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 외이도염

정의

귓구멍 입구에서 고막까지 이르는 통로를 귓구멍(외이도)이라고 합니다. 몸의 표면을 덮고 있는 피부가 귓구멍을 덮고 있으며, 물놀이를 하고 나서 이곳에 급성외이도염이 생기기 쉽습니다. 흔히물이 귀에 들어간 느낌이 들면 면봉으로 물기를 닦아내려고 합니다. 이는 오히려 물에 젖은 귓구멍 피부를자극하여 미세한 상처를 만듭니다. 여기에 녹농균이나 포도산구균과 같은 세균이 침투해 통증, 가려움증, 진물을 동반한 급성 외이도염을 유발합니다.

 

귓구멍은 약간 구부러진 곡선 모양을 하고 있어 평소에 샤워를 하거나 머리를 감아도 귀에 물이 잘 들어가지않고, 약간의 물기는 귓구멍 안의 체온으로 저절로 마릅니다. 그러나수영장 등에서 잠수를 하거나 물이 튀어 귓구멍 안으로 많은 양이 들어가면 구부러진 귓구멍을 거슬러 물이 나오지 못해 귀가 멍멍해지며 답답하게 됩니다. 이때 면봉으로 무리하게 물기를 제거하지 말고 물이 들어간 귀를 지면 쪽으로 기울여서 뜀뛰기를 하거나 귓구멍입구를 마사지하면 들어가 물이 빠져 나올 수 있습니다.

 

또한 헤어드라이어나 선풍기 바람을 약 30cm 거리에서 20~30초가량 말리면 습기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너무 뜨거운바람을 귀 가까이에 대면 어지러움을 느끼거나 화상을 입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외이도염으로 인한통증과 진물은 대개 외래 치료와 투약으로 가라앉힐 수 있습니다. 습관적으로 귀를 후비거나 피부를 자극하면염증은 악화될 수 있습니다.

코메디닷컴 관리자 kormedi@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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