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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통일보건의료학회 “코로나19 극복위해 개성공단서 마스크·방호복 공동 생산하자”

코로나-19의 폭증세가 전 세계를 공중보건 위기로 내몰고 있는 가운데, 대한민국은 현재 마스크 대란에 직면하고 있다. 사업자 입장에선 무작정 생산 시설을 확장하고 고용 인력을 늘릴 수는 없기에 정부의 요청에도 공급량 증대는 쉽지 않을 것이다. 북한의 상황도 녹녹치 않아 보인다. 북한은 코로나-19의 유입을 막기 위해 1월 말 스스로 전면 국경 봉쇄를…

코로나19로 인한 장기간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제 사용…지쳐가는 피부, 해결책은?

서울 강동구에 거주하는 직장여성 양모씨(32)는 최근 고민이 늘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출퇴근 지하철에서는 물론이고 근무시간에도 마스크를 쓰고부터 평소에 없던 피부트러블이 생겨서 가라앉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매번 손을 물로 씻을 수 없어 사용하게 된 손 소독제도 사용할수록 피부가 따끔거리고 벗겨지는 느낌이 들지만 바이러스 예방을 위해서는 뾰족한…

코로나 19, 날씨 따뜻하면 잦아들까?

경칩을 지난 3월 중순, 혹시 점점 따뜻해지는 날씨가 코로나 19를 잠잠하게 해주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독감 같은 유행병은 계절성이 뚜렷하기 때문이다. 날씨가 쌀쌀해지면 유행이 시작되고, 겨울에 정점을 지나, 봄이 오면 잦아든다. 미국 일간지 '워싱턴 포스트'가 전문가들에게 물었다. 아직 피어 리뷰를 거치지 않은 미국 메릴랜드…

코로나19 확진 임신부, 태아는 안전할까?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지금까지 임상 사례로 보면 엄마의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태아에게 감염된다는 증거는 없다고 보도했다. 영국 왕립 산부인과, 소아과, 산파 학회 등은 공동 발표한 지침에서 이같이 밝혔다. 임신하면 면역체계에도 변화가 오는 탓에 임부가 독감 등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심각한 합병증에 걸릴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일부 호흡기…

의정부서도 코로나19 첫 양성 판정자 발생…구로구 콜센터 직원

경기 의정부시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자가 발생했다. 의정부시에서는 첫 양성 판정자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서울 구로구 콜센터의 직원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10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신곡동에 사는 51세 여성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며 “현재 자택 격리 중으로 질병관리본부에서 최종적으로 확진…

"보드카를 손 소독제로 쓰지 말라"

미국의 보드카 제조사 티토(Tito)는 최근 자사의 보드카를 손 소독제로 쓰지 말 것을 요청했다. 코로나19로 위생용품, 특히 손 소독제 품귀 현상이 빚어지면서 트위터 등 SNS에서 '술을 손 소독제로 사용할 수 있다'는 소문이 퍼지자, 제동을 건 것이다. 이유는 간단하다. 티토 보드카의 알코올 도수는 40%. 보건당국이 손 소독제의 기준으로…

[박창범의 닥터To닥터]

입원 중 코로나19 걸렸다면 병원의 책임은?

코로나바이러스 19(이하 코로나19) 위기가 아슬아슬하게 진행되고 있다. 최근에는 병원에서 환자들이 감염돼 일부가 사망하기도 했다. 그렇다면 이렇게 환자들이 병원에 입원하는 중에 코로나19에 감염됐다면 환자나 보호자 또는 유족이 병원에게 책임을 물을 수 있을까? 대법원 판례에 따르면 의사가 진찰이나 치료 등의 의료행위를 할 때 환자의 구체적인 증상이나…

코로나19의 치사율은 대체 얼마인가?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이 3.4%라고 했더니,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틀린 숫자”라며 “1% 미만일 것”이라고 추측했다. 8일 현재 한국의 치사율은 0.7% 안팎. 트럼프 대통령의 짐작과 비슷하다. 미국 ‘뉴욕 타임스’에 따르면 역학 전문가들도 1% 내외가 현실적인 수준일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신종 바이러스의 치사율을 지금 단계에서…

얼굴 만지지 않는 법 4

코로나19 예방법에서 마스크보다 더 중요한 것은 손 위생이다. 감염자의 비말을 직접 흡입하는 경우보다, 그가 곳곳에 묻혀놓은 비말을 '만진' 손을 얼굴에 대면서 옮을 위험이 훨씬 더 크기 때문이다. 얼굴이 문제가 되는 까닭은 눈 코 입에 바이러스가 침투하기 쉬운 점막이 있기 때문이다. 2015년 연구에 따르면 사람들은 한 시간에 평균 23회…

면역력 키우는 음식 5

코로나 19건 일반적인 환절기 감기건, 바이러스와 싸우려면 면역력이 강해야 한다. 면역력 강화를 위해 보충제를 찾는 이들도 많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어떤 영양소든 보충제보다는 음식으로 섭취하는 게 낫다고 말한다. 그래야 효과가 강력할뿐더러 카로티노이드, 플라보노이드 등 필수적이진 않더라도 몸에 유익한 수백 가지 다른 영양소가 따라온다는 것. 과연…

서울 용산구서도 코로나19 확진자 발생…보광동 거주 40대 여성

서울 용산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용산구 주민 중 확진자는 이번이 처음이다. 5일 용산구(구청장 성장현)에 따르면 보광동에 거주하는 49세 여성 A씨가 4일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용산구 관계자는 “A씨의 구체적인 감염경로와 이동동선, 접촉자에 대해 파악하는대로 정확하게 재공지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당뇨병학회 “70세 이상 당뇨 환자, 코로나19 우선 검사·입원 필요”

대한당뇨병학회가 당뇨병 환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합병증 위험이 커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70세 이상 당뇨병 환자를 코로나19 고위험군이라고 설정하고 의심 증상 시 검사와 입원 기회가 우선적으로 주어져야 한다고 제언했다. 대한당뇨병학회는 4일 발표한 ‘당뇨인을 위한 코로나19 예방지침’을 통해…

악수의 종언? 코로나19가 바꾸는 지구촌 인사법

최근 독일 메르켈 총리가 내무부 장관에게 악수하자고 손을 내밀었다가 거절당하는 영상이 화제가 됐다. 세계보건기구(WHO)의 브루스 에일워드 사무차장은 기자회견에서 악수를 청하는 보도진에게 손 대신 팔꿈치를 내미는 멋쩍은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다. 사람들은 온통 마스크를 쓰고, 종교 집회가 취소되고, 대중교통 이용이 급감하는 요즘, 코로나19는 이제…

T존에 촉수 엄금! 코로나19 예방법

코로나19에 감염되는 걸 방지하려면? 가장 중요한 수칙은 손을 씻는 것. 미국 ‘뉴욕 타임스’는 거기 더해 손으로 얼굴을 만지지 않는 것이 못지않게 중요하다고 보도했다. 바이러스가 퍼지는 방식을 살펴보면 그 이유를 알 수 있다. 예를 들어 코로나19에 감염된 이가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는 장면을 상상해 보자. 밖에서는 상승 또는 하강 버튼을 만질 것이고,…

스마트폰 만지면 손 씻기 효과 뚝

코로나19가 유행하면서 많은 이들이 "손 씻고 핸드크림 바르느라 하루가 다 간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열심히 닦고 있다. 알뜰하게 유지한 손 위생을 위협하는 것들이 적지 않다. 공공장소의 문고리, 지하철 손잡이, 엘리베이터 버튼, 난간 등을 흔히 떠올리지만, 등잔 밑이 어둡다. 스마트폰이 손 위생을 저해하는 의외의 복병일 수 있다고 인터넷 매체…

코로나19, 휴교 조치 내리는 뜻밖의 이유

일본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27일 전국 초중고교에 휴교를 요청했다. 우리나라는 유치원과 초중고의 신학기 개학을 3월 2일에서 9일로 연기해둔 상태. 상황에 따라 더 연장될 가능성도 있다. 이란, 이탈리아 등에서도 휴교 조치가 잇따르고 있으며, 미국 질병예방통제센터(CDC)도 지역사회 확산이 발생할 경우 학교를 휴교할 수 있다고…

코로나19, 치료제 나오나?

전 세계가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가운데 신약 개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물망에 오른 신약후보들은 대부분 다른 감염성 질환 치료제로 기존에 개발된 것들이고, 이들을 인터페론 등과 함께 투약하는 방식으로 임상시험이 진행 중이다. 현재 가장 주목받고 있는 신약 후보는 ‘렘데시비르(Remdesivir)’다. 신종 플루 치료제…

서울 동작구 사당동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신천지 교인과 접촉

서울 동작구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확진자는 동작구 사당동에 거주하는 60대 남성이다. 지난 21일 대구에서 직장 동료(신천지 교인·확진환자)와 접촉 후 24일 자차로 동작구 보건소 내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았으며 현재까지 자가 격리 중이다. 25일 오전 9시50분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최종 양성…

부천서 ‘코로나19’ 확진자 추가 발생…괴안동 거주 50대 여성

경기도 부천시 괴안동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로써 부천의 확진자수는 총 9명이다 25일 부천시에 따르면 확진자는 괴안동에 거주하는 50대 여성으로 최근 외국이나 대구 방문은 하지 않았다. 확진자는 복통으로 부천성모병원 응급실을 찾았다 폐렴 소견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했으며 응급실 등의 방역소독을 마쳤고 함께 사는…

수영장서도 옮나?… 코로나19 상식 6가지

전세계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늘면서, 불안도 커지고 있다. 이와 관련, 싱가포르 정부는 24일 홈페이지에 일반인의 질문에 대한 전문가의 답변을 게재했다. 답변에 나선 이는 마운트 엘리자베스 노베나 병원의 감염 전문가 렁호남 박사. 다음은 주요 문답 내용이다. ◆수영장에서 옮을 수 있나? = 아니다. 적절하게 염소 소독이 된 풀장 물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