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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양

임신 후 호르몬 상승으로 유방암 재발 걱정 불필요

“유방암 환자, 엄마 되면 생존율 높아져” (연구)

유방암에 걸린 뒤 아기를 갖는 것이 생존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오히려 유방암에 걸린 뒤 아기를 갖지 않는 여성보다 생존율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유럽인간생식배아학회(ESHERE) 연례회의에서 발표된 영국 에든버러대 연구진의 발표문을 토대로 미국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7일(현지시간)…

기혼 암환자가 미혼 암환자보다 오래 산다 (연구)

결혼한 암환자는 더 오래 산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과거 연구를 통해서도 기혼자인 간암 및 폐암 환자의 기대수명이 더 높은 것으로 밝혀진 바 있다. 중국 안후이의과대학 연구진은 2010년과 2015년 사이 위암 초기 진단을 받은 환자 3600명의 데이터를 토대로 혼인상태가 위암 환자의 생존율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 참가자의 남녀 비율을…

구토, 메스꺼움, 복통 등 발생

비타민D 과다 섭취한 남성…몸에 나타난 증상은?(연구)

비타민D 보충제는 면역체계를 강화하는 것부터 암을 예방하는 것까지 건강상의 이점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이런 좋은 영양제도 과유불급(過猶不及), 즉 지나침은 미치지 못함과 같다는 말이 그대로 적용된다. 권장량을 초과해 너무 과도하게 섭취하면 오히려 건강에 여러 가지 나쁜 영향이 미친다는 사례 보고가 나왔기 때문이다. 영국…

'Mex3a'단백질 활성 지닌 ‘종양 줄기세포’가 말썽

결장암 재발의 ‘주범’ 찾았다(연구)

지구촌 사람 25명 중 1명꼴이 일생 동안 대장암(직장·결장암) 가운데 결장암에 걸린다. 또 매년 약 2백만 명이 새로 결장암 진단을 받는다. 결장암 환자는 통상 화학요법으로 치료받고 처음엔 꽤 좋은 효과를 보지만, 시간이 지난 뒤 재발돼 큰 고통을 겪는 경우가 많다. 많은 결장암 환자가 화학요법 이후 재발하는 이유를…

‘단일공 전용 로봇 흉부종양 수술’ 세계 최초 보고

세계 최초로 ‘단일공 전용 로봇을 이용한 흉부종양 수술’이 보고됐다. 기존 로봇수술보다 수술 후 흉관 삽입기간과 입원기간이 짧았다. 단일공 로봇 수술은 단 한 개 구멍만 절개해 진행한다. 절개부위 개수가 적기 때문에 수술 후 감염 우려가 적고 회복이 빠르며 미용상 만족도가 높다. 2018년 도입된 이후 산부인과와 비뇨기과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가족력 10% 미만, 체중 관리 등 생활습관 중요

췌장암 불러오는 나쁜 습관 4

췌장은 위장 뒤쪽에 붙어 있다. 이자라고도 부르는데, 각종 소화액과 인슐린 등 호르몬을 분비한다. 즉 음식물을 분해하고 혈당을 조절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췌장암은 예후가 불량한 대표적 암이다. 위치가 깊숙해서 조기에 발견하기 어려운 까닭이다. 종양이 아주 커지기 전까지, 또는 다른 장기로 퍼지기…

종양 세포 야간 표적 치료 효과 높을 수도

여성 유방암 세포, 밤에 잠자는 동안 집중 공격(연구)

여성 유방암 세포는 밤에 환자가 잠자는 동안 집중적으로 공격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위스 취리히연방공대(ETH Zurich)·바젤대 등 공동 연구팀이 여성 유방암 환자 30명과 생쥐를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유방암 세포는 환자가 잠을 자고 있는 동안 혈류를 통해 옮겨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피 흐름을 타고…

열무-보리-달걀, 장 건강-혈압 조절-유해물질 배출

제철 열무+보리+달걀.. 몸의 변화가?

여름에 많이 먹는 음식에 열무비빔밥이 있다. 쌀 대신 보리를 넣은 열무보리 비빔밥은 건강에 더욱 좋다. 달걀, 버섯까지 추가하면 영양가를 높일 수 있다. 비빔밥을 만들지 않고 짜지 않게 열무, 보리밥, 버섯 반찬을 그대로 먹을 수도 있다. 이들 음식의 건강효과를 알아보자. ◆ 열무, 열량 낮고 피의 산성화 막고... 더위 속 체력…

찌릿! 날카로운 '허리 통증', 뜻밖의 원인 7

요즘 허리 통증을 겪는 사람이 많다. 지레짐작으로 약국에서 파스를 구입해 붙이지만 요통은 나아질 기미가 없다. 허리 통증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생긴다. 척추 관련 질환이 큰 원인이지만 기침이나 정신적 불안감도 허리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허리는 크게 뼈, 추간판, 근육, 신경, 인대로 이뤄져 있다. 허리 곳곳에는 통증을 인지하는 신경이…

충치 아닌데... 이가 아픈 뜻밖의 원인 5

이가 아픈 이유는 충치 말고도 많다. 그래서 어디가, 어떻게 아픈지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중요하다. 미국 건강 매체 '위민스 헬스'가 치과 전문의에게 물었다. ◆ 미백 = 표백제가 일시적으로 치아 표면에 미세한 흠집과 구멍을 만들 수 있다. 이때 치아가 민감해지기 때문에 시리거나 아플 수 있다. 미백 시술 후 며칠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해결된다. 그동안…

“루게릭병, 신경계 외 면역계도 관여” 진단·치료에 청신호(연구)

일명 ‘루게릭병’이 중추신경계는 물론 면역계와도 깊은 관련이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마운트 시나이 아이칸 의대 연구팀은 루게릭병(근위축성 측삭 경화증, ALS)에는 중추신경계뿐만 아니라 면역계가 근본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루게릭병의 진단 및 치료에…

역시 백해무익...흡연자, 방광암 위험 60% 높다

담배를 태우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방광암 발생 위험이 60% 높다는 분석결과가 나왔다. 2009~2019년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기반으로 흡연 유무와 방광암 발생의 상관관계를 살핀 결과다. 대한비뇨기종양학회는 방광암 발생률은 ▲나이가 많을수록 ▲여성보단 남성에서 ▲기저질환이 있을 때 ▲흡연을 할 때 높아진다고 밝혔다. 특히…

뇌 스캔만으로 알츠하이머병 신속 진단 (연구)

알츠하이머병에 대한 치료법은 없지만 조기에 신속한 진단을 받으면 큰 도움이 된다. 일반적인 MRI(자기공명영상) 기계를 사용해 MRI 뇌 스캔으로 알츠하이머 병을 진단할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현재는 알츠하이머 병을 진단하기 위해 기억력과 인지력 검사, 뇌 스캔을 비롯한 많은 준비와 검사들이 필요하다. 영국 임페리얼칼리지런던 연구팀에…

부갑상샘 이상, 고관절 잘 부러지고 신장결석 위험 4배

부갑상샘 기능항진증에 걸리면 합병증으로 고관절이 잘 부러지고, 심장마비 또는 뇌졸중을 일으킬 위험이 크게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예테보리대 연구 결과에 따르면 1차성(원발성) 부갑상샘 기능항진증에 걸린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고관절 골절을 일으킬 위험이 51%, 심장마비 또는 뇌졸중을 일으킬…

햇볕 강한 여름, 피부암 불러오는 나쁜 습관

피부암은  최근 환자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질병 중 하나다. 올해 미국에서만도 수백만명에 달하는 피부암 환자가 발생했다. 우리나라에서도 꾸준히 환자가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0년 피부암 발생 환자 수는 2만7211명이다. 5년 전인 2016년 1만9236명에 비해 41.5% 늘어났다. 피부에 발생하는 악성 종양으로 인해…

미세 암세포까지 제거하는 획기적 암 치료법 나왔다

지금까지 의학계에서 공인을 받은 주요 암치료법은 4가지가 있었다. 수술, 화학요법, 방사선요법, 면역요법이다. 여기에 다섯 번째 치료법으로 불릴 만한 획기적 치료법이 더해지게 됐다고 영국 가디언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영국, 폴란드, 스웨덴의 공학자, 물리학자, 의사, 생물학자와 면역학자로 구성된 연구진이 공동 개발한 ‘광(光)면역요법’이다.…

가족도 꼭 알아야 할 ‘위험한’ 두통 2가지

두통은 너무 흔하다. 조금만 신경 써도 머리가 지끈거리는 사람이 있다. 그래서 “약 먹고 쉬면 낫겠지..” 방심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이 흔한 두통이 '매우 위험한' 병의 신호일 수 있다. 초기에 잘 대처하면 회복할 수 있지만, 시간을 지체하면 생명을 건져도 한 쪽 몸이 마비되는 상황(뇌졸중 후유증)을 초래할 수 있다. 흔한 두통의…

조혈모세포이식 혈액암 환자, 위암 위험 3.7배

동종조혈모세포이식을 받은 혈액암 환자는 건강한 사람보다 이차성 고형암이 발병할 위험이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식 후 합병증뿐만 아니라 이차적으로 발생하는 암 예방 및 관리에도 유의해야 한다는 것이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가톨릭혈액병원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이용해 2002년 1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국내에서 혈액질환으로…

전세계 바이오투자금 1년새 2배 증가, 자금 몰린 신기술은?

글로벌 벤처 투자금이 바이오 기업 중에서도 특히 플랫폼 기술을 보유한 신생기업에 몰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투자 자금이 감소했음에도 바이오 신기술에 대한 투자 비중은 지속되는 추세다. 글로벌 컨설팅기업 맥킨지는 공개 보고서에서 지난해 바이오 부문 벤처캐피털 투자금이 약 340억 달러(약 43조6000억원)에 달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도…

"장출혈 부작용" 그래도 아스피린? “대장암 예방 이렇게”

아스피린은 대장암(결장직장암) 세포군의 진화 방식을 변화시켜 암세포의 생존 및 증식 능력을 떨어뜨리는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어바인 캠퍼스(UCI) 연구 결과에서다. 이는 아스피린이 장기 복용할 경우 부작용으로 60세 이상 노인에게 장출혈, 뇌졸중을 일으킬 수 있다는 판정을 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