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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

6개월 내 치료 시작하면 병 악화 위험 60%↓…지방 섭취 늘리고 탄수화물·단백질 줄여야

2040 위협하는 다발성경화증, ‘이 때’ 치료해야

자가면역성 염증성 질환인 다발성경화증의 징후가 나타나면  6개월 안에 치료를 시작해야 병의 진행 및 악화를 60% 막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자치대 연구팀은 다발성경화증(MS) 환자 580명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다발성경화증(MS)은 신체의 면역체계가 신경세포를 덮고 보호하는 특정 부위(수초)를…

폐렴, 대상포진, 파상풍·디프테리아 등 백신이 치매 발병률 낮춰

폐렴 등 예방접종만 잘 받아도... 노년에 치매 위험 뚝 (연구)

일부 예방 접종이 알츠하이머병 위험을 줄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폐렴, 대상포진, 파상풍·디프테리아, 파상풍·디프테리아·백일해 백신(Tdap) 등의 접종을 받으면 25~30% 치매 위험이 낮아진다는 것. 미국 텍사스대 의대 신경과 전문의 폴 슐츠 박사 연구팀은 폐렴, 파상풍, 디프테리아 백신 등을 맞거나 맞지 않은 약 165만 명의 8년간 의료…

어린시절 악기 연주 경험, 노년기 인지력 향상에 도움

어릴 때 피아노 좀 쳤다면? 노년에 인지력 좋아 (연구)

어린 시절 악기를 연주해 본 경험이 있는 사람들이 노년기에 인지력과 사고력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에든버러 네이피어 대학교의 주디스 오클리 박사팀이 1936년도에 태어난 노인 420명을 대상으로 연구했다. 그들 중 167명이 악기를 연주한 경험이 있었으며, 그 중 39명은 82세까지도 악기를 연주했다. 대부분 사람들은 주로 피아노를…

침묵의 살인자 췌장암... 건강검진으로 미리 대비해야

몸속 깊은 곳이라... '이 암'에 걸린지도 잘 몰라

췌장은 하루 250mL 정도의 췌장액을 분비해 탄수화물, 단백질 및 지방을 소화시키는 외분비 기관이자, 인슐린, 글루카곤과 같은 혈당을 조절하는 내분비 기관으로 몸에서는 소리 없이 일하는 고마운 장기다. 그러나 췌장암은 나도 모르는 사이에 우리 주변에 나타나기에 전조 증상을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 췌장암이 공포의 대상인 이유 췌장암은 매년…

식은땀, 어지럼증, 호흡곤란 등 판단하기 어려울 땐 진료가 필수

단순히 체한 줄 알았는데... '이 증상'이 심근경색?

1970년대 영화 ‘여고시절’을 만들고 1980년대 군사정권의 검열에 맞서 영화법 개정을 추진한 강대선 감독이 지난 14일 심근경색으로 세상을 떠나면서 협심증과 심근경색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다. 심근경색증은 혈관이 갑자기 수축하거나 혈전 등으로 혈관이 막혀 심장에 산소와 영양공급이 되지 않아 심장근육이 괴사하는 병이다. 병원에 도착하기 전에…

미혼과 기혼의 건강상 이득...변수 많지만 대표 차이점 존재

혼자살까 vs 결혼할까... 건강상 이득 따져보니

싱글족은 혼자라 편하지만 외롭다. 결혼족은 내 편이 있어 좋지만 피곤하다. 이분법적 접근이지만 미혼과 기혼을 대표하는 가장 근접한 말일 것이다. 싱글족이 거의 인구의 반이 되어가는 시대. 미혼과 기혼 각각의 상태는 건강에 어떤 차이를 보일까? 많은 변수가 따르고 개인의 상황에 따라 천차만별의 건강 상태를 보이겠지만 크게 구분되는 특징들은 존재한다.…

2010~2019년 노년층 암 발병 감소하는 동안 특히 여성 발병 많아져

美 50세 미만 암 발병 높아지고 여성 환자 늘었다

미국에서 지난 10년간 50세 미만 연령대의 암 진단율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노년층의 암 발병률이 감소한 것과 뚜렷한 대비를 보였다. 《미국의학협회저널 네트워크 오픈(JAMA Netwrok Open)》에 발표된 싱가포르와 미국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포털 웹엠디(WebMD)가 17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연구진은…

침 속 백혈구 수치 높으면 위험 징후

입 안 헹궈서 보면...“심혈관병 위험 일찌감치 안다”(연구)

입 안을 헹군 식염수로 간단한 검사만 해도 심혈관병을 조기 진단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헹군 식염수에 들어있는 타액(침) 속 백혈구 수치가 높으면 초기 심혈관질환의 징후로 판단할 수 있다는 것이다. 캐나다 마운트로열대와 웨스턴온타리오대, 토론토대의 과학자들로 구성된 연구팀은 심혈관병 위험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합병증이 없고, 약을…

관상동맥 석회화, 만성 콩팥병 위험도도 높여

콜레스테롤 쌓여 혈관이 딱딱... 콩팥도 망가진다

콜레스테롤 수치 이상 등으로 혈관 건강이 악화하면 만성 콩팥병으로 이어질 위험도가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만성 콩팥병이 심각해지면 정기적인 혈액투석이나 신장이식 등의 중증 치료가 필요하다. 성균관대 의대 강북삼성병원 서울건진센터 강정규 교수와 데이터관리센터 류승호·장유수 교수, 김예진 연구원은 최근 관상동맥 석회화와 콩팥 건강의 연관성을…

[고압산소와 건강 #1] 병원에서 사용되던 HBOT, 외국 고급 미용 관리숍에서 사용

대중화하는 고압산소치료… '젊음의 샘' 될 수 있을까

고압산소치료(HBOT)가 노화생물학의 '성배(聖杯)'가 될 수 있을까? 2기압 이상의 압력이 가해진 밀폐된 공간 안에서 100%에 가까운 고농도 산소를 흡입하도록 하는 HBOT의 역사는 생각보다 길다. 1940년대 미국 해군이 감압명(잠수병)을 치료하기 위해 도입했던 HBOT는 1960년대 일산화탄소 중독 치료에도 사용됐다. 도입 뒤 80년 넘는…

8년 내 사망 위험 중등도는 35%, 심한 경우는 2배 높아져

"심장마비 1년 뒤 통증 겪으면 사망위험 커져"

심장마비를 겪고 1년 뒤 어떤 형태로든 몸에 통증을 겪게 되면 8년 내 사망위험이 크게 증가한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16일(현지시간) 《미국심장학회지(Journal of the American Heart Association)》에 발표된 스웨덴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보도한 내용이다. 스웨덴 팔룬에 있는…

쌕쌕거리거나 숨이 가빠질 가능이 최대 80%나 커져

청소년 전자담배 한달만 피워도...기관지염 증상 50% 증가

청소년들은 전자담배를 30일만 사용해도 기관지염과 호흡곤란을 포함한 심각한 호흡기 증상을 경험할 위험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전자담배는 10년도 채 되지 않아 청소년들을 니코틴에 중독시키고 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성인보다 청소년의 전자담배 사용률이 훨씬 높다. 전자담배 판매량은 코로나19 기간 동안 거의 50% 급증했는데,…

스웨덴 징집병 107만명 대상 연구 결과…위, 장, 식도 등 위장관 암에 특히 큰 영향

男 젊을 때 '이것' 키워라!... 9개 암 위험 낮춘다 (연구)

젊었을 때 심폐체력(심폐지구력)이 좋은 남성은 일생 동안 9가지 암에 걸릴 위험이 최대 40%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들 9종 암에는 두경부암, 식도암, 위암, 췌장암, 간암, 직장암, 결장암, 신장암, 폐암 등이 포함된다. 스웨덴 예테보리대 임상과학연구소는 국민 징병제로 1968~2005년 군 복무를 시작한 징집병 약 107만8000명의…

청결·영양·운동·치료 등 다방면으로 노력해야

'탈모인' 떨게 하는 가을이 온다... 미리 탈모 탈출하려면?

여름 동안 강한 햇빛과 과다한 분비물에 시달려온 두피와 모발은 시간이 흐르면서 가을철 탈모증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한다. 가을 환절기에는 공기가 건조해지면서 두피의 유분과 수분 균형이 깨지고,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분비량이 많아지면서 탈모가 더욱 가속화 한다. 이러한 원인들이 상승 작용을 해 겨울철이 되면 춥고 건조한 날씨가 우리 몸의 수분을…

방치한 대사증후군이 유발할 수 있는 무서운 병

'침묵의 살인자' 죽상동맥경화증…대사증후군부터 잡아야

대사증후군은 고혈압, 고지혈증, 복부비만, 고혈당 등의 위험인자가 동시에 발생하는 질환군으로 인슐린 저항성이 주된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이 대사증후군을 주목해야 하는 이유는, 이 위험인자들의 조합이 특별한 증상은 유발하지 않다가 ‘죽상동맥경화증’에 영향을 미쳐 결국 심혈관질환의 발생으로 이어져 사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50대 이상 여성에게서…

산불과 살충제 살포로 인한 초미세먼지와 치매 연관성 더 높아

농촌 살아도 '이것' 노출되면 치매 위험 더 높다

농촌지역에 산다고 해도 산불이나 살충제 살포로 인한 대기오염에 노출될 경우 치매 위험이 더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지난 14일(현지시간) 《미국의학협회저널 내과학(JAMA Internal Medicine)》에 발표된 미국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CNN이 보도한 내용이다. 연구진은 1998년~2016년 설문조사에 응한 미국 전역의 50세…

하얀, 노란, 검은 색 등 6가지…색깔 별로 컨디션 각각 달라

노랗다가 투명했다가... 콧물 색깔이 왜 이래?

콧물 등 체액의 색깔을 화제로 삼는 사람은 거의 없다. 하지만 콧물의 색깔을 보면 건강 상태를 알 수 있다. 집안 청소 때 자욱한 먼지를 털고 닦은 뒤 코를 풀면 휴지가 까맣게 변한다. 이는 콧물이 ‘건강 신호등’ 역할을 톡톡히 할 수 있다는 논리를 뒷받침한다. 콧물은 감염이나 손톱 등의 자극으로부터 코를 보호하기 위해 생긴다. 콧물의 대부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