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감 주는 가정상비약, 광동 우황청심원

“휴가 갈 땐 광동 우황청심원을 꼭 챙기세요”

심리적 불안감을 해소, 안정감을 갖게 해주어 부모, 친척뿐만 아니라 가까운 친지들에게도 흔히 권하는 가정 상비약인 ‘광동 우황청심원’이 휴가철을 맞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휴가철에 많이 찾는 산과 바다 그리고 해외여행 중에 생길 수 있는 긴급상황 발생 시 긴요하게 쓰일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제품은 스트레스 등 심리적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정감을 갖게 해주는 상비약으로 널리 사용돼왔다. 그래서 요즘에는 전통적인 상비약인 지사제, 소화제와 더불어 우황청심원 역시 필수 상비약의 하나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광동제약이 동의보감의 처방을 바탕으로 개발해 지난 1973년부터 생산하고 있는 ‘광동 우황청심원’은 우황, 사향을 비롯한 30여가지 약물로 구성되며 운동마비, 언어 장애 등을 특징으로 하는 순환계 질환까지 치료한다고 알려져 있는 광범위한 적응증을 가진 약제다.

문헌상으로 중국 송나라 때인 1107년 진사문의 태평혜민화제국방에 최초로 수록됐고 우리나라에서는 1613년 허준의동의보감에최초수록되어, 현재까지 동의보감에 기록된 제조법을 근원으로 우황청심원이 제조되고 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신경 쓰는 과중한 업무 후 혹은 직장 면접 등으로 지나치게 긴장된 경우 등에 약사의 지시에 따라 적정량의 우황청심원을 복용하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에는 이와 같은 인식이 젊은이들 사이에서도 넓게 퍼지면서 소비자층이 한층 넓어지는 추세다.

우황청심원의 효능에 대해서는 실제 제품 실험을 통해 밝혀진 결과가 있어 한의서가 가진 오랜 전통에 신뢰성을 더하고 있다. 경희대학교 한의학과 류종훈교수

연구팀은 우황청심원의 의학적효능이 제품실험을통해 밝혀졌음을 한국생약학회지에

최근 발표했다.

이 연구팀은 고전 의약서적 ‘동의보감’ 처방을 토대로 만들어진 우황청심원이 약물로서 임상적 치료에 효과가 있는지 살펴보고, 실제 병증에 어느 정도의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하기 위해 실험을 진행했다.

전통적으로 뇌졸중, 심장의 고동, 의식과 불안의 손실 치료를 목적으로 사용되어온 우황청심원의 경우, 주요 효능인 항불안 효능을 검증하기 위해 실험용 쥐를 활용, 행동 특성 변화를 살펴봤다.

실험 결과 우황청심원은 쥐를 이용한 항불안 실험 모델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불안 개선 효과를 갖는다는 사실이 확인됐으며, 근이완 및 행동 과다와 같은 부작용도 전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우황청심원은 의약품으로서 불안증에 대해 임상적 효능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는 게 연구팀의 실험 결과다.

광동제약 측은 “우황청심원의 효능은 우황 등 주요 약재를 얼마나 상질로 엄선하느냐에 따라 크게 차이가 난다”며 “신뢰성 있는 제약사를 보고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황숙영 기자 hsy@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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