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20분 더 걸으면…심장병 위험 ‘뚝’ ↓(연구)

[사진=fizkes/gettyimagesbank]

평소의 일상 활동에 더해 20분 정도 걷기를 하면 심장병과 뇌졸중 발병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영국 레스터대학교 연구팀이 40개국 9306명의 성인들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다. 연구팀은 얼마나 걷기를 했는가와 심혈관질환 사이에 상관관계가 있다는 것을 발견하고 이를 자세히 살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 참여한 사람들이 하루에 얼마나 걷는지를 정확히 측정했다. 그 결과, 평소 활동에 더해 하루에 20분씩 더 걸으면 심장마비나 뇌졸중 발병 위험을 8% 가량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당뇨병 위험이 있는 사람들은 걷기 효과가 더욱 컸다. 20분씩 걷기는 대체로 2000보에 해당한다.

연구팀은 “신체활동을 하는 것이 건강에 이롭다는 것이야 잘 알려진 사실이지만 이번 연구는 어느 정도로 걷기를 할 때 심장질환을 막는 데 도움이 되는지를 규명했다”고 말했다.

이 연구 결과(Association between change in daily ambulatory activity and cardiovascular events in people with impaired glucose tolerance (NAVIGATOR trial): a cohort analysis)는 ‘더 랜싯(The Lancet)’에 실렸다.

권순일 기자 kstt77@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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