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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

악명 높은 췌장암, 조기 발견에 도움되는 습관들

췌장암은 예후가 매우 나쁘다. 다른 암에 비해 생존율이 좀처럼 나아지지 않고 있다. 당뇨병, 비만 인구가 늘면서 췌장암도 증가 추세에 있지만 여전히 조기 진단에 어려움이 있다. 다른 암들은 혈액검사를 통해 암을 진단하지만 췌장암은 아직 그런 방법이 없다. 혈액검사의 일종인 종양 표지자 검사가 있으나 예측률이 매우 낮아 한계가 있다. - 생존율?…

'치맥'탓에 늘어나는 통풍, '요산'부터 잡아야

비만 중년 남성에게 잘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진 통풍. 최근에는 젊은 남성 환자들도 안심할 수 없게 됐다. 통풍은 술을 즐기는 남성에서 많이 발생한다. 술과 함께 먹는 고기류 안주에 퓨린이 많이 함유되어있기 때문이다. 주로 중년 남성에게서 나타나지만 젊은 남성 환자의 수가 많이 증가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2년 20대 남성…

감추지 말고...적극 치료가 필요한 질환 3

'소문을 내야 빨리 낫는다'는 격언이 있다. 질환을 드러내 놓고 치료에 적극적으로 임해야 다양한 조언을 얻고 치료할 기회를 빨리 접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주변의 시선 때문에 말하길 주저 하는 질병, 하지만 감추면 더 큰 병이 되는 질환과 그 예방 및 치료법을 '풀케어' 자료를 토대로 알아본다. 1. 치질 항문 질환인 치질은 항문…

카페인, 신장병 환자 사망률 낮춘다

카페인 섭취가 만성적인 신장 질환에 시달리는 이들의 기대 수명을 늘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포르투갈의 신장병 전문의들은 미국의 만성 신부전 환자 4863명을 십 년 넘게 추적 관찰한 결과, 카페인을 다량 섭취한 이들의 사망률이 상대적으로 낮았다고 보고했다. 추적 기간의 반인 60개월이 지나는 동안 1283명이 세상을 떠났는데,…

암 전문 의사 "암 예방에 좋은 음식 따로 있다"

"세 끼 식사 및 간식 때 가공하지 않은 다양한 종류의 채소와 과일을 섭취합니다. 과일과 채소는 가능한 한 드레싱 등 소스와 함께 먹지 않습니다. 채소 또는 과일 주스를 마실 때에는 100% 과즙을 선택합니다."(대한암학회, 암 예방을 위한 가이드라인) 국내 암 전문 의사와 과학자들의 모임인 대한암학회는 미국 암학회(American…

당뇨 환자의 심장병 가능성, 적혈구로 예측한다

당뇨병은 합병증이 무서운 질환인데, 그중에서도 심혈관계 질환이 가장 무섭다. 국내 연구진이 당뇨 환자의 적혈구 분포 폭 관찰을 통한 심장질환 가능성을 예측할 수 있다고 밝혔다. 강남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박종숙·남지선 교수팀이 469명의 제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집단 코호트 연구 결과를 밝혔다. 당뇨 환자의 적혈구 분포 폭이…

암 환자의 고백 "유전성 암...다 제 불찰입니다"

"돌아가신 아버지에 이어 저도 위암 환자가 됐습니다. 조심하긴 했는데, 일에 치여 한동안 방심했어요. 그동안 제가 워낙 건강해 보여 유전성 암을 의심하는 친구도 있지요. 해외에서 귀국하자마자 검사를 서둘렀기 때문에 최악은 피한 것 같습니다. 가족력을 의식한 게 도움이 됐어요."(40대 남성 위암 환자 김 모 씨) 김 씨는 위암 2A기 진단을…

발이 말해주는 건강 상태 6

발은 '제2의 심장'이라고도 불린다. 우리 몸의 균형을 잡아주고 추진력을 내 몸을 이동시키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이런 발이 건강해야 우리 몸도 건강하다. '웹 엠디'가 발이 말해주는 우리 몸의 건강 상태에 대해 소개했다. 1. 발에 난 상처가 아물지 않는다 당뇨병이 있다는 적신호다. 당뇨병이 있으면 발의 감각과…

암 환자, 두 번 운다 "치료보다 돈 걱정하는 세상"

"수술비와 생활비를 어떻게 감당해야 할지... 솔직히 치료보다는 금전적인 문제가 더 걱정입니다. 약값도 너무 비싸고... 가족들을 생각하면 너무 미안해요."(50대 남성 대장암 환자) "남편이 뇌졸중 후유증으로 몸이 불편해 집에서 쉬고 있는데, 저마저 위암 진단을 받았어요. 그동안 저를 힘들게 했던 남편을 보니 화가 치밀어 오르더군요. 치료비는…

돌연사의 주범, 심장 지키는 습관 8

건강을 자신하던 사람이 갑자기 쓰려져 사경을 헤매는 사례를 종종 보게 된다. 이런 돌연사는 심장 질환이 원인인 경우가 많다. 심장병은 동맥경화증, 고혈압, 염증 등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평소 음식 절제와 함께 운동을 병행하면 어느 정도 예방이 가능하다. '웹 엠디' 등이 소개한 심장 건강에 좋은 습관 8가지를 알아본다.…

'좋음' 수준 대기오염도 흡연자에게 치명적 (연구)

대기오염 상태가 보통 수준이어도 흡연자의 폐에는 위협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웨일 코넬 의과 대학 연구팀은 비흡연자 29명, 폐 질환이 없는 흡연자 71명, 만성 폐쇄성 폐질환이 있는 흡연자 58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했다. 연구팀은 실험 결과 미국 환경보호청이 좋다고 판단한 낮은 수준의 대기오염 상태에서도 폐 질환 여부에 관계없이…

고령화 시대 치매 피하는 7가지 방법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치매에 대한 두려움도 점점 커지고 있다. 확실한 치료 방법을 찾지 못했기에 더더욱 예방이 중요한 상황. 영국의 ‘가디언’이 치매를 피하기 위한 생활 방식 7가지를 소개했다. ◆ 체중 관리= 당뇨병과 비만을 조심해야 한다. 중년의 비만은 노년에 이르러 치매에 걸릴 위험을 두 배까지 높인다. 몸무게를…

방광암 환자의 후회 "소변의 변화를 잘 살피세요"

"방광을 떼어내는 수술을 받고, 지금까지 인공 소변주머니를 착용하고 있습니다. 소변의 변화가 주요 증상인데, 이를 심각하게 여기지 않았어요. 평소보다 소변을 자주 보게 되고 나중에는 색깔까지 변하더군요. 소변 색이 진해지더니 결국 혈뇨를 보게 됐습니다. 혈뇨 증세가 심해져 비뇨기과병원을 방문한 결과 방광암 진단을 받았지요. 내 몸에 관심을 가져 암을…

흡연 갑질, 어디까지 해봤나요?

흡연자의 흡연으로 고통받는 주변인들의 고충을 담은 새로운 담배 공익 광고가 공개된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8월 31일 "지난 5월 선보인 1차 금연 광고 '담배와의 전쟁' 편에 이어 오는 9월 1일부터 흡연 갑질을 주제로 한 2차 금연 광고 '흡연 갑질' 편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금연 광고는 흡연자 본인은 인식하지 못하지만 일상생활…

대장암 환자의 눈물 "마음의 무게가 결국 나를 갉아먹어"

"대장 내시경을 받은 지 1년 반도 채 지나지 않았는데... 처음엔 대장암 검사 결과가 믿기지 않았습니다. 초기도 아니고 대장암 3기 B라니... 가장 먼저 떠오른 감정은 '내가 왜 이런 시련을 겪어야 할까'라는 원망이었지요. 지방과 서울을 오가며 항암 치료를 12차까지 받았지만 암 세포가 없어지기는커녕 간으로 전이됐다는 얘기를 들어야 했습니다. 또…

암 전문 학회의 조언 "암 예방? 앉아 있는 시간을 줄여라"

대부분의 암은 교통사고처럼 어느 날 갑자기 생기지는 않는다. 길게는 수십 년 동안 잘못된 생활습관이 이어져 결국 암으로 발전하는 경우가 많다. 암은 음식이나 운동 등을 통해 얼마든지 예방이 가능하다. 더 이상 불치의 병도 아니다. 평소 내 몸에 관심만 가져도 조기 진단이 가능해 암이 와도 쉽게 물리칠 수 있다. 암을 '죽음'과 같이 보는 시각도…

술 마시는 청소년, 전립선암 위험 증가 (연구)

10대 때 술을 마시면 후에 전립선(전립샘) 암 발병 위험이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15~19세 청소년 시기에 술을 마시면 술을 마시지 않은 동년배에 비해 어른이 됐을 때 공격적 전립선암에 걸릴 확률이 3배 이상 높았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 공중보건대학원 연구팀은 2007~2018년에 노스캐롤라이나 주 더럼의 재향군인 병원에서…

이마 주름살 많으면 심장병 사망 위험 ↑ (연구)

주름살은 단순히 노화의 결과일까? 아니면 더 불길한 무언가를 암시하는 신호일까? 유럽 심장학회 연례회의에서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나이에 비해 이마 주름살이 깊고 많을수록 심혈관 질환으로 사망할 위험이 크다. 프랑스 툴루즈 대학교 욜란데 에스퀴롤 교수는 "콜레스테롤이나 혈압은 당사자가 직접 보거나 느낄 수 없지만, 이마 주름살은 누구나…

위암 환자 가족 "헬리코박터 치료 꼭 필요해요?"

직장인 김 모 씨(남, 46세)는 아버지가 위암 환자여서 가족력에 신경 쓰고 있다. 위암의 5-10%가 유전성이라는 얘기를 들었기 때문이다. 담배는 아예 끊고 탄 음식, 짠 음식 등 식생활도 조심하고 있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도 위험 인자로 알려져 있어 치료를 고민하고 있다. 가족력을 걱정하는 김 씨가 위암에 대한 우려에서 벗어나려면 어떻게 하면…

췌장암 조기 발견의 해법 "당뇨병을 잘 살피자"

췌장암은 다른 어떤 암보다도 조기 진단이 중요하다. 흔히 완치의 기준으로 삼는 5년 상대 생존율을 보자. 전체 췌장암은 10.8%로 5년을 버티는 환자가 10명 중 고작 1명 정도에 불과하다. 하지만 암이 췌장 자체를 벗어나지 않은 상태로 발견될 경우 34.5%로 생존율이 올라간다. 췌장암이 늦게 발견돼 주위 장기, 인접 조직 또는 림프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