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뉴스]“운전에 지친 아버지에게 지압을”

귀 윗부분 '천주혈' 지압 효과적

2일부터 시작되는 설 연휴를 맞아 많은 사람들이 승용차를 이용해 고향에 내려

가고 가까운 친인척들을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설 연휴를 앞둔 1일 오후부터 귀성이 시작되며 설날인

3일 오후부터는 귀경이 본격화되면서 장시간 운전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특히 좁은 차 안에서 장시간 운전을 하거나 오랜 시간 있게 되면 운전자와 동승자

모두 목, 어깨 통증과 피로를 호소하게 된다.

이 때 간단한 지압법으로 장시간 운전으로 지친 아버지의 피로와 통증을 완화시켜줄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목이 뻣뻣하고 머리가 아플 때

△ 귀 위 머리카락이 나기 시작하는 부위인 천주혈을 눌러준다.

△ 뒷머리 아래 움푹 들어간 풍지혈을 눌러준다.

△ 귀 바로 밑에 볼록 튀어나온 뼈 부위의 완골혈 순으로 지압해준다.

△ 엄지손가락으로 원을 그리며 지그시 10회 정도 눌러준다.

 

▽목 근육이 뭉쳤을 때

△ 머리 뒤통수 위에 양 손을 올려놓고 고개를 숙여 목 근육들을 늘려준다.

△ 좌측으로 고개를 돌렸다가 다시 우측으로 돌려주다보면 가장 통증이 심한 각도를

찾을 수 있다.

△ 통증 부위에 양 손 중지로 누른 상태에서 다시 각도를 유지하며 앞뒤로 10~30회

정도 움직여준다.

△ 움직임을 멈춘 다음 손가락을 좌우로 움직여주며 눌러준다.

 

▽전신이 피로할 때

△ 오래 걷거나 오랜 시간 서 있다면 다리가 쉽게 피곤해지면서 전신이 피로해진다.

이 때 먼저 종아리의 근육을 주물러주며 풀어준다.

△ 발바닥의 ‘ㅅ’자 주름이 생기는 지점인 용천혈을 팔꿈치로 누른 상태에서 앞뒤로

밀어주듯이 지압한다. 또는 엄지손가락으로 지그시 눌러준다.

△ 양손으로 발바닥을 감 싸 눌러주거나 발가락을 엄지와 검지를 이용해 눌러주는

것도 효과적이다.

도움말: 한국서봉경혈지압학회

 

    김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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