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수인성감염병·모기매개감염병 주의하세요

[사진=Chanut-is/gettyimagesbank]
오전 기온은 18~21도, 오후 기온은 24~30도로, 한동안 장맛비로 선선했던 기온이 다시 오를 예정이다. 찜통더위가 예고된 가운데 불안정한 대기로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이번 무더위는 주말까지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

☞오늘의 건강= 여름철 이 시기는 수인성감염병, 모기매개감염병, 피부병 등 각종 감염병 발병 가능성이 높아지는 때다.

그 어느 때보다 질병관리본부가 손 씻기와 음식물 안전하게 섭취하기 등에 대한 위생수칙을 당부하고 있는 이유다.

이 시기에는 △세균성이질, 장티푸스, 장출혈성대장균이나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등 음식물로 전파되는 수인성감염병이 유행할 수 있고 △모기가 늘어나면서 일본뇌염 환자 발생 가능성이 증가하며, 특히 경기북부지역은 말라리아 주의가 요구된다.

각종 수인성감염병과 유행성 눈병 등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손 씻기와 같은 개인위생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음식물은 조리과정에서 충분히 가열하고, 조리한 음식은 오래 보관하지 않도록 한다. 또한, 설사 증상이 있거나 손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조리를 하지 않아야 한다.

모기매개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모기가 늘어나지 않도록 집 주변에 고인 물을 없애고, 모기활동이 왕성한 저녁부터 새벽까지는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이 시기 갑자기 발열이나 설사, 피부가 붓는 등의 이상 증상이 나타난다면 감염병이 원인일 수 있으므로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보도록 한다.

문세영 기자 pomy80@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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