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여자연예인 2명 프로포폴 투약 혐의

검찰 수사 검토

검찰이 일명 ‘우유주사’로 불리는 수면유도제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한 연예인들이 있는지 내사에 착수했다. 의혹이 제기된 연예인 명단을 뽑아 불법 투약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검찰은 연예인들이 프로포폴을 투약했다는 제보와 조사단서 등을 토대로 의혹 대상자를 정리한 ‘프로포폴 연예인’리스트를 작성했다. 여기에는 연예인 10여 명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유명 여자연예인 H씨와 S씨가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한 단서를 잡고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그동안 서울 강남의 일부 성형외과·피부과, 출장을 다니면서 유흥업소 여종업원 등에게 프로포폴 주사를 놔주는 이른바 ‘주사 아줌마’ 등을 상대로 연예인 투약자와 관련한 내사를 진행해 왔다. 검찰은 내사 과정에서 유명 연예인 H, S씨가 최근까지도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했음을 시사하는 구체적인 진술과 통화내역 등의 정황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H, S씨 외에도 피부관리 시술을 받으면서 프로포폴을 과도하게 처방받은 내역이 발견됐거나, 이 사건으로 이미 구속된 병원 관계자·유흥업소 여종업원들의 통화·계좌 내역에서 의심스러운 점이 발견된 연예인 여러 명을 수사대상에 올려놓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권순일 기자 kstt77@kormedi.com

저작권ⓒ '건강을 위한 정직한 지식' 코메디닷컴(http://kormedi.com)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Share with Kakao

댓글을 달아주세요.

귀하의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