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아침에 먹는 음식으로 삶은 달걀을 권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잘 알려진 단백질, 필수아미노산 효과에 먹기도 간편하다. 전날 몇 개 삶아서 식탁 위에 놓으면 된다. 조미 김과 같이 먹으면 소금이 필요 없다. 달걀과 김의 건강 효과에 대해 더 알아보자.
◆ 단백질 많은 것은? 돼지고기 볶음 vs 삶은 달걀
국가표준식품성분표에…
색색가지 채소에는 비타민, 미네랄, 섬유질, 식물성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있다. 다채로운 농산물을 섭취하는 것이 몸에 좋은 이유다. 특히 열량에 비해 영양소 함량이 높은 채소들이 있다. 이들 채소는 체중 조절과 건강에 도움이 된다.
영양학적 식단을 개발한 조엘 펄맨 박사는 과일과 채소의 칼로리 대비 영양소 함량을 정량화하기 위해 ANDI(총영양소 밀도…
해마다 고기 섭취가 늘면서 우리나라 20~40대의 대장암 발생률이 세계 최고 수준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탄 고기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반면에 노년층은 고기 섭취량이 적어 근육 감소 위험이 높다. 고기를 어떻게, 어느 정도 먹어야 할까?
◆ 20~49세 대장암 발생률, 호주-미국 제치고 세계 1위
최근 국제 의학…
매일 일정량의 초콜릿을 먹으면 인지 기능 감소를 막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하루 10g의 양이다.
이번 연구는 노년층을 대상으로 코코아에 함유된 생체활성 분자(bioactive molecules)의 신경보호 작용에 대한 기존의 19개 임상 실험 결과를 검토한 내용이다. 포함된 실험에서는 전반적인 인지, 시공간 기억, 의미기억 및…
커피에 무엇을 넣어 마실 수 있을까? 수십 년 전 다방 테이블에는 각설탕과 ‘프리마’뿐이었다. 2022년 현재 카페에 가면 시럽, 시나몬, 스팀 밀크 등이 비치돼 있다. 또 인플루언서들이 자신만의 독특한 커피 제조법을 공유하면서, 사람들은 커피에 좀 더 다양한 것들을 넣어 마시게 됐다. 이 중 함께 먹으면 좋은 음식이 있고, 권장하고 싶지 않은 것도 있다.…
스마트폰, PC 등 전자기기 사용 시간이 늘어나면서 눈은 쉴 틈이 없어졌다. 눈에 피로가 누적되면서 시력이 저하되고 안구건조증과 같은 증상도 증가한다. 눈은 한번 나빠지면 개선되기 어려운 신체기관이기 때문에 평소 눈 건강에 신경을 써야 한다. 평소 과일과 채소 등 항산화 식품을 많이 먹고 술과 담배는 삼가고, 자외선을 피해야 눈 건강을 지킬 수…
뇌 세포는 모든 신체 기능에 필요한 에너지의 약 95%를 소비한다. 그런 만큼 뇌 세포가 에너지를 더 많이 만들 수 있게 도와줘야 한다. 이를 통해 두뇌력을 높이면 뇌 안개(brain fog) 증상을 막는 데도 도움이 된다. 심한 스트레스, 코로나 후유증 등으로 나타날 수 있는 뇌 안개는 머리가 멍해지는 증상이다. 영국…
민족의 명절 한가위가 코 앞이다. 전이나 나물 등 기름을 사용하는 요리를 많이 만들게 되는 시기다. 너무 기름진 음식이 건강을 해치지나 않을까 걱정이 되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기름은 몸에 해롭다. 기름은 지방에서 나온다. 지방도 해롭다. 하지만 모두 해로운 건 아니다. 불포화 또는 다불포화 지방은 나쁜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낮춰준다. 미국의 건강매체인…
나이 들수록 식단에 더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 바람직하다. 미국 하버드대 연구팀에 의하면 무엇을 먹느냐가 우울증, 신체의 쇠약함 등과 연관성이 있다. 염증성 식품을 많이 섭취하는 경우 우울증 증상이 있는 중노년층에게는 쇠약함에 미치는 영향이 더 두드러질 수 있다.
노쇠는 노인의 10~15%에게 영향을 미치고 우울증과…
아침에는 바쁘지만 몸의 노폐물을 빼주는 일도 중요하다. 상쾌한 하루를 열기 위해서는 간밤에 쌓인 몸의 독소를 배출해야 한다. 얼굴이나 손발이 부었다면 더 고민이다. 몸이 붓고 무겁다는 것은 독성물질이 몸에 쌓여있다는 의미다. 아침에 독소, 부기 빼는데 좋은 음식들에 대해 알아보자.
◆ 물
아침 기상 직후 물 한 잔은 ‘보약’이나…
당뇨병이 청력 손실과 어떤 관련이 있는지는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두 가지 상태를 동시에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경우 약 3700여 만 명이 당뇨병을 앓고 있는데 이들 중 3450여 만 명이 청력 손실을 겪는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당뇨병이 있는 사람들은 없는 사람들에 비해 청력 손실이 두 배 더 흔하다. 당뇨병…
더 젊고 생기 있어 보이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가지고 있다. 가공 식품을 섭취를 줄이고 신선한 과일과 채소는 늘리자. 금연과 금주는 필수고 매일 적당량의 운동도 함께해야 한다면? 듣기만 해도 실천할 마음이 뚝 떨어진다. 사실, 간단한 조리법으로도 맛있고 건강한 음식을 만들 수 있다. 심지어 동안 외모를 가꾸는 것은 덤!…
치매라고 하면 70대 이상의 노인들에게 발병하는 질환이라고 생각하지만 최근 들어서는 20대에서 60대 이하 연령대에서도 이른바 '젊은 치매'를 앓는 사람들이 늘고있다.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 여러가지 운동이나 두뇌활동이 필요하지만 음식 또한 중요하다. '젊은 치매' 환자는 앞으로 기대수명이 많이 남은 만큼 건강하게 살려면 음식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맛집에 다녀온 사람들이 “싱거운데 맛있어”라고 말하는 건 들어보지 못했지만, “좀 짠데 맛있어”라는 말은 수도 없이 들어봤다. 가공식품 섭취와 외식 비율이 늘어난 현대인들에게 고혈압은 나이 들면서 자연스레 생기는 질병으로 여겨진다.
나트륨 섭취가 늘면 혈압을 높일 뿐 아니라 위암, 골다공증, 만성콩팥병 등의 발생률이 높아져 식습관이 중요하다. 싱겁게…
국내에서 5명 중 1명이 심뇌혈관 질환으로 숨진다. 질병관리청은 이번 주(9월1-7일)를 심뇌혈관질환 예방주간으로 정해 국민들이 인식을 높이려하고 있다.
이 질환은 크게 △허혈성 심장질환(심근경색, 협심증), 심부전증 등 심장질환 △ 뇌졸중(허혈성, 출혈성) 등 뇌혈관질환 △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동맥경화증 등 선행질환으로 나뉜다. 이 분류에서…
배는 시원 달콤한 맛이 일품인 과일이다. 비타민C 등이 풍부한 배에는 칼륨이 사과보다 많이 들어있다. 칼로리가 낮아 비만인 사람에게 좋으며 함유된 펙틴 성분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수분 부족으로 변비가 생겼을 때 배변을 원활하게 한다. 9월부터 제철을 맞은 배는 껍질이 팽팽하고 묵직하며 상처가 없는 것이 좋다. 미국 건강·의료 매체…
콜레스테롤은 심장마비, 뇌졸중 등의 원인이다. 아직 관련 증상이 나타나지 않았다면 생활방식을 바꿔 몸을 정상으로 돌릴 수 있다.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콜레스테롤 수치를 관리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정기적인 검진이다. 적어도 일 년에 한 번씩은 콜레스테롤 수치와 함께 혈압을 측정해야 한다.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다고 해서 바로 어떤…
강원 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그 밖의 지역은 대체로 흐리겠다. 제주도와 전남 남해안, 경남권 해안에 가끔 비가 내리겠다. 최저기온은 15~22도, 최고기온은 23~30도로 예상됩니다.
☞오늘의 건강= 제철을 맞은 대하의 살이 통통하게 올랐다. 이달부터 초겨울까지는 대하가 연중 가장 맛이 좋을 때다. 이 기간에는 대하 특유의 달달한…
장에 좋은 음식이 무엇인지 묻는다면, 누구나 한두 개는 꼽을 수 있을 것이다. 김치 및 사우어크라우트(신맛이 나는 독일식 절인 양배추), 콤부차 등이 장에 좋다는 것은 흔히 알려진 상식이다. 하지만 이런 음식도 모든 사람에게 맞는 것은 아니다. 나쁜 음식은 누구에게나 나쁘지만, 좋은 음식은 누구에게나 좋지는 않다.
예를 들어 지난 해 '장 저널(Gut…
몸속 주요 장기 주변에 쌓인 내장 지방은 건강에 심각한 문제를 초래한다. 당뇨병, 심장병, 고혈압 등의 건강 문제와 관련이 있어서다.
내장 비만의 문제는 과체중 혹은 비만인 사람에게만 해당된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다. 마른 사람들, 특히 비활동적 사람들과 노인들도 내장 지방으로 인해 만성적 건강 문제의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
대략 허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