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풀리면서 봄 기운이 내비치고 있다. 이른 봄의 대표 나물이 바로 냉이다. 단백질이 많고 칼슘과 철분이 풍부한 건강식품이다. 쌉쌀한 맛과 향이 좋아 식감을 높일 수 있다. 주로 국이나 찌개에 넣거나 나물로 무쳐 먹는다. 냉이에 대해 알아보자.
근육에 좋은 단백질-필수 아미노산 풍부... ‘종합 영양제’ 구실…
대게는 1~2월이 특히 맛있다. 11월부터 5월까지 제철이지만 물이 차가운 2월쯤 살이 차고 조직이 탄탄해져 맛이 뛰어나다고 알려졌다. 해양수산부가 겨울철 더 맛있는 2월 ‘이달의 수산물’로 대게를 선정하기도 했다.
대게는 동해와 알래스카 연안하는 게다. 우리나라 연근해에 서식하는 게 중에서 가장 큰 종이다. 대게는 맛도 영양도 좋다. 특히 아미노산의…
호주 디킨대 연구팀은 우울 장애를 앓는 70여 명을 대상으로 식단을 바꾸는 연구를 진행했다. 놀랍게도 단 석 달 만에 30%가 넘는 참가자가 건강한 기분을 되찾았다. 전문가들은 “먹거리에 조금만 신경을 써도 마음 상태가 확 달라진다”고 말한다.
보통 우울할수록 달달한 음식이 당기게 된다. 이럴 때 당분이나 정제 탄수화물이 잔뜩 든 과자나 케이크 등을…
뼈를 튼튼하게 하려면 적절한 운동과 함께 칼슘이 많이 든 뼈에 좋은 식품을 꾸준히 섭취해야 한다. 하지만 보충제까지 챙기면서 칼슘을 너무 많이 섭취하는 것도 좋지 않다. 과다 섭취로 혈중 칼슘 수치가 올라가면 심혈관질환 위험이 높아지는 등의 부작용이 발생한다.
한국인 영양섭취 기준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의 하루 칼슘 권장 섭취량은 남성…
장거리 비행을 대비해 이것저것 준비해야 할 게 많지만, 아마 음식에 신경 쓰는 사람은 많지 않을 듯하다. 비행기에 타기 전 어떤 음식을 먹는지도 여행의 시작을 좌우하는 데 중요하다. 가령, 하늘을 나는 내내 배에 가스가 차고 화장실에 계속 들락거려야 한다고 생각해보라. 이런 불상사를 막기 위해 여행 준비 목록에서 어떤 음식을 조심해야 할지도 생각해보자. 미…
당근·시금치는 폐 건강에 좋은 대표적인 식품이다. 베타카로틴(beta carotene)이 많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 폐의 기능 증진을 돕는 영양소다. 반면에 베타카로틴이 많은 당근·시금치를 과다 섭취하면 오히려 폐암에 걸릴 위험이 높아지는 사람이 있다. 이유가 무엇일까?
베타카로틴 많은 음식들... 노화 늦추고 폐의 기능 증진…
식물성 식단을 섭취하는 사람은 수면무호흡증에 걸릴 가능성이 낮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유럽호흡기저널 오픈 리서치(ERJ Open Research)》에 발표된 호주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21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반면 육류를 더 많이 섭취하거나 설탕, 탄수화물, 소금 함량이 높은 건강에 좋지 않은 채식을…
내 몸의 ‘겉 노화’에만 신경 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얼굴 주름 뿐만 아니라 목 주름까지 걱정한다. 잦은 보톡스 주사 때문인지 얼굴에 자연미가 사라지고 있다. 차라리 그 시간에 ‘몸속 노화’를 늦추는 일에 집중하는 게 낫다. 노화를 막을 순 없지만 늦출 수는 있다. 내 생명과 직결된 노화를 어떻게 늦출 수 있을까?
췌장의 빠른…
약 10년 전, 미국 작가 리어 키스(Lierre Keith)란 분이 ‘채식의 배신’이란 책으로 육식 옹호자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은 적이 있다. 이 분은 20년간 동물성 식품을 입에 전혀 대지 않는 비건(vegan) 생활을 하다 건강이 나빠져서 다시 고기를 먹는다고 했다.
이 책에는 의학적인 오류들이 많이 있으나 대표적인 것 중의 하나가 바로…
잠을 쫓아야 할 때가 아니더라도 이제는 그냥 습관처럼 커피를 마시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뭔가를 마셔야 한다면 커피보다는 차(茶)를 선택하는 게 건강에 이롭다고 건강정보매체 ‘프리벤션(Prevention)’이 소개했다.
각 차의 성분에 약간씩 차이가 있지만 꾸준히 차를 섭취하면 장기적으로 건강에 이롭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여기서 말하는 차는…
버섯은 눅눅한 곳에서 자라는 균이다. 항암 성분이 있어 약으로 쓰이기도 하고, 치명적인 독을 품어 위험한 것까지 다양하다. 독이 없는 식용 버섯은 다양한 영양소 덕분에 건강식으로 꼽힌다. 미국 건강·의료 매체 ‘웹엠디(WebMD)’가 버섯을 더 먹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소개했다.
비타민D 획득=음식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영양소다. 버섯은 비타민D를…
오는 24일(토)이 정월대보름(음력 1월 15일)이다. 우리 조상들은 다섯 가지 잡곡이란 의미의 오곡밥을 먹으며 한 해의 풍요와 가족의 건강을 기원했다. 묵은 나물과 견과류 위주의 부럼도 곁들였다. 온갖 가공식품으로 찌든 요즘 사람들에게 최고의 건강식인 셈이다. 왜 이 음식들이 건강에 좋을까?
오곡의 의미는?... 다양한 곡류에 다양한 영양소…
우유에서 추출하는 정제 단백질 ‘락토페린’이 이번엔 ‘면역 증진’ 기능으로 식약처 ‘개별인정형 원료’ 인정을 받았다.
락토페린(lactoferrin)은 모유와 젖소 초유(初乳)에 많이 들어있는 당단백질 중 하나. 필수 아미노산 등 영양 성분이 보통 우유보다 더 풍부하다. 젖을 뜻하는 락토(lacto), 철과 결합하는 단백질이란 페린(ferrin)을…
19일인 오늘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 비가 오겠다. 서울, 인천, 경기 등의 예상 강수량은 20~80mm이며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은 100~200mm의 강한 비가 예보됐다.
하늘도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기온은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6~15도, 낮 최고기온은 10~21도다.
비의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종일…
염증은 생체 조직이 손상을 입었을 때에 체내에서 일어나는 방어적 반응을 말한다. 예를 들어 외상이나 화상, 세균 침입 따위에 대하여 몸의 일부에 충혈, 부종, 발열, 통증을 일으키는 증상이다. 이처럼 치유 과정 중 발생하는 염증은 몸에 도움이 된다.
하지만 우리가 모르는 사이 발생한 몸속 염증은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 특히 만성 염증은 ‘만병의…
위암은 매년 3만 명에 육박하는 신규 환자가 쏟아지는 국내 최다 암 중의 하나다. 짠 음식을 조심하라는 예방 법이 많이 알려졌지만 여전히 환자가 너무 많다. 다른 암과 달리 위 내시경으로 일찍 발견할 수 있지만 암 사망률(4위)도 꽤 높다. 왜 위암이 확 줄지 않고, 늦게 발견할까?
2021년에만 2만 9361명...50~60대가…
봄이 가까이 왔지만, 콜록콜록 기침하는 사람이 여전히 많다. 기침의 원인으로는 독감 감기 등 호흡기 감염, 알레르기, 위산 역류 등을 꼽을 수 있다. 처방약이나 일반의약품을 복용하는 게 좋다. 하지만 약 대신 꿀 섭취, 소금물 가글 등 각종 자연요법(가정요법)을 선호하는 사람도 적지 않다. 미국 건강의학매체 ‘메디컬뉴스투데이’에 따르면 자연요법 중 일부는…
심장은 우리 몸의 엔진이자 뇌에도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기관이다. 쉬지 않고 뛰는 심장 건강을 지키는 것은 우리의 생명과 직결된 문제이기도 하다.
심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영양소가 풍부한 음식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은 심장을 건강하게 관리할 수 있는 좋은 방법 중 하나다. 이와 관련해 미국 건강·의료 매체 ‘웹엠디(WebMD)’가 소개한…
건강의 출발점인 음식은 성욕을 높이는 데도 도움을 줄 수 있다. 최음제로 간주되는 음식이다. 일단 달콤함의 상징인 초콜릿은 아니다. 초콜릿과 여성의 성욕을 테스트한 연구에 따르면 초콜릿을 먹는 사람과 초콜릿을 먹지 않는 사람 사이의 성욕에 차이가 없었다. 미국 포털사이트 ‘AOL’은 최음제 식품 7가지를 소개했다.
혈류 증가시키는 굴
굴은 가장…
배우 진서연이 살 안 찌는 떡볶이 레시피를 공개했다.
9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는 매일 운동을 하며 48kg을 유지해 자기관리 끝판왕이라고 불리는 진서연이 출연했다. 이날 그는 “살 안 찌는 분식을 만들었다. (아이돌)컴백 날 드셔도 된다”라고 말하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진서연이 공개한 레시피에는 칼로리가 높은 고추장 대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