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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질량지수

미 일부대학 과체중학생 졸업 제한

“대학 졸업하려면 살 빼세요”

앞으로 뚱뚱한 사람은 대학 졸업도 쉽지 않을 전망이다.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일부 대학이 과제중인 학생들은 체력단련 학점을 이수해야만 졸업할 수 있다는 방침을 발표해 눈길을 끌고 있다. 펜실바니아주 유명한 흑인 대학인 링컨대학 관계자는 20일 비만이 심한 학생들은 체력단련 학점을 이수해야만 졸업할 수 있다는 방침을 발표했다. 이러한 대학방침은 올해…

비타민D 부족과 지방조직의 영향 때문

청소년기 뚱뚱하면 신경질환으로 고생

청소년기에 비만이었던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다발성경화증에 걸릴 위험이 2배 더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다발성경화증은 신경계 질환으로 중추신경계(뇌와 척수)를 다발적으로 침범하는 염증성 질환이다. 주로 뇌실 주위의 백색질 및 척수 등에 염증 세포가 침투하여 발생하며 20~40대의 젊은 연령층에서 나타나는 만성 염증성 질환이다.…

서유신 교수, 텔로미어의 역할 입증

한국인 과학자, 장수연구 또 ‘성큼’

한국인 과학자가 노화의 열쇠를 풀고 장수시대를 앞당기는 연구에서 또 하나의 굵직한 연구성과를 냈다. 미국 앨버트아인슈타인 의대 서유신 교수 팀은 아슈케나지 유대인을 대상으로 장수에 연관이 있는 텔로미어에 관한 연구를 진행해서 텔로미어가 장수와 실제 연관돼 있음을 입증했다. 서 교수는 텔로미어 연구의 세계적 대가로 서울대의대 생화학과 박상철…

같은 나이라도 폐경 유무따라 2배 차이

폐경 여성 골반골절 위험 7배 높아

폐경기에 있는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해 골반이 골절될 위험이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호주국립대 에밀리 뱅크스 박사팀이 50세 이상 영국 여성 130만 명의 건강 기록을 분석했더니 70대 여성이 50대 여성에 비해 엉덩이 관절 골절이 7배나 더 많았다. 같은 나이 대라도 폐경 유무에 따라 엉덩이 골절이 두 배 차이가 났다.…

뇌는 음식 다양하면 덜 먹은 것으로 착각

뷔페 과식, 단지 본전생각 탓 아니다

뷔페나 샐러드 바에서 평소 식사량보다 훨씬 더 많이 먹게 되는 것은 단지 본전을 채우기 위해서만은 아니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음식의 종류가 많으면 뇌가 아직 덜 먹었다고 인식하기 때문이라는 것. 미국 미네소타대 마케팅학과 조셉 레든 교수는 학생들 150명에게 한 가지 색깔의 사탕을 보여준 뒤 여러 가지 색의 사탕을 같은 양만큼 쥐게 했더니…

스웨덴 연구, 일반우유 마신 아이가 더 날씬

저지방우유 비만억제 효과 없다?

지방 함량을 낮추지 않은 우유를 매일 마신 아이라 하더라도 그렇지 않은 어린이에 비해 비만도가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예테보리 대학 살그렌스카 아카데미 수사네 에릭슨 박사는 8세 아동 120명을 대상으로 매일 섭취하는 음식과 체질량지수를 비교했다. 특히 지방 함량이 3% 정도 되는, 지방 함량을 낮추지 않은 우유를 매일 마신 아이가…

남녀 운동능력 45세 때부터 저하

과체중이면서 흡연? 체력은 이미 70대

남녀의 운동능력은 45세 때부터 급격히 떨어지기 시작하지만 꾸준한 운동과 금연으로 이 시기를 지연시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휴스턴대 앤드류 잭슨 교수팀은 1974년부터 2006년까지 20~96세인 여성 3429명과 남성 1만6889명을 대상으로 생활습관과 운동능력 등을 측정하고 분석해 이 같은 결론을 내렸다. 연구 대상자들은…

비만에 대한 편견, 차별 교육 필요

의사는 뚱뚱한 환자 싫어한다?

의사는 정상체중의 환자보다 비만인 환자를 덜 존중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존스홉킨스대 의대 매리 마가렛 휘징가 교수팀은 238명의 환자 자료를 수집했다. 그리고 환자와 의사에게 방문, 태도, 서로에 대한 인식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평균적으로 의사들은 체질량지수(BMI)가 더 높은 환자에게 더 낮은 존중감을…

반경 1.6km 안 건강환경 중요

걷기좋은 동네 살면 당뇨 38%↓

주민들에게 반경 1.6km 이내의 걷기 환경을 질문한 결과 걷기 좋은 동네에 사는 주민들이 당뇨병에 걸리는 경우가 38%나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편안히 걸을 수 있는 동네 환경을 갖춰야 당뇨 같은 성인병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는 것이다.   미국 드렉슬대학 에이미 어친클로스 교수 팀은 2002~2004년 45~84세 건강한 성인 2285명을…

몸 유연성 떨어지면 동맥도 굳었다는 증거

발끝 손에 안 닿으면 심장병 위험

윗몸 앞으로 굽히기는 앉거나 선 상태에서 팔을 쭉 뻗어 발끝을 얼마나 지날 수 있는지를 재는 유연성 테스트다. 그런데 이 테스트에서 손이 발끝에 닿지 않는 등 유연성이 떨어지는 사람은 동맥의 유연성도 떨어져 동맥경화나 심장병에 걸리기 쉽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노스텍사스대학 켄타 야마모토 교수 팀은 체질량지수가 30 이하로 지나치게…

살 안빠져도 지방간-복부지방 줄면서 건강 좋아져

운동 효과는 ‘속살’이 먼저 알아

운동을 해도 살이 빠지지 않는다고 불평하는 사람이 많지만 이럴 필요가 없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겉살은 안 빠져도 지방간, 복부지방이 빠지면서 건강이 훨씬 좋아지기 때문이다. 호주 시드니대학 웨스트미드 병원의 제이콥 조지 교수 팀은 체질량지수(BMI) 30 이상의 비만 성인 19명의 지방간 정도를 간트리글리세리드 수치(HTGC)와 간지질…

주변상황-배고픔 차분하게 파악할 수 있기 때문

요가로 마음 단련하면 살 잘빠져

꾸준히 요가를 하면 고통스런 상황 속에서도 차분히 자신의 배고픔과 식생활을 관찰할 수 있게 돼 체중 관리를 더 잘 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프레드 허친슨 암 연구센터의 앨런 크리스탈 박사 팀은 헬스클럽에서 운동을 하는 300여명을 대상으로 이들이 하는 운동과 체질량지수(BMI, 비만도를 나타내는 지수)를 조사했다. 그 결과…

정상체중이라도 복부비만이면 건강에 적신호

사과몸매 여성 ‘천식’ 조심 하세요

복부 비만이 있는 여성은 천식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과거 연구에서는 허리 두께가 두꺼운 사람이 날씬한 사람에 비해 심장병, 암 등의 위험이 높다는 것이 밝혀졌고 이번엔 거기에다 천식 위험까지 있다는 사실이 추가된 것이다. 미국 북부 캘리포니아 암센터 줄리 본 베렌 박사팀은 여성 13만 명 이상의 신체 사이즈를 분석한 결과…

미 연구진 “호르몬 체계에 영향 끼쳐”

비만, 전립선암 재발 위험 높인다

비만은 인종과 상관없이 전립선암의 재발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듀크대병원 스테판 프리드랜드 박사팀은 1989~2008년 세어드 이퀄 액세스 지역암병원(Shared Equal Access Regional Cancer Hospital)에서 ‘근치적 전립선 적출술’을 받은 환자 1415명의 자료를 통해 체질량지수(BMI)와 암의 재발…

다양한 음식 선택권 통해 스스로 식습관 조절 해야

어린이 식욕 억누르면 뚱뚱해져

흔히 부모가 아이의 식습관에 무관심할 경우 아이에게 비만이 올 확률이 높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았다. 하지만 부모가 너무 심하게 아이가 먹는 음식을 제한하는 것 또한 비만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펜실베니아 주립대 스테파니 앤즈먼 교수팀은 5세 백인 여자아이 197명을 대상으로 그들의 체질량지수, 부모의 특정 음식에 대한 제한…

잘 노는 사람이 건강하고 우울증 적어

휴가 때 활동적일수록 몸-마음 건강

여가 시간에 흥미로운 활동을 다양하게 즐기는 사람일수록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캔자스 대학 사라 프레스만 교수 팀은 19~89세 1899명을 대상으로 여가 시간을 얼마나 잘 보내는지를 10가지 기준으로 조사했다. 그 결과 여가 활동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사람일수록 긍정적인 생각을 가졌으며 우울증도 덜한 것으로…

핀란드 쿠오피어 대학 2560명 신체 활동 분석

하루 30분 이상 달리면 암 발병↓

신체 활동을 적극적으로 할수록 암이 예방되고 암으로 인한 사망률 또한 줄어든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핀란드 쿠오피오 대학 연구진은 42~61세의 암 병력이 없는 남성 2560명의 1년간 신체적 활동을 조사했다. 평균 16년 동안 이들을 추적한 결과 181명이 암으로 죽었으며 대부분이 위, 폐, 전립선, 뇌, 림프종 암이었다. 연구진은…

정상 체중 남자 97년엔 49%, 지금은 35% 불과

정상체중 10년만에 둘중 한명→셋중 한명

10년 전만 해도 한국인은 평균적으로 정상 몸무게를 유지했지만 지금은 뚱뚱한 사람이 ‘평균’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대의대 예방의학교실 조영채 교수 팀과 건강보험공단 연구 팀은 1997~2007년 동안 2년에 한 번씩 모두 6차례 건강검진을 받은 성인 406만 명 가운데 성별·연령별·지역별 대표성을 가진 남녀…

특정 박테리아, 살찐 여성 98%에 존재

살찐 사람은 입속 박테리아가 다르다?

살찐 여성에게는 입 속에 특정 박테리아가 많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치과 전문 연구소인 미국 포사이스 연구소의 맥스 굿슨 박사 팀은 체질량지수(BMI) 27~32로 과체중인 여성 313명을 대상으로 DNA 분석 방법을 이용해 침 속 박테리아를 조사했다. 그리고 그 결과를 정상 체중 여성 232명의 것과 비교했다. 그 결과 침 속 박테리아…

사고능력 감퇴 속도 더 빨라

중년에 뚱뚱하면 나이들어 건망증 잘걸려

중년에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사람은 치매와는 상관없지만 건망증이나 사고능력 감퇴가 더 잘 일어나며 감퇴 속도도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스웨덴 옌쾨핑 보건대학 노인학 박사 과정의 안나 다알은 스웨덴의 입양아 및 쌍둥이 노인 조사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체질량지수(BMI)와 인지능력의 관계를 조사했다. 실험 대상자들은 25~63세 남녀로 1966년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