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쪽 혹은 왼쪽으로 누워 자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등을 바닥에 대고 누워 자거나 바닥에 배를 대고 엎드려 자는 사람도 있다.
잠자는 자세로 심리상태를 분석한 연구도 있다. 몸짓언어 전문가 로버트 핍스는 수면자세가 반영하는 성격에 대한 연구를 했다. 핍스 박사에 따르면 수면자세를 통해 얼마나…
흡연을 비롯해 과도한 음주, 수면 및 운동 부족, 스트레스, 비만, 나쁜 식습관 등은 심장 건강을 해치는 요인들이다. 이 외에도 우리가 잘 알지 못하지만 심장에 나쁜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여러 가지다. 미국 건강·의료 매체 ‘웹 엠디’ 등의 자료를 토대로 심장을 아프게 하는 의외의 원인과 심장 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요소에 대해 알아본다.…
일상에서 피로감을 느끼지 않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증상이 흔하다보니 대부분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 하지만 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피로감이 심하다면 건강에 적신호가 켜진 것이다. 만성 피로 증후군은 쉽게 피곤하고 지치며 몸이 나른해지는 등의 피로 증세가 6개월 이상 만성적으로 지속하는 증세를 말한다.
만성 피로 증후군이 있으면 잠깐의…
코를 고는 사람은 암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그 원인은 비만이나 흡연과 같은 문제가 아니라 산소 부족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스웨덴 웁살라대 알드레아스 팜 박사팀은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이 있는 환자 약 4200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이 중 절반 가량이 과거 5년 동안 암 진단을 받았다.
연구진은 무호흡-저호흡…
코골이는 사실 코에서 나는 소리가 아니다. 목젖, 입천장의 일부와 주위 점막이 떨리면서 소리가 나는 것이다. 자는 동안 좁아진 기도를 공기가 지나면서 주위에 진동을 일으켜 생기는 호흡 잡음이다. 가벼운 코골이라도 다른 사람에게 불편을 줄 수 있다. 코골이는 본인은 모른다. 아이, 여성도 꽤 있다. 어떤 문제가 있을까?
◆ 옆에서…
수면무호흡증 동반 많아
코골이는 제법 성가신 골칫거리다. 밤새 코를 골면 숙면을 취하기 어려워 다음날 하루가 무기력해진다. 또 옆 사람의 수면까지 방해해 침대 파트너마저 피곤한 하루를 보내게 만든다.
숨을 쉬면 목구멍을 통해 공기가 지나가는데 비만 등의 원인으로 좁아진 기도를 통해 공기가 지나가면 목구멍…
습관적으로 낮잠을 자는 사람이 고혈압과 뇌졸중에 걸릴 확률이 높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25일(현지시간) 미국심장협회(AHA) 학술지《고혈압》에 발표된 중국 중난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미국 CNN이 보도한 내용이다.
연구진은 40세 이상의 영국 성인 약 50만 명의 유전정보 및 의학건강정보 데이터베이스인 바이오 뱅크에서 2006~2010년…
체질량지수(BMI)는 체중(㎏)을 키의 제곱(㎡)으로 나눈 값을 말한다. 예를 들어, 키가 172㎝이고, 체중이 68㎏인 사람의 BMI는 68÷(1.72×1.72)=22.99가 된다. BMI가 20 미만일 때를 저체중, 20~24일 때를 정상 체중, 25~30일 때를 경도 비만, 30 이상인 경우에는 비만으로 본다. BMI는 단순히 키와 몸무게만으로…
체중은 같아도 묘하게 살찐 느낌이 들 때가 있다. 단순히 얼굴로만 판단할 수 없다. 나도 모르는 사이 몸이 살찔 준비를 마쳤을지도 모른다. ‘살찌는 중’을 알리는 신호 어떤 게 있을까?
1. 겨드랑이, 방귀 냄새가 고약해졌다면 체지방 과다를 의심할 수 있다. 과다하게 쌓인 지방이 땀, 피지와 만나면 악취가 생기기 때문.
2. 얼굴, 종아리가 붓고…
중년 여성이 잠 잘 때 코를 골고 불규칙하게 숨쉬는 증상을 보이는 것은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프로게스테론과 깊은 관련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노르웨이 베르겐대 연구팀이 유럽 공동체 호흡기 건강 설문조사에 참가한 7개국의 40~67세 여성 774명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다. 참가자들은 호르몬 분석을 위해 혈액…
영국의 커플 10쌍 가운데 한 쌍 꼴로 딴 침대를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중 25%는 코골이 때문이라고 답했다. 영국의 소파 회사인 DistinctiveChesterfields.com에서 2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
요크셔의 커플 중 14%, 웰시 지역의 커플 중 13%가 따로 자는 것으로…
“왜 이렇게 피곤하지, 어제 한 일도 별로 없는데...” 이런 말을 하는 사람을 주위에서 자주 본다. 푹 쉬었는데도 왜 피곤한 걸까. 미국 건강, 의료 사이트 웹 엠디가 그 이유를 소개했다.
◆수면 부족
성인은 하루에 7~8시간은 자야 한다. 충분히 잠을 못 자면 집중력과 건강에 영향을 준다. 침실에서 …
가족이나 친구의 코골이 때문에 밤잠을 못 이룬 경험이 있을 것이다. 코골이는 소음 뿐 아니라 그 사람의 건강 상태를 알려주는 바로미터다. 코골이가 오랫동안 이어진다면 낮의 졸림, 피로감, 판단력 저하, 집중력 장애, 성기능과 인지능력의 저하를 유발할 수 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코를 심하게 고는 사람의…
아흔이 넘은 나이에도 마라톤을 하고 직접 운전을 하는 등 젊은 사람들 못지않은 활기찬 생활을 하는 노인들이 있다. 반면 훨씬 젊은 나이인 40~50대부터 신생아처럼 거의 움직이지 않는 생활을 하는 사람들도 있다. 고령층이 돼서도 활동적인 생활을 영위하고 싶다면 지금부터라도 나쁜 습관들을 개선해나가야 한다. 미국 건강지 ‘로데일’에…
나이 들면 몸에서 냄새가 난다. 입냄새도 심해진다. 문제는 본인은 냄새를 풍긴다는 것을 모른다는 것이다. 아주 가까운 사람이 ‘힘겹게’ 지적을 해야 그제야 민망해 한다. 그 사이 많은 사람들에게 냄새를 안겼을 것이다. 특히 중년이나 노년에 접어들면 거의 절반이 입냄새를 풍기게 된다. 왜 그럴까?
◆ 침 분비 줄고 물 적게 마시고...…
수면장애를 겪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로 인해 하루 종일 컨디션이 저하되는 등 전체 생활 습관이 흔들릴 수 있다. 미국 국립수면재단(The National Sleep foundation)은 65세 이상은 7-8시간, 26-64세는 7-9시간 잘 것을 권고했다. NSF에 따르면 55-64세 사이의 장년층 71%에서 수면 장애가…
충분한 수면은 아침 컨디션뿐 아니라 건강한 신체를 위해서도 필수적인 요소다. 수면장애 중 특히 잠든 동안 숨이 반복적으로 끊기는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은 심부전과 부정맥, 심근경색 등을 일으킬 수 있어 위험하다. 여러 연구에서는 이러한 수면무호흡증의 원인중 하나로 비타민 D를 지목하고 있다.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진행된 한 연구에 따르면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체중 감량의 목적은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는 데만 있는 건 아니다. 단 몇 ㎏만 빼도 건강에 큰 차이를 만든다. 연구에 따르면, 체중을 조금만 줄여도 건강에 큰 이점이 생긴다. ‘웹 엠디’가 자신의 체중을 단 5% 줄였을 때 몸에 일어나는 좋은 변화에 대해 소개했다.
1. 유방암 위험 감소
한 연구에 따르면, 자신의 체중에서 적어도 5%…
수면자세는 잠자는 동안 무의식적으로 취하게 되는 동작이기 때문에 교정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잠들기 전 바른 자세를 취하려고 노력하면 조금씩 자세를 고쳐 나갈 수 있다. 의도적으로 수면자세를 바로잡을 수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올바른 수면자세란 뭘까.
사실상 모든 사람에게 동일하게 적용되는 올바른…
두통은 전체 인구의 70~80%가 일 년에 한 번 이상 경험하는 흔하면서도 괴로운 질환이다. 특히 편두통은 심한 통증으로 일상생활과 업무에 지장을 초래한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 자료를 토대로 편두통이란 무엇이며 이를 예방, 대처하는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본다.
◇혹시 내가 편두통 환자?
편두통은 대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