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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양

내시경 시술 시, 의료인 방사선 피폭량 높다 (연구)

내시경 역행성 담췌관조영술을 시행할 때 의료인이 받는 방사선 피폭량이 허용 수치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을지대학교 을지병원 소화기내과 손병관‧정광현 교수팀이 국내 최초로 의료인들이 받는 실제 방사선 피폭량을 조사했다. 연구팀은 내시경과 방사선을 이용한 내시경 역행성 담췌관조영술(ERCP)을 시행하는 의료인이 방사선에 피폭된 선량을 조사했다.…

차지연, 갑상선암으로 ‘안나 카레니나’ 하차…갑상선암 예후는?

뮤지컬 배우 차지연이 갑상선암 진단을 받고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에서 하차하는 가운데 갑상선암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갑상선암은 갑상선에 악성세포가 생겨 발생하는 질병으로 여성에게 많이 생기며 30세 이후에 발병하는 빈도가 높다. 대부분 초음파 검사에서 우연히 발견되곤 하지만 목 부위에 혹이 만져져 병원을 찾는 경우도 있다.…

과음하는 여성, 유방암 위험 커지는 이유

유방암은 유방과 유방 옆의 조직에 생긴 악성 종양을 말한다. 유방젖줄, 유방젖샘에서 시작된 암이 가장 많은데 자가진단과 정기검진으로 일찍 발견하는 것이 최선이다. 2016년도 국가암등록 통계에 따르면, 2016년 새롭게 암 진단을 받은 여성 10만9112명 가운데 유방암 환자는 2만1747명(19.9%)으로 수년간 1위를 지속하던 갑상선암을 제치고…

갑상선 결절, 암 된다? 잘못된 상식 공포심 불러

갑상선 결절은 흔한 증상이다. 인구의 절반에서 발견될 것으로 추산될 정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증상에 대한 오해 때문에 필요 이상의 두려움을 갖는 환자들이 많다. 갑상선 결절은 암으로 변한다는 잘못된 상식들이 공포심을 불러일으킨다. 하지만 실제로 암이 될 가능성은 전체 결절의 약 5%에 불과하다. 암이라 해도 갑상선암의 진행속도가 느리고…

고주파-IPL레이저 병용 치료, 여드름 파괴에 효과적 (연구)

국내 연구팀이 고주파와 IPL 레이저 병용 치료의 여드름 치료 효과를 입증했다. 중앙대학교병원(병원장 이한준) 피부과 김범준 교수팀(피부과학교실 석준 전문의, 김종환 연구원, 권태린 연구교수)이 미세 절연 바늘을 이용한 고주파 치료와 IPL 레이저 치료 효과를 입증한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 고주파와 IPL 레이저 병용 치료는 염증성 여드름에 대한…

꼬박꼬박 찾아오는 생리통, 자궁 이상 신호일 수도

월경 전후 나타나는 생리통으로 가임기 여성의 절반이 고통을 받고 있다. 대부분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생각하고 지나치는데, 자궁 건강에 이상이 생겼다는 의미일 수도 있다. 월경통이 심한 여성은 복통 이외에도 구토, 설사, 요통, 두통 등 다양한 증상을 경험한다. 이로 인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느끼기도 한다. 생리통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이정현 결혼, 신랑은 3년 연하 정형외과 전문의

이정현이 7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가수 겸 배우로 활동 중인 이정현(40)의 남편은 3년 연하의 대학병원 정형외과 전문의다. 이정현은 예식 전 기자들과 만나 "친한 언니의 소개로 신랑을 만나게 됐다"면서 "제가 아이를 워낙 좋아해서 셋까지는 낳고 싶은데 잘 모르겠다"고 했다. 이날 이정현의 결혼식…

카레의 뜻밖의 효능...어떻게 암 예방에 도움이 될까

카레는 조리를 잘 하면 일품 건강식이 될 수 있다. 특히 꾸준히 먹으면 암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우리나라에서는 카레를 한끼 식사로 먹을 때 고기, 당근, 채소 등을 넣어 밥과 함께 먹는다. 이 가운데 고기와 밥을 과잉 섭취하지 않으면 카레는 건강에 큰 도움이 된다. 카레는 어떻게 암 예방에도 도움이 될까? 바로 카레 속에 풍부한 …

‘주블리아-레이저 요법’ 병용치료, 손발톱무좀에 빠른 효과

‘주블리아’(성분명: 에피나코나졸, 전문의약품)와 레이저 요법을 병용한 손발톱무좀 치료법이 주목을 받고 있다. 동아에스티(회장 엄대식, 동아ST)는 지난 3월29일 개최된 대한피부과의사회 국제춘계학술 대회‘KOREA DERMA 2019’에서 연세스타피부과 정지인 원장이 자사의 손발톱무좀 치료제 ‘주블리아’(성분명: 에피나코나졸, 전문의약품)와 레이저…

중앙대병원 암센터 "암 환자 3일 내 진단, 1주일 내 수술"

암 진단 후 1개월 이상 수술을 기다린 환자는 1개월 안에 수술을 받은 환자보다 사망률이 높다. 진단 후 수술까지 신속한 진행이 필요한 이유다. 이에 중앙대학교병원(병원장 이한준)이 4월 1일 암센터를 오픈하고, '원스톱 패스트트랙(One-Stop Fast Track Service)' 진료를 구현하겠다고 선언했다. 암 진단부터 치료까지 빠른 속도로…

마흔 넘어 오히려 생리 양이 늘었다면, 왜?

마흔이 넘었는데 생리 양이 더 많아지는 경우가 있다. 성가신 한편으로 걱정도 될 것이다. 나이를 먹으면 양이 준다고 하던데, 도대체 무슨 일일까? 미국 '뉴욕 타임스'가 갱년기 여성의 생리 양 증가 현상에 대해 전문가들의 조언을 소개했다. 출혈이 어느 정도면 생리 양이 많다고 할 수 있을까? 의학적으로는 80밀리리터 이상인 경우를 가리킨다.…

젊을 때 살찌면 췌장암 사망 위험 증가(연구)

50세 이전 젊은 시절에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사람은 췌장암으로 인해 사망할 위험이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암학회 연구팀에 따르면, 50세 이전에 체질량지수(BMI)가 30 이상이었던 사람은 췌장암으로 인해 사망할 위험이 25% 증가했다. 연구팀은 1982년부터 암 병력이 없는 96만3317명을 대상으로 50세 이전에 뚱뚱했던 사람들이…

봄의 시작 알리는 향긋한 '냉이', 쌉쌀한 '달래'

향긋한 냉이를 넣고 보글보글 끓인 된장찌개, 새콤달콤하게 양념을 무친 달래. 봄철 대표 나물인 쌉싸름한 냉이와 톡 쏘는 매운맛의 달래가 봄의 시작을 알리는 때다. 1. 시력 보호, 간 기능 회복...봄이 선사하는 '냉잇국' 허준의 '동의보감'에 따르면 "냉이로 끓인 국은 피를 간으로 운반해주고, 눈을 맑게 만드는" 역할을 한다. 냉이는…

두경부 MRI 건강보험 확대..김우빈의 비인두암은?

오는 5월부터 우리 몸의 두경부 부위 MRI 건강보험이 확대된다. 환자의 검사비 부담이 3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든다. 보건복지부는 27일 "눈, 귀, 코, 안면 등 두경부 자기공명영상법(MRI) 검사의 건강보험 적용 범위를 전면 확대하는 고시 개정안을 27일부터 예고하고 의학단체, 시민사회단체, 국민 등의 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

빽가 과거 뇌종양 투병..어떻게 일찍 발견할까?

빽가의 뇌종양 투병 사실이 다시 화제가 됐다. 24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선 코요태의 멤버 빽가가 출연했다. 최근 김종민, 신지 등과 함께 활발한 방송활동 중인 빽가는 이날 어머니와 함께 등장했다. 빽가의 어머니는 아들의 뇌종양 투병 사실을 언급하기도 했다. 빽가가 과거 뇌종양으로 투병할 당시 '명복을 빕니다'라는…

무전기의 전자파, 암 발생 위험 높일까(연구)

업무용으로 무전기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다. 경찰이나 응급구조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테트라 무전기를 널리 사용하고 있다. 무선주파수가 강력하게 발생하는 이 무전기를 머리나 귀 부위에 자주 대고 사용할 경우 건강상 문제는 없을까? 영국 임페리얼칼리지런던의 공중보건 연구팀이  테트라(TETRA) 무전기를 자주 사용하는 4만 8000여 명의…

자궁근종, '마이크로RNA'로 예후 예측한다

가임 여성 25%에서 관찰되는 자궁근종은 그 크기가 커지는 등 문제가 생기지 않으면 치료가 필요하지 않은데, 국내 연구진이 이 '문제'를 예측할 수 있는 지표를 발굴했다. 고대구로병원 산부인과 김용진 교수팀(고대 구로병원 산부인과 김용진‧신정호 교수, 서울대병원 산부인과 구승엽 교수)이 자궁근종의 예후를 예측할 수 있는 지표로 마이크로RNA가 활용될…

남성의 5배, 여성이 많이 겪는 질병은?

갑상선 관련 질환과 철분 결핍 빈혈이 남성보다 여성에게 2배 이상 많이 발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은 5배 이상, 철분 결핍 빈혈은 4배 더 많이 겪고 있었다. 7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다가오는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여성이 주의해야 할 질병의 진료 현황을 분석해 발표했다. 2018년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은 여성 환자 수는 총…

암 환자의 희망, 면역항암제.."보험 적용이 관건"

국내 항암제 시장이 면역항암제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아바스틴', '키트루다', '옵디보' 등 면역관문억제제의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 전이성 직장암과 유방암, 비소세포폐암 등에 처방되는 일부 제품은 지난해 매출이 1000억 원을 돌파한 것으로 알려졌다. 항암제 시장이 환자 뿐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익숙한 면역항암제 위주로…

딸기, 사과…파킨슨병 예방에 좋은 음식

파킨슨병은 손 떨림, 근육 굳음, 느린 몸동작이 특징적인 뇌 질환이다. 나이가 들수록 병에 걸릴 확률이 높아지고, 뇌 속의 도파민 세포가 없어지면서 생긴다. 특별한 원인이 없이 생기는 특발성 파킨슨병과 어떤 원인에 의해 생기는 2차적인 파킨슨병으로 구분한다. 2차적인 파킨슨병은 약물 과다 복용, 연탄가스 중독 후 후유증, 동맥경화증, 뇌종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