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햇볕, 운동해도 괜찮을까?

주말도 찜통더위. 아침 최저 16~23도, 낮 최고 24~36도. 영동지방은 동풍이 불어서 오후 6시부터 비 내린다. 서울, 춘천 등은 36도 오르내린다.

미세먼지는 ‘보통’이지만 오후에 오존농도 높고 자외선은 ‘매우 나쁨’ 수준. 오존 농도가 높으면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특히 도로 주변에 오래 머무는 것을 피해야 한다. 자외선 강할 때에는 외출 10분 전에 자외선 차단제를 골고루 바르고, 바깥에 오래 머물 땐 2시간마다 덧바르는 것 잊지 말 것. 선글라스는 필수. 모자와 양산을 쓰는 것도 좋다.

자외선이 강할 때 바깥에서 운동하는 것은 독약일까? 건강이 허락한다면 선글라스, 모자 쓰고 운동이나 산책, 산행을 즐기는 것이 좋다. 자외선은 체내 비타민D의 합성을 돕는데, 비타민D는 아이들의 성장에 필수적이고 어른의 골다공증 예방에도 좋다. 비타민D는 각종 암과 심장병, 다발성경화증, 파킨슨병, 우울증 등을 예방하거나 누그러뜨리는 효과도 있다.

또 추위와 마찬가지로 무더위에서 운동하면 살이 더 빠진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다만 어린이는 열 피로를 잘 느끼지 못하므로 가급적 1시간 이상 연속해서 뛰어놀지 않도록 이끈다.

물론 한낮보다는 아침 일찍 또는 오후 5시 이후 운동하는 것이 좋다. 오늘 오후처럼 오존 농도 높을 때 도시에서 도로 가에서 운동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 적당한 햇살 즐기며 운동으로 땀 흘리고 물 한두 컵 마시면 최고의 보약! 건강을 위해서는 탄산음료보다는 맹물을 천천히 마시는 것이 좋다.

이지원 기자 ljw316@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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