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뉴스

스트레스를 주는 사건 많이 겪을수록 위험 커져

이혼도 서러운데 알츠하이머병 위험까지?

끔찍한 순간을 겪고 나면 그 순간을 다시 기억하기 싫다. 하지만 그런 경험은 한 번씩 다시 살아나고, 그럴 때마다 극심한 스트레스를 준다. 그런데 스트레스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신경학회(American Neurological Association)의 《신경학 연보(Annals of Neurology)》에 게재된 연구에…

부모님 건강에 대한 걱정 크지만...“대비 하고 있다” 36.0%

“양가 부모님 건강이 너무 나빠지셨어”… 중년 부부의 간병 고민은?

중년 부부는 고민이 많다. 남편의 퇴직에 자녀의 취업이 늦어지면 경제적 부담이 늘어난다. 여기에 양가 부모님의 건강까지 악화된 경우 자식 된 도리를 다 해야 한다는 부담감도 있다. 한창 노후를 설계할 시기에 경제적·심리적 압박감이 가중되고 있다. 간병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간병비 부담 커진다” 85.4%... 부모님께 드리는…

채식주의 등 특정 음식만 고집하면 인지력 떨어져

음식 골고루 안 먹으면 나이 들어 인지력 ‘뚝’ ↓

건강을 위해 채식만 고집하거나 특정 음식만 먹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하지만 특정 음식을 우선시하거나 생략하기보다는 이를 포함하는 식단이 뇌에 유익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네이처 정신 건강(Nature Mental Health)》에 연구에 따르면 자신이 먹는 음식에 대해 까다롭지 않은 노인들이 까다로운 또래보다 인지 기능이 더 나은 것으로…

유산소 대 근력 운동 비율은 6대4

탄탄한 복근, 잘록한 허리…X라인 몸매 만드는 운동법

S라인보다는 이제 X라인의 시대다. 여성의 몸의 실루엣이 알파벳 S처럼 보인다고 해서 붙여진 S라인을 알겠는데 X라인은 뭘까? X라인은 반듯하고 당당한 어깨에 잘록하면서 탄탄한 복근을 가진 허리로 대표되는 몸매다. 볼륨 있게 날씬한 S라인과의 차별점이라면 운동으로 다져진 탄탄하면서도 잘록한 허리가 강조된다는 것이다. 얼마나 잘록해야 X라인…

설탕 많은 음식은 피로감 없애는 데 일시적 효과에 그쳐

“당 떨어졌다”며 과자만 먹지 말고…건강하게 활력 찾는 법 7

많은 사람들이 나른함과 피로를 떨치는 방법으로 달콤한 케이크나 과자, 혹은 음료를 선택한다. 달달한 음식을 먹으면 ‘슈가 하이(sugar high)’가 일어난다. 슈가 하이는 설탕이 들어간 음식을 먹으면 피로가 사라지고 행복감을 느끼는 것을 뜻한다. 하지만 그 영향은 반짝 효과에 그칠 뿐이다. 전문가들은 “이런 일시적 효과 대신 건강에…

노화방지, 면역기능, 항암효과 등등… 셀 수 없는 토마토의 매력

“여보, 토마토는 익혀 먹자”…남자에게 특히 좋으니까

‘토마토가 빨갛게 익으면 의사얼굴이 파랗게 된다’는 유럽 속담처럼, 토마토는 셀 수 없이 장점이 많은 채소다. 조리 방식도 다양해서 생으로 먹거나 요리에 곁들이면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미국 건강전문매체 헬스(Health)의 자료를 바탕으로 토마토의 이점에 대해 소개한다. 토마토의 가장 탁월한 성분은 라이코펜(lycopen)이다. 토마토의…

드물지만 흑색종일 가능성...방치하면 손톱에서 다른 부위로 확산

“손톱에 까만 세로줄”…절대 무시하면 안 될 ‘이 증상’이라고?

손발톱은 색깔이나 두께의 변화 등으로 건강 상태를 가늠할 수 있다. 최근 손톱에 까만 선이 생겼다면 악성 피부암인 흑색종을 의심해봐야 한다는 피부과 의사 조언이 화제다. 흔히 손발톱에 생기는 선은 단순 멍이라 넘기기 쉽고 외부 충격의 영향일 가능성이 크지만 최악의 경우 암일 수 있다는 것이다. 미국 일간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미국 미시시피주의 한 피부과…

[셀럽헬스] 개그맨 오정태 봉와직염

오정태, 양말 ‘이것’ 때문에…40도 고열에 다리 마비, 무슨 일?

개그맨 오정태가 봉와직염으로 인해 다리가 마비됐던 사연을 전했다. 최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는 오정태가 아내 백아영과 함께 1박 2일 여행을 떠날 채비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백아영은 1박 2일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양의 짐을 싸 패널들을 놀라게 했다. 영상을 본 김숙은 “저게 1박2일 짐이냐”라고 물었고 오정태는…

과민성대장증후군으로 음식도 제대로 먹지 못해…직접 분변 이식 후 증상 완화, 하지만 부작용도

오빠로부터 ‘똥 이식’ 받았는데…그의 여드름이 옮겨왔다…어떻게?

자신의 오빠와 남자친구의 분변을 셀프로 이식한 여성의 사연이 소개됐다. 분변이식을 하게 된 원인이 되는 고통스러운 증상은 없어졌지만, 대신 오빠의 여드름과 남자친구의 우울증을 얻었다. 영국 매체 더선은 심한 과민성대장증후군을 앓고 있는 다니엘 켑키의 사연을 보도했다. 그는 대학생 때부터 과민성대장증후군을 앓기 시작해 항상 소화불량,…

극단적 고온과 저온, 큰 일교차는 뇌질환에 악영향

갈수록 치매 심해지는데…원인이 기후 변화 때문이라고?

기후 변화가 뇌졸중, 편두통, 알츠하이머병, 뇌전증, 다발성 경화증 같은 뇌 질환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고 경고하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랜싯 신경학(Lancet Neurology)》에 발표된 영국 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대(UCL)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16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논문의 주저자인 UCL 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