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화한 뇌도 접속망 생성…. 치매도 복구 가능?

 

뇌 세포 간 접속망 생성 발견

어른들의 뇌도 어린이처럼 뇌 속의 접속망이 생성되며 그럼으로써 새로운 기술을 배우고 기억을 생성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미국 워싱턴 주립대학의 연구팀이 밝혀낸 것이다. 연구팀은 각기 다른 연령대인 사람들을 대상으로 이들의 뇌의 각각 다른 부위의 유전자 활동성을 비교했다.

연구팀은 특히 성인의 뇌에서 두뇌 세포 간에 접속망이 새롭게 만들어진다는 것을 발견했다. 접속망 생성이 뚜렷하게 나타난 부위는 젊은 사람들의 뇌에서도 활동성이 특히 높은 곳이다.

뇌 과학자들은 두뇌 세포 간의 접속망이 새롭게 형성되면 뇌의 성장이 멈춘 어른들도 새로운 기억이나 기술을 발달시킬 수 있다고 설명한다.

이번 연구를 수행한 마누 고얄 박사는 “성인의 뇌에서도 접속망의 생성에 필요한 에너지 생산이 이뤄진다는 것을 보여준다”면서 “두뇌의 퇴화와 관련이 있는 알츠하이머와 같은 질환, 혹은 뇌가 부상을 당함으로써 장애를 입게 됐을 경우에 대한 치료법의 개발에 실마리가 될 수 있는 연구결과”라고 말했다.

이 같은 연구결과는 ‘세포 신진대사(Cell Metabolism)’ 저널에 실렸으며 헬스데이뉴스가 지난 10일 보도했다.

이무현 기자 neo@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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