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 연기, 알레르기 반응 줄인다

알레르기 일으키는 비만세포의 활성을 막아

만병의 해악인 담배가 알레르기 반응은 줄여 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네덜란드

위트레흐트 대학교 모르타즈 폴커트 박사 팀은 담배 연기가 알레르기 반응을 감소시켜

준다는 사실을 쥐 실험을 통해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쥐를 담배 연기에 노출시키고 알레르기 증상의 원인이 되는 비만 세포의

움직임을 관찰했다. 담배 연기는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물질이 들어와도 이에 대한

반응으로 염증 유발 단백질이 생성되는 것을 막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호흡기질환 분야 전문가들은 “이 연구 결과는 흡연자들에게서 알레르기 반응이

활발하지 못하다는 사실과 일치한다”면서도 “그러나 알레르기를 낫게 하기 위해서

담배를 피우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 결과는 미국 과학논문

소개사이트 유레칼러트 등이 14일 소개했다.  

정은지 기자 jej@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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