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커피빈은 매일 마시는 일반 커피빈과 같은 종류다. 볶은 것이면 일반 커피빈(brown)이고 볶지 않으면 그린커피빈(green)이다. 식이요법이나 운동을 하지 않고도 지방을 빠르게 태우는 데 도움을 준다고 알려지면서 국내외에서 다이어트 보조제로 ‘핫’하게 판매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그린커피빈추출물이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음’으로 건강기능식품…
1∼2잔의 커피 섭취만으로도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의 소장 흡수를 30% 억제할 수 있다는 동물실험 결과가 나왔다. 필터를 이용해 추출한 여과 커피에도 클로로젠산ㆍ카페인 등 항산화 성분이 여전히 풍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 창원대 식품영양학과 노상규 교수팀이 여과 커피가 실험동물(수컷 흰쥐)의 소장에서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의 흡수에…
집안에 있는 시간이 길어진 요즘, 가장 혹사당하는 신체 부위는 눈일 것이다. 대개 낮 시간을 온통 모니터 앞에서 보내고, 밤 시간 역시 TV가 되었건 스마트폰이 되었건 스크린 앞에서 보내기 때문이다.
30대에 노안이 와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데일리메일’에 고생하는 눈을 위한 식품 5가지를 알아본다.
1. 오메가-3 풍부…
카페인이 든 음료를 오후 늦게 혹은 밤에 마시면 잠을 방해한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다. 그러나 저녁식사 후 무심코 먹는 간식 중에서도 잠을 잘 오지 않게 하는 것들이 있다. 이와 관련해 ‘헬스닷컴’이 숙면을 막는 뜻밖의 식품 5가지를 소개했다.
1. 다크 초콜릿
건강을 생각하면, 디저트로 치즈 케이크보다 다크 초콜릿이 낫다. 다크 초콜릿에는 노화…
새해를 맞이해 많은 이들이 금연을 다짐한다. 흡연은 폐암 발병의 가장 큰 원인이라는 것은 널리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미국의 건강전문매체인 웹엠디는 최근 폐암과 관련해 널리 알려진 정보를 둘러싼 오해와 진실을 소개했다.
오해:수 년 동안 담배를 피웠다면 지금 금연해도 소용없다.
진실: 금연은 즉각적 이점이 있다. 혈액 순환이 좋아지고 폐가…
건강 기사를 읽다 보면 과일과 채소가 만병통치약처럼 보인다. 변비, 심장병은 물론 치매까지 예방한다는 연구가 여럿이다.
그러나 바쁜 일상 속에서 철마다 과일과 채소를 챙겨 먹는 것은 쉽지 않다. 게다가 1인 가구라면 먹는 것보다 버리는 게 더 많을 수도 있다. 뚜껑만 열면 바로 먹을 수 있도록 잘라 포장한 과일과 채소가 인기를 누리는 까닭이다.…
기록적인 한파가 찾아왔다. 서울의 최저기온은 역대 두 번째로 낮다. 이처럼 추운 날씨에 노출돼 체온이 떨어지면 면역력이 저하되니,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생활수칙을 지키는 것이 좋겠다.
그 방법 중 하나는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먹는 것이다. 한파 시즌 감귤류 과일을 많이 먹는 것도 이러한 이유다. 감귤류 과일을 먹는다면 '영광의…
요즘 딸기가 제철이다. 비싼 가격에도 찾는 사람이 많아서 한 마트의 매출에서 딸기가 감귤을 앞섰다는 소식도 들린다. 이 같은 딸기의 인기에 대해 껍질 없이 먹을 수 있는 편리성과 특유의 맛, 다양한 활용도 등을 지적하는 사람이 있다. 하지만 감귤의 2배에 이르는 비타민C 등 다양한 영양소를 빼놓을 수 없다. 몸에 좋은 딸기에 대해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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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보카도를 즐기는 이들이 늘고 있다. 아보카도를 주재료로 한 샐러드, 샌드위치는 물론 과카몰리 등 소스까지 인기를 누리는 중.
멕시코에서 안데스 산맥에 이르는 중앙아메리카가 원산인 이 과일은 울퉁불퉁 독특한 생김에 '숲속의 버터'라고 불릴 정도로 유다른 식감을 가지고 있다. 각종 비타민, 미네랄은 기본이고 단백질, 항산화 성분 등 영양도 풍부하다.…
적포도주가 몸에 좋다는 이야기는 1980년대에 퍼졌다.
이른바 ‘프렌치 패러독스’에서 비롯했다. 프랑스 사람들은 치즈 등 기름진 음식을 즐기는데도 심혈관 질환에 걸릴 위험이 상대적으로 낮다는 역설. 그건 혹시 와인 덕분이 아닐까 하는 추측이 나왔다.
연구자들은 와인이 함유한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에 주목했다. 이론적으로 심장 질환을 예방하는…
코로나 사태로 ‘집콕’이 늘면서 혼술, 홈술로 스트레스를 푸는 이들이 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최근 2인 이상 가구가 술에 쓰는 돈은 통계작성 이래 최대치를 기록할 정도다. 한 달 평균 소주 12병에 해당하는 돈을 쓴다. 외식과 회식이 줄면 술이라도 덜 마실 줄 알았는데, 사회적 거리두기의 역설인 셈이다.
숙취에는 시간이 약이다. 몸이…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이 영하 8도, 전주 영하 3도, 대구와 창원 영하 3도에서 시작하겠다. 한낮기온은 서울이 영하 2도, 청주 0도, 포항과 울산 4도가 예상된다. 다음 주에는 영하 10도를 넘어서는 더욱 강력한 한파가 찾아올 전망이다.
☞오늘의 건강= 봄 과일이었던 딸기는 비닐하우스 재배가 시작되면서 이제 겨울 제철과일로 자리 잡았다. 딸기는…
염증은 우리 몸이 질환과 싸울 때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그러나 자칫하면 만성이 되고 자가 면역질환부터 암에 이르기까지, 심각한 여파를 불러올 수 있다.
염증이 있을 때, 설탕이나 포화 지방이 많이 든 식품은 피해야 한다. 염증을 악화시키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염증에 좋은 음식에는 어떤 게 있을까. ‘타임닷컴’ 자료를 토대로 염증 완화에…
보건복지부가 지난 29일 발표한 국가암등록통계를 보면 위암·대장암·간암·자궁경부암 발생은 감소하고 있지만, 유방암·전립선암은 증가 추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유방암·전립선암은 증가세가 가파르고 환자 연령대도 빨라지고 있어 큰 우려를 낳고 있다. 급증하는 유방암, 전립선암에 대해 알아보자.
◆ 위암, 대장암은 줄어드는데..…
겨울이 되면 찾아오는 우울 증세를 일컬어 ‘윈터 블루스’라 한다. 윈터 블루스를 물리치려면 첫째, 밖에 나가 볕을 받아야 한다. 둘째, 집 주변을 걷는 정도라도 좋으니 매일 움직여야 한다. 마지막으로 나쁜 음식을 피하고 좋은 음식을 먹어야 한다.
과자, 감자튀김, 도넛, 모카 라떼 등 탄수화물, 지방, 설탕이 잔뜩 들어간 음식은 나쁘다. 먹는 ‘순간’…
블루베리는 얼려먹으면 건강효과가 더 좋아지는 특성이 있어 제철을 가릴 것 없이 먹을 수 있다. 냉동실에 보관했다가 수시로 꺼내 먹으면 된다. 강력한 항산화 작용으로 눈을 보호하고 몸속 발암물질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된다. 블루베리에 대해 알아보자.
◆ 냉동 보관하면.. “항산화 농도가 높아져요”
국내에서도 재배가 늘고 있는…
하루에 커피를 2잔 이상 마시는 사람은 커피를 마시지 않는 사람보다 피부암(비흑색종) 위험이 64% 감소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비(非)흑색종 피부암 예방에 커피가 도움을 준다는 것이다.
숙명여대 식품영양학과 설주은 박사가 커피와 비흑색종 피부암의 연관성을 밝힌 기존 8개 연구논문을 메타 분석(meta analysis, 수년간에…
팥죽을 먹는 동지(21일)를 계기로 팥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팥은 앙금 형태로 빵이나 떡을 만들어 먹는 경우가 많다. 맛도 좋을 뿐 아니라 단백질과 미네랄, 비타민 등 영양소가 풍부하다. 우리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팥의 건강효과에 대해 알아보자.
◆ 칼륨 함량, 바나나의 4배.. “몸의 부기 빼는 데 도움”
국립농업과학원의 자료를…
어제 점심으로 뭘 먹었는지? 내 사무실 직통번호는 몇 번인지 바로 생각나지 않는다면? '디지털 치매' 위험군일 수 있다.
치매는 고령자만 걸리는 질환으로 생각하지만, 스마트폰 등 디지털기기 의존도가 높아지면서 1030 젊은 세대들도 기억력과 계산 능력 등이 떨어지는 '디지털 치매'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젊은 세대를 뜻하는 '영(Young)'과…
카레의 주성분 중 하나인 커큐민(curcumin)이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논문이 국내에서 발표됐다.
가천대 약대 유봉규 교수팀이 최근 전 세계에서 치매와 커큐민의 상관성을 다룬 임상 연구 4건을 메타 분석(meta-analysis, 수년간 쌓인 기존 연구 결과를 분석한 연구)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이 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