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 거대 호박 화제...캐나다선 670㎏짜리도
53kg짜리 거대 호박이 등장해 화제다.
영국 신문 미러 지는 최근 “사우스웨일즈에 거주하는 필 바웰스씨가 인위적인 식물 교잡을 통해 5주 만에 길이 1m, 무게 53kg의 거대 호박을 재배하는데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바웰스씨는 8.38kg짜리 오이를 재배해 기네스북에 오르기도 했다.
이처럼 엄청나게 큰 호박은 심심찮게 뉴스에 오르내린다. 지난 2011년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캐나다의 온타리오 세인트 토마스의 조엘 자비스씨가 무려 670㎏에 달하는 호박을 수확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자비스는 수확하는 날 호박을 저울로 잰 결과 정확히 674.3㎏였다면서 40달러에 씨앗을 얻었는데, 거대 호박으로 키워내니 호박의 가치가 4000달러(약 460만원)로 올라갔다고 했다. 그는 유전자 변형은 하지 않았다면서 화학비료와 끊임없는 관리의 결과라고 했다. <사진=영국 미러 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