전에 한번 읽어보는 등의 조치로 가능한 한 명료하게 뜻을 전달하도록 해야 한다. 만일 향후 논쟁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는 느낌이 들면 수화기를 들고 직접 통화하는 게 좋다. 이렇게 함으로써 많은 문제들을 피할 수 있다. 인간관계는 역동적인 대화를 통해서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간절히 원하는 것도 사실상 큰 의미가 없을 수 있다=일이 잘 안 풀릴 때 더 열심히 일하는 데만 집중하는 경우가 있다. 의지력만 있으면 충분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실상은 그렇지가 않다.

무슨 일이든 너무 세게 밀어붙이면 후회를 하게 마련이다. 그저 어떤 일이 흘러가는 대로 놔두거나 포기를 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다. 단 세게 밀어붙일 때와 포기할 때를 결정할 때는 생각할 시간을 갖는 게 필요하다.

    권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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