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하는 휴가, 담배끊기 딱 좋아

대한가정의학회, 휴가철 금연수칙 발표

대한가정의학회는 여름 휴가철이 금연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여름휴가 금연수칙’을

8일 발표했다.

직장인 남녀는 평소 과로, 스트레스, 회식 등으로 담배 끊기가 쉽지 않다. 그러나

가족과 편안히 쉬는 여름 휴가 때는 가족의 도움을 받으면서 담배 끊기에 딱 좋은

시기다. 가정의학회에 따르면 하루만 금연해도 혈압과 맥박이 정상을 회복하며 여름

휴가 3~5일 동안 금연하면 혈중 일산화탄소가 정상으로 돌아온다.

8일 발표된 ‘여름 휴가 금연수칙’은  가족 모두가 함께 실천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가정의학회 김철환 이사는 “여름 휴가를 맞아 아빠가 담배를 끊으면

가족 모두의 건강이 업그레이드될 수 있다”고 말했다.

    소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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