뱃살, 한번 찌면 쉽게 빠지지 않는 4가지 이유

 

날이 무더워지며 옷차림이 한결 가벼워졌다. 하지만 늘어난 뱃살은 여름이 와도 묵직하기만 하다. 뱃살을 빼기 위해 나름 노력하지만 잘 안 빠진다는 고민이 들 것이다. 미국 남성지 맨즈저널(Men’s Journal)에 따르면 뱃살이 안 빠지는 데는 다음과 같은 이유가 있다.

 

 

 

◆ 잠이 부족하다

수면은 정신적 혹은 신체적으로 소진된 에너지를 회복시키는 역할만 하는 것이 아니다. 식욕조절하는 호르몬의 수치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도 충분한 수면 덕분이다. 이 부족해지면 이 호르몬의 분비가 줄어들면서 식욕을 참기 어려워진다.

 

공복 호르몬이라고 불리는 그렐린은 오히려 더 많이 분비된다. 이 호르몬이 분비되면 배고픔을 느끼게 돼 식욕이 당긴다. 포만감을 느끼도록 만드는 호르몬인 렙틴의 수치는 반대로 떨어진다. 식욕을 조절하기 힘들다면 평소 7~8시간 정도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있는지 생각해봐야 한다.

 

 

 

◆ 중심부 운동을 소홀히 한다

복부, 허리, 등과 같은 코어(중심부) 기르기 운동을 생략해도 살이 잘 안 빠진다. 유산소운동만 하면 수분과 근육 손실이 너무 크기 때문이다. 일반적인 코어운동인 플랭크, 자전거 크런치, 할로우 락, V자 윗몸일으키기 등을 매일 몇 세트씩 반복하는 것이 좋다.

 

뱃살빼기의 효과를 더욱 높이려면 코어뿐 아니라 전반적인 웨이트 트레이닝도 해야 한다. 지난해 하버드대학교에서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유산소운동과 더불어 하루 20분씩 근력운동을 한 사람들은 유산소운동만 한 사람들보다 뱃살이 잘 찌지 않는다. 근육량이 늘어날수록 신진대사가 활발해져 더 많은 지방을 연소하기 때문이다.

 

 

 

◆ 스트레스에 시달린다

스트레스도 뱃살이 늘어나는 원인이다. 만성적인 불안감이나 염려증은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의 분비를 유도한다. 이 호르몬이 분비되면 우리 몸은 지방이나 설탕처럼 칼로리가 높은 음식을 보상으로 찾게 된다. 또 코르티솔은 새로운 지방세포를 만들도록 유도해 내장지방이 쌓이도록 만든다. 내장지방은 다양한 만성질환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평소 스트레스 조절을 잘 해야 한다.

 

 

 

◆ 노화와 함께 신진대사가 떨어졌다

모든 신체 기능은 노화와 더불어 날이 갈수록 떨어진다. 칼로리를 소진하는 능력 역시 마찬가지다. 일반적인 남성들은 매년 하루 칼로리 소비량이 10칼로리씩 줄어든다. 하루 10칼로리면 적은 양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1년이면 0.5㎏이 찌게 되는 셈이다. 따라서 하루 칼로리 섭취량은 나이도 고려해야 한다. 현재보다 하루 100~200칼로리만 덜 먹어도 살은 덜 찌거나 빠진다. 만약 5㎏이상 살을 뺄 생각이라면 평소보다 400~500칼로리 정도는 덜 먹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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