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에 인간관계가 외롭고 불행하면 피싱 등 금융 사기에 취약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서던 캘리포니아대 연구진은 50세 이상 성인(평균 65세) 26명을 관찰했다. 먼저 신체적 건강 상태와 함께 우울증, 불안 등 심리 상태를 평가하고 과거에 사기를 당한 적이 있는지 확인했다.
그 후 6개월간 2주에 한 번씩 참가자들의 인간관계에 관해…
부어 먹느냐(부먹), 찍어 먹느냐(찍먹), 성격의 문제로다!
가령 탕수육 소스를 따로 두고 찍어 먹는 걸 좋아하는 ‘찍먹’, 부어서 섞어 먹는 걸 즐기는 ‘부먹’. 이 두가지 ‘부먹’과 ‘찍먹’은 온라인 오프라인에서 꾸준히 거론되는 '취향’ 논쟁이다. 그런데 ‘부먹’과 ‘찍먹’ 중 어느쪽이세요? 라는 질문에 대한 답에서 그 사람의 성격을 유추할 수…
1987년 연말 즈음에 미국 담배회사에서 제조하는 담배가 포장은 미국과 한국이 같은데, 타르와 니코틴 레벨은 한국에서 판매하는 제품이 미국 판매제품의 2배 수준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필자는 담배를 전혀 피지 않으므로 왜 그런지 궁금해 동료들에게 문의했다.
니코틴 레벨이 높으면 흡연할 때 더 좋게 느껴지는데, 이에 익숙해지면 인체에서 니코틴 레벨이…
한국인의 평균 기대 수명은 1960년 52.4세에서 2020년 83.5세로 늘어났다. 30년 이상 늘어난 중, 장년기를 멋지고 건강하게 보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와 관련해 ‘웹 엠디’, ‘데일리메일’ 등의 자료를 토대로, 건강하게 나이 먹는 방법과 이 때 챙겨 먹어야 할 식품 등에 대해 알아본다.
|건강하게 나이 먹는 법|
△운동…
뇌 건강을 돌보는 일은 다른 신체 건강을 지키는 일 못지않게 중요하다. 사람들은 몸이 아파 통증이 발생하는 것도 무서워하지만, 치매에 걸려 기억이 소실되고 부적절한 행동을 하게 되는 것에 대해서도 두려움을 느낀다.
뇌 건강을 잘 유지하면 치매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일상에서 보다 민첩하게 일처리를 하고 의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다. 뇌의…
나이가 들어도 체중 변화 없이 그대로 몸매를 유지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갈수록 근육량은 줄어들고 신진대사는 느려진다. 거기에 활동량까지 감소해 예전만큼 많은 칼로리를 소모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 결과 나이가 들면 체중이 불어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나이가 들어도 살을 빼는 게 여전히 가능하다. 미국…
유년기와 청소년기를 회상할 때 해당 기억에서 친구를 뺀다면 남는 게 얼마나 될까. 친구는 어린 시절부터 가깝고 친밀한 존재라는 의미다. 그런데 이처럼 소중한 존재라고 느낀 사람과 나눈 우정 중 절반이 가짜라면 어떨까. 국제학술지 ‘플로스원(Plose One)저널’에 실린 내용이다.
이스라엘 텔 아비브 대학교…
반려견을 집에 들이면 견주들은 자연스럽게 ‘개 아빠’, ‘개 엄마’가 된다. 나이와 관계없이 반려견을 아기로 여기기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견주는 대개 반려견에게 혀 짧은 말(유아어)을 쓴다.
미국 건강 매체 ‘잇디스낫댓’에 따르면 반려견에게 유아어로 말하면 둘 사이 유대감이 커질 뿐 아니라, 견주의 정신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
인간의 경우,…
우울증은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어 ‘마음의 감기’로 불린다. 우울증을 방치하면 극단적인 선택을 할 위험이 있어 반드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우울증의 원인으로는 △생물학적 원인(뇌 속 신경전달물질 이상, 호르몬 이상) △심리적 원인(의존적 성격, 완벽주의자, 낮은 자존심) △사회적 원인(이혼, 실직, 사별 등의 사건) △신체 질환(뇌출혈, 암,…
여성이 스트레스가 생기는 일을 앞두고 연인과 껴안으면, 막상 그 일에 직면해도 스트레스를 훨씬 덜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남성에게는 이런 포옹의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다.
독일 보훔 루르대 연구팀이 포옹의 스트레스 감소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연인 관계에 있는 76명(38쌍)을 분석한 결과에서다.…
자기계발서를 보면 더 나은 삶을 위해 당장 이런저런 것을 시작하라는 조언이 나온다. 일상에서 변화를 찾으려면 새로운 습관을 실천하는 것도 좋지만, 먼저 몸에 배인 나쁜 습관을 버리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무엇보다 개인적 성장 목표를 향하는 여정에서 진정으로 힘을 발휘하는 방법은 부정적 사고방식의 덫에서 벗어나는 것이다.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한…
5일 동안 열심히 일한 다음 주말이 되면 침대에 누워 TV를 보거나 좋아하는 식당에서 좋아하는 음식을 마음껏 먹으며 하루를 보내기 쉽다. 평범한 도시 직장인이 주말을 보내는 흔한 풍경이다.
주말에 운동은 안 하면서 고지방 음식을 실컷 먹으면 월요일 아침 불어난 몸무게를 마주하게 된다. 하지만 내가 어떻게 주말을 보내는지 잘 살펴보면 이러한 패턴을 바꿀…
사랑하는 가족이 암 진단을 받았다면? 그 충격은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른다. 특히 암 말기 상태라면 절망감에 잠 못 이룰 것이다. 가족이 암 환자가 됐다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 ‘위안과 감정’ 나누기
암이 초기라면 수술이 가능해 치료가 순조로울 수 있다. 가족들의 절망감도 덜하다. 하지만 꽤 진행된 암인 경우 충격의…
코로나19에 감염됐을 때 5일간 격리기간이 끝나면 증세가 사라지는 경우도 있지만 한 달 또는 그 이상 가는 장기 코로나 증세도 있다. 이에 대해 짧지도 길지도 않은 중간 단계의 코로나 증세도 있다고 미국 건강의학 포털 웹엠디가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일부 환자들은 감염 후 경미한 감기증세를 보여 5일간의 격리기간이 끝나면 직장이나 일상으로 바로…
미국의 모델 겸 배우 킴 카다시안(41)이 60년 된 마릴린 먼로의 드레스를 입기 위해 3주 만에 7kg을 감량해 주목받았다. 사람들은 “어떻게 단기간에 살을 뺐을까?” 궁금해 하고 있다.
그가 선택한 방법은 탄수화물과 설탕 멀리하기였다. 연예매체 ‘피플’과의 인터뷰에서 “마릴린 먼로의 드레스를 입으려 했는데, 몸에 맞지 않았다.…
친구들 중 약속 때 마다 늦는 사람이 있는가? 그 친구가 이야기를 잘 기억하지 못하고 멀티태스킹도 어려워하는 경우라면? 혹시 집행 기능이 떨어져 있는 것은 아닌가 생각해볼 수도 있겠다.
우리의 뇌는 정보를 처리하고, 기억하고, 결정을 내리고, 상황에 반응하고, 시간을 관리한다. 이를 집행기능(executive function)이라 한다. 기본적이고…
우울증 인구가 100만 시대(2020년 기준)에 접어들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dm로 인한 ‘코로나 블루’까지 겹치면서 우울증 환자가 급증했다. 그런데 우울증이 있는 사람들은 스스로 증상을 더욱 가중시키는 몇 가지 안 좋은 습관들을 가지고 있다.
약물 및 심리 치료를 진행하더라도 이 같은 습관을 개선하지 않으면 우울증으로부터…
외모가 출중하다고 다 매력적인 건 아니다. 매력에는 외모 외에도 성격이나 생활 방식이 영향을 미친다.
당신을 매력 없는 사람으로 만드는 습관 혹은 태도, 미국 '잇디스닷컴'이 정리했다.
◆ 과한 비판 = 가끔 날카로운 비평을 내놓는 사람은 매력적이다. 그러나 매사에 비판적인 사람은 인기가 없을 게 확실하다. 그런 이를 보면 누구나 "나도 언제…
염색체 말단부분인 텔로미어의 길이가 줄어드는 것을 막지 못하는 한, 인간의 노화는 멈추지 않는다. 사람은 언젠가 생을 마감하는 시기와 맞닥뜨릴 수밖에 없는 운명을 갖고 태어났지만 다행인 것은 건강한 생활습관으로 텔로미어의 길이가 짧아지는 속도를 지연시킬 수 있다.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건강한 식사와 규칙적인 운동이다. 또…
딸을 가진 부모라면 디즈니 만화 속 공주를 연상케 하는 화려한 드레스만 입으려는 아이의 고집과 맞닥뜨릴 때가 있다. 유독 핑크색에 집착하기도 한다. 이럴땐 옷은 물론이고, 장난감, 비옷, 장화, 장갑, 신발 등 모든 것이 핑크로 도배된다. 잘 때도 안 벗겠다, 빨지도 않겠다 떼를 쓰기 일쑤. 여자 아이를 둔 부모라면 꼭 한번 겪어볼 만한 핑크 색, 공주 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