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성모병원 ‘인체병리전시회’ 개최

27일부터 병원 4층 전시관

각종 인체 장기에서 발생한 질병을 눈으로 직접 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은 27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한 달 동안 병원 4층 전시관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인체 병리 표본 100여점을 관람할 수 있는 ‘인체병리전시회’를

개최한다. 정상적인 인체의 표본이 아닌 질병을 대상으로 하는 병리 표본이 일반인에게

공개되는 것이 것은 이번이 국내 처음이다.

인체 병리 표본은 사람의 몸을 구성하는 심장, 폐, 간, 콩팥, 뼈 등 각종 인체

장기에서 발생하는 질병을 보여주는 표본으로 전시되는 장기들은 수술이나 부검 후

진단을 받고 폐기되는 장기들을 합성수지화(plastination)해 특수 보존한 것들이다.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며 일요일, 공휴일에도 진행된다.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는 보호자를 동반해야 하고 단체관람 시에는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관람료는 무료다.

[단체관람 예약 및 문의]

서울성모병원 병리과 :  02) 2258-1590

사이버 인체병리박물관 : www.cmcseoul.or.kr/center/pathmuse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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