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막 탈장수술 무서워…큰 병원 떠나는 환자들

새로운 무인공막 탈장수술

일반적으로 환자분들은 1차, 2차 의료급여기관을 거쳐 상급종합병원에 내원하지만, 가끔은 이 순서를 거꾸로 내려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탈장 환자분들이 대표적인데요, 국내최초로 탈장센터를 오픈한 저희 기쁨병원에는 이 같은 환자들이 적지 않게 오고 있어, 수술을 해드리고 있습니다.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지만 인공막이 대표적입니다. 상급종합병원들의 대부분은 인공막을 이용한 탈장수술을 합니다.

인공막은 많은 부작용의 우려가 있습니다. ‘만성 수술 후 통증’이 생기거나 심할 경우 주변부의 천공, 세균 감염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미국에서는 탈장수술 인공막 집단소송이 제기된 적도 있을 정도입니다.

요즘은 인터넷만 검색해도 이런 사실을 알 수 있으니, 환자들이 무인공막 수술을 하는 저희 병원을 찾아오는 것이죠. 병원들도 인공막 부작용에 대해 충분히 인지하고 있는 듯합니다.

얼마 전 대전 동구에서 78세 어르신이 우측 서혜부 탈장수술을 받기 위해 내원하셨습니다. 처음에는 수술을 받기 위해 한 대학병원을 찾아가셨답니다.

그런데 막상 수술을 받으려고 하니 “더 커지면 하자”, “불편하면 하자” 등등의 이유를 대며 수술을 미루자고 하더랍니다. 인공막 탈장 수술은 부작용이 있을 수도 있다는 얘기도 하면서요.

“부작용이 이렇게나 많은데… 인공막, 안 쓰면 되잖아요?“

맞습니다. 때문에 저희 기쁨병원은 인공막을 사용하지 않는 ‘새로운 무인공막 탈장수술’을 하고 있습니다. 부작용이 거의 없을뿐더러 재발률이 1% 미만으로, 2-5%나 되는 인공막 탈장수술보다 훨씬 튼튼합니다.

또한 국소마취를 하기 때문에 연세가 많아도, 지병이 있어도 안전하게 수술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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