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육통 다스리는 법 4

[사진=TORWAISTUDIO/shutterstock ]
날이 선선해지면서 다시 운동을 시작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그러나 여름내 놀려둔 몸은 제대로 말을 듣지 않는다. 근육이 뭉치고, 통증도 따라온다. 어떻게 해야 할까? 영국 일간지 ‘가디언’이 전문가의 조언을 소개했다.

온찜질 = 어떤 병증에는 옛날 방식이 의외로 효과적일 때가 있다. 근육통이 그렇다. 아픈 부위에 열을 가하는 것은 통증을 가라앉히는데 매우 효과적이다. 침대든 소파든 편하게 기대 앉아 찜질을 하자. 뜨거운 물을 담은 병 또는 고무 주머니, 전자레인지에 가열하는 방식의 잡곡 자루, 어떤 도구를 사용하든 다 괜찮다.

반신욕 = 온찜질과 비슷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따뜻한 물에 들어가면 혈관이 확장되고 그 결과 혈액 순환이 좋아지면서 근육도 풀어지는 것. 반신욕은 근육통뿐 아니라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환절기 피로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휴식 = 근육이 아프거나 혹은 뻣뻣하다고 느낄 때, 그 부위를 세게 누르면 좀 나아지는 기분이 든다. 하지만 그건 정말 기분일 뿐. 잠깐 시원했다가 더 불편해질 확률이 높다. 병원에 갈 정도로 다친 게 아니라면 괜한 자극을 가하는 것보다는 충분히 자고 편하게 쉬면서 자연스럽게 낫기를 기다리는 쪽이 더 현명하다.

운동 = 근육이 아프면 대개는 운동을 멈춘다. 통념 때문이다. 그러나 최근 발표된 논문들은 오히려 근육통을 다스리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가 운동이라고 말한다. 운동을 하면서 서서히 뭉친 부위를 풀어주는 것이야말로 제대로 낫는 길이고, 재발을 막는 유일한 길이기도 하다는 것. 그러나 무리할 필요는 없다. 낮은 강도의 웨이트 트레이닝이면 충분하기 때문이다. 가벼운 덤벨이나 탄력 밴드(세라 밴드)를 이용해 ‘살살 한다’는 생각으로 근력 운동을 하면 된다. 물리 치료사의 도움을 받으면 더 좋다.

이용재 기자 youngchaeyi@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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