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히브루대 연구팀 실험
청량음료, 초콜릿, 케이크, 아이스트림 등의 유혹에서 벗어날 수 있다면 ‘설탕 중독’은 아닐 수 있다. 하지만 떡, 라면, 스파게티, 밥 등을 평소보다 더 많이 먹는다면 탄수화물 중독을 의심해야 한다.
탄수화물 중독은 탄수화물 과다 섭취로 이어지고 이는 비만, 당뇨병, 심장병, 각종 암, 치매 등을 유발한다.…
멀미약보다 2배 효과
30일부터 시작되는 이번 설 연휴에는 273만 여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이라는 전망치가 나왔다. 또 가장 혼잡한 때는 귀성은 30일 오전, 귀경은 31일 오후일 것으로 예상됐다.
고향 오가는 길에서 차량 정체 등으로 탑승자를 힘들 게 하는 것이 바로 멀미다. 장시간의 이동에 서다가다를 반복하다보면 여지없이…
식초는 좋지만, 짠 음식은…
배에 과도한 지방이 축적돼 아랫배가 불룩 튀어나온 상태, 즉 뱃살이 많은 상태를 복부비만이라고 한다. 복부비만은 내장지방이 많은 것을 뜻한다.
이런 내장지방이 많으면 우리 몸의 인슐린 작용을 방해하고 염증을 일으키는 물질이 늘어나 여러 가지 질병을 일으킬 수 있다. 당뇨, 심장병, 이상지질혈증(콜레스테롤이상) 등에…
두뇌 자극 줄어들어...
청력이 약해지면 두뇌 크기도 줄어든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메릴랜드 대학의 연구팀이 56~86세의 성인 126명을 대상으로 10년간에 걸쳐 연구한 결과다.
이 기간 중 연구팀은 이들에 대해 매년 자기공명영상장치(MRI)를 활용해 두뇌의 변화 상태를 관찰했으며 청력 검사도 받게 했다. 연구 시작 시점에는 71명이…
올 설 선물은 부모님과 가족의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건강관련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몸에 좋은 식품으로 알려진 견과류나 혼합곡 등 건강 먹거리가 많이 팔리고 있다.
건강 상품 전문 쇼핑몰 ‘건강선물닷컴’이 1월 6일~22일 팔린 설 선물을 집계한 결과 이 같은 경향이 나타났다.
‘건강선물닷컴’의 관계자는 “서로…
언어 안 통해 요양원에도 못 가
노년층 아시아계 미국인들이 같은 연령대의 다른 미국인들보다 재정적·문화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알츠하이머병에 걸린 부모를 모시는 자녀 세대들이 고통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75세 이상 아시아계 미국인과 태평양 섬나라 여성들의 자살률은 동일한 연령대의 다른 미국인 여성들보다…
동맥경화·당뇨병 등 예방
요즘 양파즙이 힐링푸드로 각광을 받고 있다. 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각종 질병을 예방하는 양파의 효능이 널리 알려지면서 간편하게 먹기 쉬운 양파즙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다.
양파의 효능은 다양하다.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동맥경화를 막아준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 혈관의 탄력성을 키워주고 혈압을 정상으로 유지하는 데…
오메가3 지방산은 몸에 좋은 영양소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고등어, 꽁치 등 등푸른 생선에 많은 DHA는 뇌세포 활성에 꼭 필요한 성분이다. 성장기 어린이나 수험생의 뇌 건강, 뇌중풍, 치매를 예방하는데도 도움을 준다.
미국 포틀랜드 오레곤 건강과학대학 연구소는 오메가3 지방산과 비타민 C, D, E 등 비타민이 뇌기능이 떨어지는 것을 억제하고…
사고·기억력 등 측정
15분간의 간단한 테스트로 초기 치매 증상을 판별할 수 있는 방법이 개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방법은 병원을 찾지 않고 집에서도 직접 해 볼 수 있는 간단한 방식으로, 그 결과를 의사에게 보내면 초기 치매 증상 여부를 판별할 수 있다는 것이다.
현재 쓰이고 있는 알츠하이머 진단법은 인지능력을 정밀하게 측정하는 방식으로…
EGCG·오메가-3 등 풍부
스페인의 탐험가인 폰세 데레온도 결국 찾지 못한 ‘청춘의 샘’을 현대의 과학자들은 지금도 찾고 있다. 하지만 과학자들이 노화를 멈추게 하는 물질을 찾을 때까지 노화를 방지하고 청춘을 유지하는 가장 안전하고 효과적 방법이 있다.
바로 우리가 일상적으로 먹는 음식이다. 과학자들은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일어나는…
보조인 지원 시간도 줄어
비타민E를 꾸준히 복용하면 치매 증상이 완화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니애폴리스의 버지니아 헬스케어시스템이 가벼운 알츠하이머 증상이 있는 613명을 대상으로 연구 관찰한 결과다. 다만 이번 연구결과는 비타민E의 다량 복용이 건강에 해가 된다는 기존의 연구결과와는 반대되는 것이어서 논란을 낳을 것으로 보인다.…
아밀로이드 플라크와 연관
콜레스테롤 수치를 체크하는 것은 심장 건강뿐만 아니라 치매 예방을 위해서도 중요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연구팀이 70세 이상의 남녀 성인 74명을 상대로 밝혀낸 결과다. 연구팀은 이들을 대상으로 콜레스테롤 수치와 인지 기능 손상 및 치매 증상 간의 상관관계에 대해 조사했다.
이들 중…
인지기능 손상 초래
치매를 막기 위해서는 머리에 충격을 받는 사고를 당하지 않는 게 좋을 듯하다. 미국 메이요 클리닉의 연구팀이 70세 이상의 589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에 따르면 그렇다.
이번 연구에 참여한 589명 중 141명이 가벼운 인지기능 저하 증상을 보였는데, 연구팀은 589명 모두에게 과거에 머리에 충격을 받은 일이 있었는지…
기억력 향상에 늦은 나이 없어
나이가 들면서 깜빡하는 일이 잦아지면 치매가 오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 된다. 또 어떤 사람들은 지인의 이름을 하나씩 잊어버려도 자연스러운 노화현상으로 여기며 대수롭지 않게 넘긴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지나치게 걱정할 필요도, 안일하게 방치할 필요도 없다. 나이가 많은 사람도 기억력을 개선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혈관 튼튼, 각종 질병 예방
겨울철에 뇌동맥류 환자가 5년 사이 3배 이상 증가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뇌동맥류는 뇌혈관이 갈라지는 지점에서 약해진 동맥벽이 고무풍선처럼 부풀어 오른 것을 말한다.
이 동맥류가 파열되지 않으면 증상이 없으나 파열되면 거미막(지주막) 아래에 출혈이 있거나 여러 신경학적 증상이 발생한다. ‘뇌 속의…
치매환자 특히 조심해야
추운 겨울은 노인들에게는 결코 방심할 수 없는 계절이다. 겨울철은 75세 이상 노인층의 사망률이 급격히 증가하는 시기다.
영국 공공의료팀 앤지 본 박사는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집 안팎으로 낮아진 기온이 저체온증을 유발하는 직접적 원인이 된다”며 “혈관이 수축돼 고혈압이 발생하고 혈액순환이 제대로 이뤄지지…
전 신시내티 선수 프릴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10년 간 활약했던 선수가 ‘만성 외상성 뇌병증(CTE)’ 판정을 받았다. 이는 MLB 사상 처음이다.
CNN 등 미국 언론 보도에 따르면, 2009년까지 MLB 신시내티에서 활약한 라이언 프릴이 미국프로야구 선수 중 처음으로 만성 뇌손상 판정을 받았다.
프릴은 은퇴한 뒤 지난해…
다 지키는 사람 1% 불과
치매, 당뇨 등을 예방할 수 있는 5가지 간단한 규칙이 있다. 유별난 방법이 아니라 일상에서 행할 수 있는 단순한 방법들에 불과하지만 정작 지키는 사람은 드물다.
영국 카디프대학교 의과대학 연구팀은 규칙적인 운동, 금연, 적당한 음주, 건강한 다이어트, 적당한 체지방 유지 등의 5가지 규칙이 알츠하이머, 심장질환,…
비타민 D 보충제의 질병 예방 효과에 대해 의문을 제기한 연구 결과가 나왔다. 비타민 D 보충제는 최근 파킨슨병, 치매, 암, 염증질환 같은 질병 예방에 효과가 있을 수 있다고 알려져 왔다.
프랑스 리옹의 국제예방연구소 필립 오티에(Philippe Autier) 박사팀이 비타민 D의 질병(뼈와 무관한) 예방 효과를 다룬 연구 290건과 무작위 임상연구…
경제적 풍요·교육환경 개선 덕택
노인들의 체력이 과거 동일 연령대 사람들에 비해 좋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신체적으로 건강해졌을 뿐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민첩하고 날렵해졌다.
이는 프랑스 파리병원에서 노인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사고력 및 기억력 테스트 결과다. 카테고리가 다른 물체를 분별해내는 능력과 이야기나 그림을 기억해내는 능력 모두 과거에 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