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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

노안을 앞당기는 음식

음주와 흡연을 오래 한 사람들은 제 나이보다 더 들어 보이기 쉽다. 술과 담배의 해악이야 새삼 설명이 더 필요하지 않겠으나, 뜻밖에도 노화를 앞당기는 음식도 있다. 미국 ‘웹 엠디’가 그런 음식들을 정리했다. ◆매운 음식 = 혈관을 확장하고 때로 터뜨리는 탓에 얼굴에 검붉은 자국을 남긴다. 습관적으로 과음하는 술꾼들이 그렇듯 딸기코가 되기도 한다.…

건강식 먹더라도, ‘피자’ 한번에 말짱 꽝

'최고의 식단'이라고 알려진 지중해식 식단. 건강을 생각하며 이를 즐겨 섭취하는 사람들이 많은 가운데, 동시에 햄버거, 피자 등 정크푸드나, 가공식품을 먹으면 오히려 뇌기능을 떨어뜨릴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꾸준히 건강식을 먹다가 한번씩 햄버거나 피자 먹어도 괜찮겠지 하는 마음으로 ‘병행 식단’을 하는 사람들에게 건강식의 이로운 효과가 감소할 수…

“위염, 지방간은 흔한데..” 무시하면 위험한 이유

정기검진을 하면 위염, 지방간 판정을 받는 사람들이 많다. 잦은 스트레스와 자극적인 음식, 과도한 동물성지방 섭취, 흡연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위염, 지방간은 너무 흔하기 때문에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사람이 있다. “시간이 흐르면 나아지겠지..”라며 증상을 무시하는 경우도 있다. 이는 위험한 생각이다. 위염, 지방간을 무시하면…

전자담배, 청소년에게 위험한 이유(연구)

“가장 멋진 노담(NO 담배), 전자 담배도 안피움” 보건복지부가 청소년을 겨냥해 만든 금연광고의 문구다. 초점은 ‘전자담배 역시 담배’라는 사실을 강조하는 것. 이런 공익광고가 나온 것은 세련된 디자인에 상대적으로 냄새가 덜한 신형 담배의 유혹에 흔들리는 청소년들이 늘고 있어서다. 국내 청소년의 전자담배 사용은 2017년 2.2%에서 2019년…

‘집콕’으로 변비인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대장암

코로나19로 ‘집콕’이 늘면서 변비 증상을 보이는 사람이 증가하고 있다.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길어 신체활동량이 준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변비 증상은 흔하지만 가볍게 볼 게 아니다. 대장암의 징후일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다. 변비와 대장암의 관계에 대해 알아보자. ◆ 변비, 무심코 지나치면 안 되는 이유 질병관리청의 자료를 보면…

폐암에 대한 오해와 진실

새해를 맞이해 많은 이들이 금연을 다짐한다. 흡연은 폐암 발병의 가장 큰 원인이라는 것은 널리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미국의 건강전문매체인 웹엠디는 최근 폐암과 관련해 널리 알려진 정보를 둘러싼 오해와 진실을 소개했다. 오해:수 년 동안 담배를 피웠다면 지금 금연해도 소용없다.  진실: 금연은 즉각적 이점이 있다. 혈액 순환이 좋아지고 폐가…

‘울퉁불퉁’ 셀룰라이트, 어떻게 없앨까?

한파는 이번 주말까지 기세가 계속된다.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15도, 휴일에는 영하 12도까지 떨어지겠다. 체감 온도는 이보다 낮은 영하 20도 가까이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한파는 다음 주 초반부터 차츰 누그러지겠다. ☞오늘의 건강= 허벅지와 엉덩이 등에 흔히 보이는 셀룰라이트는 여성들의 오랜 고민거리다. 마치 오렌지 껍질과 같이 피부가…

등산 중 '동상' 입었다면...“녹이지 말고 병원 가세요"

맹렬한 추위가 이어지는 시기에는 '동상' 위험이 크다. 하지만 영상의 기온에서도 동상은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미리미리 동상 예방법과 치료법을 알아두는 것이 좋겠다. 동상은 낮은 기온에 몸이 노출됐을 때 조직액이 얼면서 세포 내 얼음 결정이 생겨 발생한다. 이로 인해 세포가 직접 손상을 입거나, 혈관의 과도한 수축으로 조직으로 흐르는 혈류가…

고기는 구워야 맛있는데.. "당뇨병 위험 증가"

고기 등을 태울 때 나오는 화학물질이  당뇨병의  위험을 높이는 인슐린 저항성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건국대병원 가정의학과 최재경 교수팀이 2012∼2014년 국민 환경보건 기초조사에 참여한 성인 5,717명을 대상으로 개별 면접조사와 생체 시료 채취ㆍ분석 작업을 수행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이 연구…

물, 양배추, 계란.. 아침 공복에 좋은 식품들

아침은 전날 먹은 음식물이 모두 소화되어 뱃속이 비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삼시세끼 중에 공복 상태가 가장 길다. 공복인 경우 위 건강에 특히 신경 써야 한다. 음식을 잘못 선택하면 빈속에 위산분비를 증가시켜 염증의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이미 위염이나 위궤양이 있는 사람은 물론 위가 건강한 사람도 주의해야 한다. 아침 공복 상태의…

새해 목표는 금연...금단증상 극복하려면?

올해도 벌써 일주일가량 흘렀다. 올해 목표에 대한 실천 의지를 다시 다져할 때다. 상당수의 사람들은 중독된 무언가를 끊어내는 것이 목표일 것이다. 그것은 음식일 수도 있고, 술, 게임, 혹은 성과 관련된 부분일 수도 있다. 때론 위안이 돼서, 때론 쾌락을 유발해서 이러한 중독적인 자극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금연 역시도 중독성 때문에 끊기 어렵다.…

자녀 계획있다면 ‘가임력’ 정기적으로 챙기세요

여성의 가임력은 20대에 최고점에 달했다가 만 35세를 기점으로 급격히 저하된다. 나이가 들수록 가임력은 감소하고 한번 저하되면 회복이 어려운데, 최근에는 초혼 연령과 평균 출산 연령이 함께 높아지면서 난임을 겪을 우려도 커지고 있다. 따라서 자녀를 가질 계획이 있다면 가임력도 매해 받는 건강검진처럼 성별과 연령에 관계없이 주기적으로 챙기는 것이 좋다.…

허리둘레가 문제.. 삶의 질 떨어뜨리는 의외의 질병은?

허리둘레가 늘어나면 고혈압ㆍ당뇨병ㆍ고지혈증 등 각종 질환의 위험이 높아지는 가운데 남성의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전립선비대증 위험도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연세대 원주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고상백 교수팀이 2009∼2017년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활용해 2009∼2012년엔 전립선비대증이 없었지만 2013∼2017년 전립선비대증…

코로나 극복의 해…2021년 건강하게 지내는 팁 5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사회적 거리두기와 개인위생 조치를 잘 지키면서 이번 겨울을 넘기고 봄을 맞아 인증된 백신이 제공되면 올해는 코로나19를 극복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입을 모은다. 코로나19를 예방하는데 주의를 기울이면서 일반적인 건강 증진법을 잘 지키는…

'코로나19 집콕' 근육감소증 위험... 어떻게 예방?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탓에 ‘새해 운동 계획’을 세워 실행하기도 힘든 연초다. 수도권 실내체육시설들은 문을 열지 못하고 있고, 정부의 등산 통제 탓에 북한산 관악산 청계산 금정산 대덕산 무등산 식장산 등은 예년과 달리 한적한 분위기다. 코로나19가 사람들의 건강을 간접적으로도 위협하고 있다. 특히 실내생활이 오래 되면서 노인이나…

성인병 있는 예비 아빠, 유산 가능성 높인다

흔히들 태아의 건강은 예비 엄마의 건강 상태와만 큰 관련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최근 연이은 연구는 예비 아빠의 건강 상태도 태아의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보여준다. 저명한 생식난임분야 학술지인 휴먼 리프로덕션(Human Reproduction)에 지난달 실린 연구 결과에 따르면 성인병을 가진 예비 아빠의 배우자가 유산 경험을 할 확률이…

혈액 순환을 돕는 간단한 방법 6

우리 몸에는 무려 10만 킬로미터, 지구 둘레의 두 배가 넘는 혈관이 뻗어 있다. 이 길을 따라 몸 구석구석 혈액이 흘러간다. 혈액 순환에 문제가 생기면 산소와 영양소가 필요한 곳에 가 닿지 못한다. 손발이 저리고, 피부가 건조해진다. 머리도 빠진다. 어떻게 하면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할 수 있을까? 미국 '웹엠디'가 전문가의 조언을 소개했다.…

운동, 단식, 원푸드... 가장 효과적인 체중감량법은?

흔히 하는 식이요법ㆍ운동 등 8가지 체중 감량법의 성공률은 8.9∼26.0%로, 감량법에 따라 3배까지 차이를 보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서울 양천구 홍익병원 가정의학과 김원용 전문의팀이 2016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하고, 체중 감량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한 적이 있는 2,161명(남 758명, 여성 1,403명)을…

‘한 개비’라 괜찮다? 하루 담배 한 대만 피워도 ‘중독’

2021년 새해를 앞두고 신년 계획으로 금연을 꼽은 사람들이 많다. 가볍게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은 어떨까? 금연을 고려 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스스로 니코틴 중독이라 여기지 않기 때문. 하지만 이는 잘못된 생각이다. 하루에 담배 단 한 개비를 피워도 니코틴에 중독돼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그동안 담배를 적게 피우면 중독이…

배 아파서 약만 먹었는데.. 알고 보니 췌장암

췌장암이 예후(치료 후의 경과)가 나쁜 암으로 꼽히는 이유는 늦게 발견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가끔 복통이 와 약만 복용했는데, 췌장암으로 진단되는 사례가 많다. 치료가 힘든 췌장암을 일찍 발견하는 방법은 없을까?  췌장암의 증상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 췌장암의 주요 증상은? 1) 복부 통증 = 국립암센터의 자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