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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독

[우리는 맞수] ‘주름개선’ 시장 놓고 원조 VS 국산 대격돌

혁신적인 신약이 나오면 전 세계가 흥분한다. 애타는 환자와 가슴 졸이는 환자 가족들은 구세주를 만난 것과도 같다. 더욱 다행인 것은 한 가지 병을 치료하기 위한 신약이 등장하면 경쟁을 통해 또 다른 신약이 고개를 내밀고, 이들 신약의 특허가 끝나기 무섭게 효능은 비슷하면서 보다 값싼 복제약이 나와 환자들의 부담을 덜어준다. 축구에서 메시와 호날두가…

죽을 수도? 에너지드링크 매일 마시면...

●정은지의 만약에(2) 몇 해 전 미국에서 14살 아나이즈 푸르니에라는 소녀의 사망 소식이 주목을 받았습니다. 부검결과 사망원인은 카페인 중독으로 인한 심장부정맥으로, 죽기 하루 전 680g의 에너지음료 2캔을 마신 것이 화근이 됐습니다. 지난해 일본에서도 한 남성이 에너지드링크로 인한 카페인 중독으로 사망했고,…

새우 좋아하세요? 수입산이라면.... 조심!

새우는 가장 인기 있는 해산물 중 하나다. 굽기, 볶기, 튀기기 등 어떤 조리방법과도 잘 어울리고, 건조시킨 뒤 가루를 내 조미료로 쓸 수도 있다. 그런데 이처럼 용도도 다양하고 대중적인 해산물일지라도 수입산이라면 몇 가지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는 미국의 건강지 보도가 나왔다. 수입새우는 다른 수입해산물보다 금지된 화학물질,…

약물 대신 뇌 자극... 새 우울증 치료법 각광

OECD 국가 중 자살률 1위의 오명을 안고 있는 우리나라에서 우울증약 사용량은 해마다 급증세다. 우울증에는 조기 약물치료가 최선이지만, 부작용 이슈를 떼려야 뗄 수 없어 문제다. 최근에는 우울증약의 부작용에서 벗어나 안전성을 강조한 새로운 뇌 재활 치료법이 등장하고 있어 우울증 치료 시장에 새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현재 처방되는 우울증약들은…

다시 데워 먹으면 안 되는 음식 5가지

냉장고에 넣어두었던 음식을 먹으려면 전자레인지 등에 다시 데워야 한다. 하지만 연구에 따르면 이렇게 다시 데었다가는 건강에 해로운 물질을 쏟아내는 식품들이 있다. 미국 여성지 ‘우먼스 데이’가 다시 데워서 먹으면 안 되는 음식 5종류를 소개했다. ◆시금치, 셀러리, 비트=열을 가하면 이런 채소들에 들어있는 질산염이 독소로…

일상에서 실천하면 좋은 건강습관 6가지

건강을 과신하며 차곡차곡 쌓은 나쁜 생활습관은 병을 일으킨다. 이와는 반대로 건강한 습관은 병을 막고 장수를 하게 한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가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건강습관 6가지를 소개했다. ◆잠은 ‘많이’보다 ‘잘’ 자야=7~8시간 충분히 자더라도 수면의 질이 떨어지면 피로…

배우 크루즈의 고백.... 외설물도 중독될까

‘중독’을 떠올리면 가장 많이 연상되는 것이 알코올, 담배, 약물 등이다. 그렇다면 불건전한 외설물을 되풀이해서 보는 행위도 중독증이라고 볼 수 있을까. 최근 전 미식축구선수이자 영화배우인 테리 크루즈가 그동안 감춰왔던 사적이고 은밀한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자신의 SNS를 통해 한때 외설 동영상에 중독돼…

피곤하고, 체중 늘고... 나도 약물 과다복용?

조금만 몸이 안 좋아도 약물을 가까이하는 사람이 많다. 건강회복을 위해 약을 찾지만 불필요한 약물 복용은 오히려 건강에 해롭다. 약물 남용과 관련된 외국의 사례는 우리나라 상황에 적용할 만한 게 많다. 미국 최대병원 중의 하나인 메이요 클리닉에 따르면 미국인 10명 중 7명은 최소한 1개의 약을 복용하고 있고 5명은 2개 이상의…

우울증 환자 흡연율 높고 금연 시도도 잦아

우울증 진단을 받은 이력이 있는 사람들은 일반인구 대비 평균 2배 이상 흡연자가 많다. 특히 우울증 환자들은 담배를 끊으려는 시도 역시 보다 자주하는 특징이 있다. 학술지 ‘중독저널(Journal Addiction)’에 이런 내용의 논문을 게재한 연구팀은 오스트레일리아, 캐나다, 영국, 미국에 거주하는…

국민들 정신 어떻기에... 정부, 종합대책 마련

아직도 우울증에 대해 잘못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정신력이 약한 사람들만 걸린다는 편견이다. 인사고과에 민감한 직장인들이 우울증을 숨기는 이유다. 그러다 증상이 걷잡을 수 없이 악화돼 극단적인 상황을 초래하기도 한다. 우울증은 의지가 약해서가 아니라 뇌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 등이 부족하면 생기는 병이기 때문에 즉시 의사와 상담해야…

아픈 척 동정 유발... 희한한 ‘뮌하우젠 증후군’

허위로 보이는 글이나 사진에 자주 등장하는 댓글이 있다. “어디서 자작나무 타는 냄새 나지 않나요?”라는 표현이다. 사실이 아닌 것을 사실처럼 꾸미는 ‘자작(自作)’과 동음이의어인 나무의 이름에서 착안한 말이다. 자작극을 펼치거나 허언증이 있는 것으로 보이는 사람을 비꼴 때 이 같은 표현을…

개를 보면 안다? 사람의 지능과 건강의 관계

사람과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는 동물인 개는 외로운 사람에게 위안이 되는 반려동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심지어 사람의 건강과 질병을 이해하는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런던정경대와 에든버러대학 공동연구팀이 개의 지능과 건강 사이의 연관성을 확인한 결과다. 연구팀은 양치기개로 불리며 높은 지능을…

“주말엔 이것만은 하지말라 전해라”

주말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다가오는 주중의 기분과 건강 상태가 달라진다. 잘 보낸 주말 몇 시간이 주중의 많은 시간을 힘차게 끌고 갈 수 있는 것이다. 주말 동안 ‘잘 쉼’의 중요성을 알고는 있지만 그 소중함을 모른 채 아무렇게나 주말을 보내는 사람들이 너무도 많다. 좀 더 나은 주말을 위해, 이것만은 하지 말자! 인도 영자지…

국내 길랭-바레 증후군 급증... 지카 바이러스와 관계는?

소두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지카 바이러스 감염증이 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길랭-바레 증후군(GBS, Guillain-Barre syndrome)’에 대한 경각심도 높아지고 있다. 사람 몸의 신경계통 이상과 마비증상을 일으키는 길랭-바레 증후군이 지카 바이러스의 합병증으로 의심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지카 바이러스…

1회용 주사기 재사용 땐 의료 면허 취소

정부가 의료인의 비윤리적 의료행위에 대해 칼을 빼들었다. 1회용 주사기를 재사용하는 등 환자에게 중대한 위해를 끼친 의료인은 면허를 취소하는 등 처벌 규정이 강화된다. 지금까지는 주사기 등 1회용품을 재사용한 의료기관은 시정명령 및 면허정지 1개월의 행정처분에 그치고 있다. 시정명령을 위반해도 업무정지 기간은 15일에 머물러 솜방망이 처벌이라는…

아이가 무슨 두통? 간과하면 안 되는 이유

성인 두통과 달라 자꾸 두통을 호소하는 아이에게 “어린애가 무슨 머리가 그렇게 아프냐”며 꾀병 부리지 말라는 얼굴을 해서는 안 된다. 아이들의 두통은 그렇게 가볍게만 여길 증상이 아니기 때문이다. 소아두통은 성인의 두통과 다르며 방치할 경우 아이의 성장 지연과 학습장애, 성격 변화를 초래할 수 있다.…

조기 폐경을 일으키는 나쁜 습관 4가지

조기폐경을 미리 예측할 수 있는 방법은 아직 없다. 그러나 미국 예일 의대 산부인과 제인 민킨 교수는 “자신의 어머니와 이모의 폐경시기를 알면 자신의 폐경기를 가늠해볼 수 있다”며 “가족력이 그나마 가장 정확한 판단기준”이라고 말한다. 한국 여성의 평균 폐경 나이는 49.7세로, 미국…

다이어트 해도 살 빠지지 않는 이유 따로 있다.

살빼기가 참 힘들다는 사람들이 많다. 다이어트를 해도 초기에 약간의 효과가 있을 뿐 도무지 살이 빠지지 않는다고 하소연한다. 이럴 때는 자신의 몸을 점검해 보는 것이 좋다. 독성이 과도하게 축적된 기관은 없는지 살펴보는 것이다. 독성이 쌓여 있고 비만인 상태의 몸은 장기의 기능을 떨어뜨린다. 몸 안의 장기들이 정상적인 기능을 수행하지 못하면…

설 연휴 노로 바이러스 등 감염병 주의보

설 연휴를 맞아 대규모 인구 이동과 해외여행객 증가가 예상돼 감염병 예방을 위한 주의가 요구된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현재 인플루엔자가 유행 중인데다, 명절 동안 친지끼리 음식물 공동섭취와 음식물 관리 소홀 등으로 노로바이러스의 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다. 게다가 세계적으로 지카바이러스가 확산일로여서 해외 여행객을 통한 국내 유입의 가능성도 배제할…

“마지막 날엔 근력운동” 설 연휴 건강 상식 6

식중독, 피로 주의해야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날이 코앞 다가왔다. 설 연휴에는 일가친척을 만나 나누는 기쁨과 행복만큼 고향 오가는 길과 음식 장만 등으로 인해 피로가 쌓이고 건강에 이상이 올 수 있다. 또 겨울철이면 더 기승을 부리는 노로 바이러스 식중독이 증가할 우려가 있어 설음식 관리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