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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비타민D 부족하면 코로나19 감염 위험 50%↑(연구)

비타민D가 부족하면 코로나 19에 걸릴 위험이 50%나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보스턴 대학교 등 연구진이 코로나 19 검사를 받은 19만여 명을 분석한 결과, 비타민D가 부족한 이들의 13%가 코로나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적당한 비타민D 수준을 유지한 이들은 8%, 높은 수준을 유지한 이들은 6%가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송파구 우리교회서 10명 집단감염…대면예배 금지 어겼다

서울 송파구 우리교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서울시는 15일 우리교회 목사 및 교인 3명이 13일 최초 확진 판정을 받은 후 전날 6명이 추가돼 관련 확진자는 총 10명이라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달 19일부터 교회 대면예배를 금지했으나 우리교회는 지난달 30일과 이번 달…

마스크가 아이들 늦되게 하나?

마스크를 쓴 상태에서는 어른도 상대방의 표정을 읽기 어렵다. 사회화가 덜 된 아이들은 오죽할까. 캐나다 토론토 대학교의 응용 심리학자 리강 교수는 미국 '뉴욕 타임스'에 아이들이 마스크로 인해 세 가지 곤란에 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첫째, 12세 미만 어린이라면 상대방을 알아보는 것 자체가 힘들 수 있다. 둘째, 상대의 감정을 인식하고 적절하게…

코로나19 2차 항체조사 1440명 중 단 1명 검출…집단면역 불가

방역당국이 일반 국민 14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2차 항체가(抗體價) 조사 결과 단 1명만 항체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앞선 1차 조사 때와 마찬가지로 0.1%에도 못 미치는 수준으로, 지역사회에 항체를 보유한 사람이 거의 없어 집단면역을 통한 대응은 사실상 불가능함을 시사한다.…

고려대 지주사 크림슨스타, 대인 소독 방호부스 본격 수출

고려대학교 지주자회사 크림슨스타는 대인 소독 방호부스 'Crimson Medical Surface Heat Sterilizerd(이하 MSHS)'의 해외수출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크림슨스타와 ㈜에스티아이와 공동 개발을 마친 대인 소독 방호부스는 생물안전센터 박만성 교수 연구팀을 통해 BSL3 코로나19 및 인플루엔자 A 바이러스 살멸테스트 검증됐다.…

코로나 19, 체온측정으로 안심은 금물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관공서나 커피숍 등에 들어가기 전 체온을 측정하는 게 일상이 됐다. 그러나 미국 ‘뉴욕 타임스’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체온 측정이 안전할 것이라는 환상을 주는 요식행위일 뿐 실효는 거의 없다고 입을 모았다. 감염됐으나 발열 등 증상이 전혀 없는 무증상 감염자들은 체온 측정으로 거를 수 없기 때문이다.…

고사리로 코로나19를 치료한다?…예방 및 치료 활성성분 특허출원

천연 고사리 추출물에서 코로나19 치료 활성성분이 발견됐다. 이는 광범위 항바이러스 제제로 미래에 출현할 변종 코로나 바이러스 치료에도 활용될 가능성이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생화학분자생물학교실 박길홍 교수팀은 (재)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지에이치팜과 산학연 공동연구를 통해 천연 고사리에서 코로나19 치료 활성성분을 발견해 국내…

거리두기 2.5단계→2단계…달라지는 것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전남과 제주는 비가 강약을 반복하며 이어지겠다. 아침 기온은 서울 18도, 부산 19도 등 20도를 밑돌며 선선하지만, 낮 기온 서울 26도, 광주 27도까지 오르는 등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고 자외선이 무척 강하겠다. ☞오늘의 건강= 정부가 앞으로 2주산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2.5단계에서 2단계로 2주간 조정하기로…

고대의료원, ㈜바야다홈헬스케어와 홈헬스케어 분야 공동 연구 개발 MOU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영훈)이 11일 10시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본관 3층 본부회의실에서 ㈜바야다홈헬스케어와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훈 의무부총장과 정희진 의무기획처장, 김병조 의학연구처장을 비롯한 고려대의료원 주요 보직자와 김영민 대표 등 ㈜바야다홈헬스케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고령사회…

팬데믹 공포에 이갈이 환자 증가

불안은 영혼뿐만 아니라, 치아를 잠식한다. 미국 ‘뉴욕 타임스’는 팬데믹 이후 치아 파절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는 뉴욕 맨해튼 치과 의사 태미 첸 박사의 기고를 실었다. 첸 박사는 닫았던 병원을 지난 6월 초 다시 열었다. 감염 우려로 병원 방문을 꺼리는 분위기 탓에 환자가 거의 없을 것이라 예상했으나, “팬데믹 이전보다 더 바쁜” 상황을 맞았다.…

팬데믹 시대의 재채기 에티켓

세계적으로 90만 명의 사망자를 낸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주로 감염자의 비말을 통해 전염된다. 타인의 입김에 바짝 예민해진 시절. 알레르기 비염이 있는 이들에게는 여느 때와 비할 수 없게 곤혹스러운 환절기다. 재채기가 나올 땐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 미국 '워싱턴 포스트'가 전문가의 조언을 보도했다. 캐나다 임상 평가 과학 센터(ICES)의…

세브란스병원서 코로나19 17명 확진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17명 발생했다. 서울 서대문구 신촌동의 세브란스병원은 10일 오전 "9일 병원 본관 조리장에서 영양팀의 위탁업무를 하는 회사 직원  1명이 처음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진된 데 이어, 재활병원에서도 환자가 발생해 전수검사를 시행했더니 협력회사에서 9명, 재활병원에서…

마스크가 안구 건조 유발?

마스크를 쓰면 불편한 점이 한둘이 아니다. 호흡이 가쁘고 안경에 김이 서린다. 장시간 착용 시 가려움증과 뾰루지를 유발하기도 한다. 미국의 건강 매체 ‘헬스닷컴’에 따르면 팬데믹이 장기화하면서 마스크의 또 다른 부작용을 호소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안구건조증이다. 실제로 유타 대학교 의대 연구진은 마스크를 항상 착용하는 사람들 가운데 눈…

컴퓨터·스마트폰 장시간 사용이 부르는 '거북목증후군'…예방법은?

최근 온라인 수업 등으로 하루에 많은 시간을 모니터 앞에서 보내는 학생들은 다양한 척추 질환 위험에 노출돼 있다. 특히 모니터에 집중하다 보면 허리를 구부리면서 목도 앞으로 빼게 되는데, 장시간 반복되면 거북목증후군으로 이어질 수 있다. 거북목증후군은 C자형의 정상 목뼈가 잘못된 자세로 인해 일자목으로 변형되고, 더 악화돼 거북이의 목처럼 앞으로…

살, 한 달에 얼마나 빼는 게 적당할까?

코로나19 사태로 술 약속은 줄고, 운동할 수 있는 시간은 늘었다. 살 빼기 좋은 조건이다. 목표는 어느 정도로 잡는 게 적당할까? 한 달에 몇 kg을 빼야 '건강한' 감량이라고 할 수 있을지 미국 '위민스 헬스'가 전문가의 의견을 들었다. ◆ 지속 가능성 = 체중을 줄이는 것보다 어려운 건 유지하는 것. '다이어트 좀 해 봤다' 하는 사람은 다…

"야외서도 코로나19 위험"...8일 오후 2시부터 한강공원 일부 통제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조치와 서울시의 '천만시민 멈춤 주간'에도 불구하고 한강공원에서 야외모임과 야간취식, 음주 등의 행위가 잇따르자 서울시가 한강공원 출입을 통제하기로 했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8일 오후 2시부터 여의도·뚝섬·반포 등 주요 한강공원 내 밀집지역에 시민 출입이 통제된다고 알렸다. 공원별 통제 대상 구역은 …

대웅제약 코로나19 치료제, 필리핀서 임상 1상 승인

대웅제약이 'DWRX2003(성분명 니클로사마이드)'의 연이은 해외 임상 승인을 통해 글로벌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본격화하고 있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4일(현지시간) 필리핀 식품의약품안전청(PFDA)으로부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DWRX2003(성분명 니클로사마이드)'의 임상 1상 시험을 승인받았다. 지난 인도 …

감기 걸리면 코로나19 예방효과? (연구)

일반 감기를 앓아 생긴 면역력이 독감 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예일 대학교 연구진이 감기 환자 1만3,000여 명을 분석했다. 가장 흔한 감기 바이러스 중 하나인 라이노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은 동시에 독감 바이러스에 좀처럼 감염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자 중 라이노 바이러스와 독감 바이러스에 감염된…

유비케어, 감염병 의심 환자 모니터링 기술 국내 특허 취득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대표 기업 유비케어(대표 이상경)는 ‘감염병 의심 환자 모니터링 방법 및 감염병 의심 환자 모니터링 시스템’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4일 공시했다. 이번 특허는 의료기관의 EMR(Electronic Medical Record)과 방역당국의 서버를 동시에 이용해, 국외 유입 감염성 질환 의심 환자를 조기 발견하고 대처하는 …

아이들 푹 재우는 법

코로나 19 사태로 아이들의 일상도 엉망이 됐다. 학교는 문을 닫고, 수업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친구들과 어울리기도 어려운 탓에 블루 라이트를 받는 시간만 늘어난다. 식사는 물론 수면 리듬도 깨지기 쉬운 상황. 그러나 우리 몸은 시간표를 지킬 때 최선의 상태가 된다. 즉 같은 시간에 자고 같은 시간에 일어나야 한다. 이 혼돈의 와중, 어떻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