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성관절염

정의

관절밖에 있는 감염균에 의하여 생기는 무균성 관절염.

원인

주요 원인균으로는 설사병을 일으키는 살모넬라와 예르시니아, 캄필로박터, 비브리오, 성병의 원인균인 클라미디아 등의 세균이 있으나 이들 세균이관절 안에서 직접 염증을 일으키는 것이 아니다. 또 이들 세균에 감염된 모든 사람이 이 질환에 걸리는것은 아니고 유전적인 감수성이 있는 사람만 걸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 밖에 목감기에 걸린 뒤에 생기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인후염과편도선염을 일으키는 연쇄상구균에 대한 항체가 면역복합체를 형성하여 관절염을 일으킨 경우로서 연쇄상구균 감염 후 반응성 관절염(post-streptococcal reactive arthritis)이라고 한다.

증상

전신증상: 감염 1-4주 사이에 배뇨통, 발열, 피로, 체중감소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관절염: 갑자기 발생되며, 비대칭적으로, 점차여러 관절을 침범하며, 점차 심해지는 관절염이 처음에는 하지 (무릎, 발목, 발가락)에 생기다가점차 손가락, 손목, 팔꿈치 등으로 올라 올 수 있습니다. 손가락이나 발가락이 침범되면 마치 소세지 모양으로 붓고, 붉게 변화됩니다. 또한 만성으로 진행되는 경우에는 척추 관절염이나 천장골염(sacroiliitis)이생겨 허리와 꼬리뼈가 아픈 경우도 있습니다.

 

인대염: 근육과 뼈를 연결하는 부위를 인대라고 하는데 이 인대가 뼈에 부착하는 부위에 염증이 일어납니다. 가장 흔한 부위는 아킬레스건이 뒤꿈치 뼈에 부착되는 곳으로 뒤꿈치가 심하게 붓고 걷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발바닥의 인대가 부어서 보행에 장애를 겪는 경우도 있습니다.

 

피부병: 급성 요도염이 일시적으로 발생될 수 있고, 구강궤양, 성기궤양이 나타날 수 있으며 손톱에 색깔이 노랗게 변하거나 손톱이 벌어질 수 있습니다. 손바닥이나 발바닥의 피부가 두껍고 딱딱하게 변할 수도 있습니다.

 

눈의 병변: 결막염이 가장 흔히 나타나고, 포도막염, 각막염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치료

일반적인 치료의 목표는 관절의 보호, 관절 기능의 유지, 통증 완화, 염증 억제, 적절한감염세균의 박멸 등입니다. 우선 소염진통제가 증상을 호전시킬 수는 있지만 만성 염증성 질환인 경우에는그 진행을 멈추게 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만성적으로 염증이 지속된다면 소염진통제를 장기간 복용해야합니다.

 

스테로이드라고 불리는 부신피질호르몬은 효과가 없어 잘 사용하지 않으나 한 두 관절만 아픈 경우에는 관절주사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항류마티스 약물들이 이 질병의 근본적인 치료를 위해 많이 사용됩니다. 즉 설파살라진, MTX, 아자치오프린 등의 항류마티스 약물은 관절염의치료에 효과가 좋다는 보고가 많이 있습니다.

 

세균 감염의 증거가 임상적, 검사실적으로 확실한 경우에는 침범된세균에 합당한 항생제를 최소한 3개월 이상 사용해야 한다는 보고가 있으나, 증거가 확실치 않은 반응성 관절염의 경우에는 항생제 치료가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합병증

대부분의 경우(약 70% 정도)에는 수주에서 수개월에 걸쳐 첫 관절염은 저절로 소실되지만, 많은 환자들이 장기간 무증상의 기간 후에 관절염이 재발되는 경험을 많이 합니다. 그래서 약 30% 이하의 환자에서 만성 관절염으로 진행되고, 15% 이하에서는 심한 불구가 발생될 수 있으므로 초기에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반응성 관절염으로 사망하는 경우는 매우 드뭅니다.

코메디닷컴 관리자 kormedi@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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