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의료원 ‘갤러리 스칸디아’ 개관

국립중앙의료원이 병원 내 미술관인 ‘갤러리 스칸디아’를 9일 개관했다.

갤러리 스칸디아는 국립중앙의료원이 환자와 보호자, 지역주민들을 위해 문화·예술작품을

감상하며 심리적 위안을 얻을 수 있도록 마련한 공공의료공간이다.

갤러리 스칸디아의 초대 관장은 황세희 국립중앙의료원 홍보실장(전 중앙일보

의학전문기자)이 맡았다. 갤러리 스칸디아는 개관을 기념해 9일부터 내달 20일까지

‘서양화 초대전’을 개최한다.

갤러리 스칸디아는 이와 함께 구자승, 김정자, 박용인, 이정지, 함섭 등 5명의

작가가 기부한 50여점을 다문화 가족과 선천성 안면기형 어린이를 돕는데 사용할

계획이다.

이날 갤러리 스칸디아 개관식에는 이재오 특임장관, 손숙미 국회의원, 최영희

국회의원, 박용현 두산그룹 회장(전 서울대학교병원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손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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