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의대 박경아 교수, 국제여자의사회 회장
2013년 국제여자의사회 서울총회도 유치
연세대 의대 해부학교실 박경아 교수가 국제여자의사회 차기회장으로 선출됐다.
박교수는 지난달 27~31일 독일에서 열린 ‘제28차 국제여자의사회 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박 교수는 2013년 열릴 제29차 총회에 취임하며 임기는 3년이다.
박 교수는 1974년 고려대의대를 졸업한 뒤 독일 킬대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1979년
연세대의대에 부임했다. 대한해부학회 총무이사 학술이사 편집위원장 이사장, 국제여자의사회
재정위원 서태평양지역 회장을 지냈다. 현재 한국여자의사회장을 맡고 있다.
한편 2013년 국제여자의사회 ‘제29차 총회 및 학술대회’ 개최지로 서울이 결정됐다.
우리나라는 1989년 개최 후 두번째로 국제여자의사회 총회를 개최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