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기록 17m 모발녀에 의사들 “척추 위험”

머리털 길이 세계 최고기록은 얼마나 될까. 17m 모발로 세계 최고기록을 갖고 있는 여성이 이목을 끌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세계 기록 17m 모발’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실렸다. 여기에는 한 장의 사진이 올랐는데, 믿기 힘들 정도로 긴 머리카락을 지닌 여성의 모습이 담겼다.

주인공은 아샤 만델라(50) 씨. 트리니다드 토바고 출신의 그녀는 현재 미국에 살고 있으며 ‘검은 라푼젤’이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다. 만델라 씨는 25년 동안 머리카락을 한 번도 자르지 않고 길러왔다고.

머리카락의 무게만 18㎏이며, 땋아 놓은 머리 길이만도 6m에 달한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의사들은 그녀의 척추가 머리털 무게 때문에 심한 압박을 받고 있으므로 머리를 자를 것을 권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세계기록 17m 모발, 얼마나 길러야 저 정도가 될까?”, “세계기록 17m 모발, 대단하다 정말”, “세계기록 17m 모발, 머리 감을 때 엄두가 안 날 듯”, “세계기록 17m 모발, 샴푸회사에서 협찬은 없으려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권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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