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차는 폐암 위험 끌어 내린다

하루 한잔, 흡연자에 효과 좋아

녹차를 꾸준히 마시면 폐암

위험이 현저하게 줄어들고 담배 피우는 사람에게 특히 효과가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대만 청산 의대 연구진은 병원에 입원한 폐암환자 170명과, 폐암과는 전혀 관계

없는 환자 340명을 대상으로 흡연습관, 마시는 녹차량, 과일과 채소 섭취량, 폐암

가족력 등에 대해 설문조사를 했다. 그리고 암 위험과 관계된 인슐린 유사성장인자인

IGF1, IGF2, IGFBP3에 대한 유전자형 검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녹차를 마시지 않는 사람은 하루에 한잔이상 먹는 사람보다 폐암 위험이

5.16배 였다. 특히 담배를 피우면서 녹차를 마시지 않는 사람은 폐암 위험이 12.71배였다.

연구진은 “녹차에 들어있는 폴리페놀 성분이 강한 항산화작용을 하고 종양발생을

억제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 연구결과는 11~14일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미국암연구협회-세계폐암학회

공동 회의(AACR-IASLC Joint Conference on Molecular Origins of Lung Cancer)’에서

발표됐다. 미국 건강웹진 헬스데이, 과학논문 소개사이트 유레칼러트 등이 12일 보도했다.

박양명 기자 toann@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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