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뿌연 하늘…황사철 건강 지키는 음식

[사진=trumzz/gettyimagebank]
황사의 영향으로 전국이 미세먼지 농도 ‘나쁨’~‘매우나쁨’ 수준이 예상된다. 이번 황사 속에는 몸에 해로운 중금속 성분도 평소보다 최대 3배 정도 높게 나타났다고 하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오늘의 건강= 봄철 불청객인 황사는 호흡기 질환은 물론, 아토피, 결막염, 탈모 등 전신에 다양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황사에 섞인 공해물질이나 중금속은 혈관을 타고 몸 속 곳곳으로 이동하며 암과 심혈관질환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따라서 황사가 심한 날에는 가급적 외출을 삼가는 것이 좋으며, 부득이한 외출 시에는 긴 소매 옷과 보건용 마스크, 선글라스와 모자 등을 착용하고 귀가 즉시 샤워를 하도록 한다. 더불어 체내 중금속을 배출시키고 호흡기를 튼튼하게 하는 음식을 챙겨 먹는 것도 황사철 건강관리에 도움이 된다.

먼저 기관지에 좋은 대표적인 음식인 도라지는 사포닌과 이눌린 성분이 풍부해 기관지 보호와 가래 배출에 효과적이다. 목이 칼칼할 때 도라지를 달여서 차로 마시거나 도라지를 꿀에 재 도라지정과로 만들어 먹으면 맛과 건강을 동시에 잡을 수 있다.

귤, 오렌지, 유자 등 감귤류도 기관지 건강과 감기 예방에 도움을 준다. 풍부한 비타민 C와 구연산은 염증반응을 억제하고 면역력 증강, 피로회복에 효과적이다. 특히 감귤류 과일은 껍질에는 비타민 C가 과육의 4배 이상 많으므로 껍질을 말려 차를 끓여 마시거나 껍질째 썰어 청을 담아 먹으면 좋다.

중금속 배출에 효과적인 식품도 빼놓을 수 없다. 흔히 접할 수 있는 녹차는 탄닌 성분이 풍부해 체내 중금속을 배출에 효과적이다. 뿐만 아니라 항암효과도 뛰어나 발암물질을 억제하고, 체중 감량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니 평소 자주 즐기는 것이 좋겠다.

이지원 기자 ljw316@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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