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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보상 처리 뇌 활동 감소한 청소년, 게임 중독 가능성 커

"우리 아이 게임 중독될까?"...뇌 '이 활동' 더디면 중독성 커져

청소년의 게임 중독을 예측할 수 있는 뇌 활동 패턴이 밝혀졌다. 이에 따라 뇌 스캔으로 청소년의 게임 중독 경향을 예측할 수 있게 됐다. 학술지 《행위 중독 저널(Journal of Behavioral Addictions)》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게임 중독 증상이 나타난 청소년의 경우 의사 결정 및 보상 처리와 관련된 뇌 영역의 활동이 감소한 것으로…

지능 낮거나 운동 기간 관계없이 4포인트 향상돼

우리 아이 IQ 높이려면 '이것' 하게 해라?

연구에 따르면 운동은 청소년의 기억력, 주의력, 실행 기능과 같은 인지 기능에 도움이 된다. 그렇다면 운동이 IQ를 포함한 일반 지능을 높일 수 있을까. 《소아과학(Pediatrics)》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체계적인 신체 활동 프로그램이 청소년의 지능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페인 알메리아대의 연구진은 3203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롱 코비드 걸릴 위험은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두 배 가까이 높아

"롱 코비드, 女학생이 男보다 2배 높아"...아동 70%는 2년 내 회복

어린이와 청소년의 경우 장기 코로나19(롱 코비드)에 걸려도 대부분 2년 내 회복된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 의학(Nature Communications Medicine)》에 발표된 영국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5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롱 코비드 진단을 받은 어린이와 청소년의 약…

'핫멜트 글루'로 눈물 메이크업하는 일본 소녀들…피부 자극 주의해야

"접착제를 얼굴에 덕지덕지"…日 유행 엽기 메이크업, 건강에는?

최근 일본의 10대 여학생들 사이에서 독특한 메이크업이 유행이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뜨겁게 녹인 접착제(glue)로 눈물방울 모양을 만든 후 얼굴에 붙여 마치 눈물이 흘러내리는 듯한 느낌을 내는 ‘3D 눈물 메이크업(3D teardrop make-up)'이 최근 일본 여중생들 사이에서 유행이라고 보도했다. 이들은 뜨거운 접착제를…

소셜 미디어 사용 완전히 끊으면 외로움과 고립감 커져

SNS는 인생의 낭비? "'이렇게' 사용하면 괜찮아"

소셜 미디어 사용은 이제 끊을 수 없는 일상이 됐다. 문제는 과도한 소셜 미디어 사용이 정신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도 함께 커지고 있다는 것이다. 모든 일이 그렇듯이 소셜 미디어 사용도 하기 나름에 달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실험심리학 저널: 일반(Journal of Experimental Psychology:…

10년 뒤 제2형 당뇨 관해율 55%, 고혈압 57%↓ 콜레스테롤 54%↓

체중감량 수술, 10대에 받아야 더 좋다?

10대 시절 체중감량 수술을 받는 것의 건강상 이점이 훨씬 높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뉴잉글랜드의학저널(NEJM)》에 발표된 미국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1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미국 앤&로버트 루리 아동병원의 저스틴 라이더 박사(외과전문의)가 이끄는 연구진은 청소년 시절 체중감량 수술을 받은…

비만이나 과체중일 경우에는 위험 2배 급증

코로나 걸린 10대, 1개월 후 '이 병' 위험 50% 높아진다고?

코로나19가 어린이와 청소년의 당뇨병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의학협회저널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코로나19에 감염된 어린이와 청소년은 다른 호흡기 질환을 앓은 사람들보다 2형 당뇨병을 앓을 가능성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케이스 웨스턴 리저브대(Case…

특히 유럽으로 이주한 흑인과 북아프리카인에서 두드러져

청소년기 이주하면 ‘이 병’ 위험 2배 증가

청소년기에 삶의 터전을 옮기는 것이 정신병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플로스 정신건강(PLOS Mental Health)》에 발표된 영국 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대(UCL) 연구진이 주도한 논문을 토대로 가디언이 2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종전 연구에서는 이주가 소수 민족의 정신병 위험 증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14세 때 주의력 낮으면 23세 때 약물 중독 위험 높아

주의력 낮은 청소년, 성인이 되면 더 큰 위험?

지속적인 주의력, 즉 시간이 지나도 작업에 집중할 수 있는 능력은 중요한 인지 능력이다. 하지만 인터넷과 모바일 사용 시간이 급증하며 주의력 집중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이 늘어나고 있다. 더 큰 문제는 후유증이 있다는 것이다. 《이라이프(eLife)》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청소년 시절 주의력이 낮으면 젊은 성인 때에 담배와 대마를 사용할 가능성이…

가천대 길병원·인천시 자살예방센터 공동 연구

"자살 관련 영상 많이 보는 청소년, 자살 위험 더 높다"

청소년 중 자살 관련 미디어에 많이 노출되면 자살 위험이 높아진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특히 남성 청소년보다 여성 청소년이 이에 더 취약했다. 강승걸 가천대 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와 인천시 자살예방센터 공동 연구팀은 청소년 2225명(만 12~18세)을 대상으로 진행한 자살 유발 요인 분석 연구를 26일 발표했다. 연구 대상자 중 남성은…

15세 맹장염 부산 중학생, 한밤중에 이병원 저병원 전전

“의정 갈등에...간단한 맹장수술도 제때 못 받게 되나”

중학교 3학년 A군(부산 사하구 하단동)은 지난 23일 오후 7시 30분께 집에서 심한 복통에 시달렸다. 어머니는 아들을 데리고 동네 의원에 찾아갔더니 “급성 맹장염인 것 같으니 큰 병원으로 빨리 가보라”고 권했다. 그 자리에서 119 응급의료센터에 연락해 상황을 설명했다. “(동부산권) B대학병원과 C종합병원에서 수술할 수 있다”는 답이 돌아왔다.…

매일 악몽 꾸면 자살 행동 위험 5배나 높아져

10세 때 잠 잘 못자면...2년 후 아이 자살 행동 높다

잠을 못 자는 자녀가 있다면 더 세심한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겠다. 《미국의학협회저널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10세 때 심각한 수면 장애를 겪는 경우 2년 후 자살 생각과 자살 시도 위험이 2.7배 더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콜로라도대 연구진은 미국 전역의 21개 사이트에서 청소년 뇌…

전자 담배 피운 청소년의 스트레스 겪을 확률 74% 높아

"스트레스 풀려고?" 전자 담배, 오히려 우울증 높여

전자 담배를 피우는 청소년들이 늘어나며 청소년 건강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전자 담배가 우울증과 관련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호주와 뉴질랜드 정신의학 저널(Australian and New Zealand Journal of Psychiatry)》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심각한 우울증을 겪은 청소년들은 우울증을 겪지…

코로나19 봉쇄 조치로 청소년 뇌 빨리 노화...소녀들의 노화 속도가 소년보다 3배 가까이 빨라

"코로나 때 갇혀 지내서"...여학생 뇌 3배 빨리 늙었다고?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봉쇄로 인해 청소년의 뇌가 더 빨리 노화됐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이러한 현상은 어린 소녀들에게 두드러졌다. 《미국 국립과학원회보(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 PNAS)》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코로나19 봉쇄 이후 여학생의 뇌는 예상보다 평균 4.2년…

전자담배 2년 이상 사용자, 궐련담배 흡연자만큼 체력 수준 저하

"2년 피우면 몸이 골골"...전자담배, 일반 흡연자만큼 체력 저하

전자담배를 피우는 사람은 흡연을 하지 않는 또래에 비해 운동 능력이 떨어지고, 같은 연령대의 흡연자와 비슷한 체력 수준을 보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맨체스터 메트로폴리탄대 아즈미 파이잘 박사팀은 표준검사에서 폐 기능이 정상인 20대 60명을 대상으로 전자담배가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고자 했다고 연구 배경을 밝혔다. 각…

숏폼 중독된 청소년은 수면의 질 낮고, 사회적 불안감 커

"몇초의 쾌락?" 숏폼 중독 아이들...잠도 못자고 '이렇게' 된다

틱톡, 인스타그램, 유튜브를 통해 유통되는 숏폼(shortform)은 15초에서 몇 분 사이로 지속되는 짧고 매력적인 영상이다. 빠른 속도의 편집, 매력적인 음악과 트렌드 등을 주제로 빠르게 주의를 끌도록 만들어졌다. 그런데 《BMC 심리학(BMC Psychology)》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숏폼에 중독된 청소년은 수면의 질이 나쁘고 사회적 불안…

영국 대형 이동통신사, 11세 미만 어린이 스마트폰 사용 금지하자 지침 내릴 계획

英 이동통신사 "11세 미만 어린이, 문자와 전화만 되게 제한"

영국의 대형 이동통신사 EE가 11세 미만의 어린이에게 스마트폰 사용을 금지해야 한다는 새로운 안내 지침을 내놓을 예정이다. 영국 BBC 등 복수의 외신 보도에 따르면, EE는 어린이와 청소년의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한 잠재적 위험성을 고려해 11세 미만 어린이는 문자와 통화 기능만 제공하는 ‘제한된 기능의 기기’만을 사용하도록 해야 한다고 밝힐…

잠자리에 들 때 휴대전화 전원 끄는 것이 좋아

청소년 수면 부족, 자기 전 '이것' 안 해서?

십대 청소년들이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못하는 가장 중요한 원인이 잘 때 휴대전화기를 꺼두지 않는데 있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청소년건강저널(Journal of Adolescent Health)》에 발표된 미국과 캐나다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26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연구진은 뇌 발달과 아동 건강에 대한…

고혈압과 동맥 경직 있는 청소년, 인지 기능 떨어져

유독 성적 낮고 집중력 없는 아이...혈압 이렇게 다르다고?

혈압이 높은 청소년의 주의력이 떨어져 학습에 어려움을 갖게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생리학적 보고서(Physiological Reports)》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고혈압과 동맥 경직이 있는 청소년은 인지 기능이 떨어지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핀란드 이위베스퀼레대 연구진은 핀란드 쿠오피오에서 수행된 장기 연구 프로젝트인 아동의…

50세 넘으면 비타민 B12 필요

나이대 맞는 비타민 따로 있다?...중년이라면 '이것'

최근 종합비타민을 먹어도 장수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돼 많은 관심을 모았다. 이 연구 결과와 관계없이 비타민을 먹어야 할지 결정하기 어려울 수도 있다. 이럴 때는 미국 정보통신 전문매체 ‘씨넷(CNET)’에서 소개한 연령대별 비타민 권장 사항은 좋은 참고 자료가 될 수 있다. 몸이 성장하면서 필요한 비타민도 변한다. 나이가 들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