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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30일 동안 자살 시도 위험 높은 환자 선별해 의료진에게 경고

"이 환자는 자살 위험 높습니다"...AI가 의료진에 경고해 예방 가능

자살 위험이 높은 환자를 효과적으로 선별해 의료진에게 경고해주는 인공지능(AI) 시스템이 개발됐다. 최근 《미국의학협회저널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에 발표된 미국 밴더빌트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의학전문매체 메디컬 익스프레스가 보도한 내용이다. 밴더빌트대 의대의 콜린 월시 교수(생물의학 정보학 및 정신의학)가 이끄는 연구진은…

사랑해도 참지 말아야 할 것들… 치명적 위험 신호는?

“오래 만나 편해?”...연애에서 참아서는 안 될 7가지 행동

건강한 장기 연애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서로의 노력, 이해, 그리고 상호 존중이 필수적이다. 어떤 인간관계든 저마다 도전과 어려움이 있지만 특히 연인 사이에서는 절대로 용납해서는 안 되는 행동들이 있다. 사소한 문제를 방치하면 감정적으로 서로 멀어지고, 관계의 근본적인 신뢰와 안정성이 무너질 수 있다. 타임스오브인디아(Times of India)의 자료를…

방치하면 만성으로 발전하는 소아우울증, 정확한 진단·치료해야

“사춘기인가 넘겼는데"...감정기복 심한 아이, ‘이 병’일 수도?

소아우울증은 국내에서 점점 더 흔하게 발생하는 질환이다. 일시적인 감정기복으로 넘기면 아이의 몸과 마음 건강에 장기적인 위험을 가져올 수 있다. 우울증은 우울감과 의욕 저하를 주요 증상으로 가지는 정신과적 질환이다. 아동이나 청소년에게 발생하면 소아우울증이라고 부른다. 서울대어린이병원 소아정신과에 따르면 소아우울증의 원인은 60%가 학업 스트레스나…

걷기·중강도 이상 활동 모두 증가...정신건강도 개선

우리나라 성인, 올해 신체활동 늘었는데 비만도 늘었다?

올해 우리나라 성인들의 신체활동이 늘어나고 우울감은 감소했지만 비만은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약 23만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를 22일 발표했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 제4조에 따라 매년 전국 258개 보건소가 지역주민의 건강 실태를 파악하는…

웰빙 증진하고 스트레스 줄여준다는 연구 결과 나와

"억지로라도 웃어라!"...몸과 감정 진짜 달라진다!

웃음 요가는 전통 요가의 호흡 기술과 웃음을 결합한 독특한 운동 루틴이다. 뇌가 실제 자연스런 웃음과 억지로 하는 웃음을 구별할 수 없기 때문에 억지 웃음이라도 감정적, 생리적 이점을 얻을 수 있다는 착안한 방법이다. 《응용 심리학: 건강과 웰빙(Applied Psychology: Health and Well-Being)》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웃음…

‘나만 혼자’라는 외로움, 고독… 우주비행사는 어떻게 극복했을까?

우수수 낙엽이 지는 늦가을부터 날씨가 추워지고 햇빛이 줄어들면서 외로움과 우울감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 미국 은퇴자협회(AARP)재단에 따르면, 성인 인구 3명 중 1명이 사회적 외로움과 고립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다. 그런데 수많은 직업 중에서도 특수한 환경 속에서 극한의 외로움과 싸우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우주비행사이다.…

부정적인 온라인 콘텐츠 접하면 정신건강 나빠지고, 정신건강 나빠지면 더 부정적 내용 탐색하는 악순환 만들어져

"자꾸 안 좋은 것만 찾아보게 돼"…부정적 콘텐츠 악순환에 빠지는 이유

온라인에서 부정적인 상황에 대한 내용을 강박적으로 확인하는 행동이 계속해서 부정적인 내용을 찾도록 하는 순환고리를 만든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즉, 부정적인 콘텐츠를 접하면 정신건강이 나빠지고, 정신건강이 나빠지면 더욱 부정적인 내용을 찾는 악순환이 만들어진다는 것이다. 영국 유니버시티칼리지 런던(UCL) 실험심리학과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생리때마다 통증과 출혈 심했는데 의사들 무시...여러번 유산됐음에도 흔한 일이다 치부해 결국 아이를 가질 수 없게된 30세 여성의 사연

"의사들 '이 병' 15년간 방치"...유산만 8회, 결국 불임된 30세女, 무슨 일?

15년간 '심한 생리통'을 겪고 있었음에도 병원에서 별 이상 없다고 방치하다 8번의 유산을 경험한 후 자궁내막증을 진단받은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영국 일간 미러에 따르면 영국 스카버러에 사는 소피 번튼(30)은 첫 생리를 시작한 13세부터 극심한 생리통과 과다출혈로 고통받아 왔다. 학교를 결석해야 할 정도였으며, 15세 때 처음 의사를 찾아…

소셜 미디어 사용 완전히 끊으면 외로움과 고립감 커져

SNS는 인생의 낭비? "'이렇게' 사용하면 괜찮아"

소셜 미디어 사용은 이제 끊을 수 없는 일상이 됐다. 문제는 과도한 소셜 미디어 사용이 정신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도 함께 커지고 있다는 것이다. 모든 일이 그렇듯이 소셜 미디어 사용도 하기 나름에 달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실험심리학 저널: 일반(Journal of Experimental Psychology:…

첫째 아이와 외동아이일수록 우울증 위험도 더 커

"첫째가 가장 외롭다?"...8세 부터 우울증 위험 높아, 왜?

아동기 정신 건강 상태의 가능성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진 요인은 조산, 성별, BMI, 정신 건강 장애의 모성 병력 및 트라우마 등 다양하다. 그렇다면 출생 순서와 형제 관계도 요인이 될 수 있을까. 미국 abc뉴스는 형제 중 가장 나이가 많거나 외동인 자녀는 8세부터 불안과 우울증을 겪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보도했다. 미국…

개인 회고록 '멜라니아'에서 밝힌 정신력... "자기 자신부터 돌봐야 남을 돌볼 수 있다"

"다시 美영부인!" 멜라니아...강인하게 트럼프 내조, 그 정신력 비결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2024년 제47대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하면서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가 다시 미국의 영부인이 됐다. 영부인이 두번 되는 것도 미국 역사상 드문 사례다. 이전에 22대 24대 대통령을 지낸 그로버 클리블랜드 대통령의 부인 프랜시스 클리블랜드 여사가 두 차례에 걸쳐 영부인직을 수행한 바 있다. 멜라니아 트럼프는 이번 대선…

김지욱·금무성 한림대동탄성심병원 교수 연구

이 성분 많이 먹으면 알츠하이머 예방에 도움?

단백질 섭취가 노년층 알츠하이머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김지욱·금무성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정신건강의학과·김현수 진단검사의학과 교수 연구팀은 단백질 섭취가 많을수록 알츠하이머병 관련 인지기능인 삽화기억이 좋다는 연구 결과를 24일 발표했다. 삽화기억이란 과거 개인이 경험한 기억(시간과 공간)을 유지하고 회상하는 능력을 말한다.…

박민선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팀 연구

채소에 많이 든 '이것'...적게 먹으면 스트레스·우울 위험 커진다

식이섬유 섭취량이 적으면 스트레스·우울 등 정신건강 악화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박민선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팀은 국내 40~79세 성인 1만1288명을 대상으로 성별에 따른 식이섬유 섭취와 정신건강의 연관성을 분석한 연구 결과를 23일 발표했다. 연구팀은 '식이섬유 섭취량'과 정신건강의 연관성에 주목했다. 소화되지 않는…

[셀럽헬스] 배우 채정안 건강염려증

채정안 “하루 영양제 10알 넘게 먹어”...알고보니 '이것' 때문에?

배우 채정안이 건강관리에 철저한 이유로 건강염려증을 꼽았다. 최근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채정안은 평소 영양제와 면역력 관리에 지극정성인 이유에 대해 이야기했다. 하루에 10알이 넘는 다양한 영양제를 복용하고 아침, 점심, 저녁마다 관리하는 루틴이 다르다고 했다. 그 이유에 대해 채정안은 “건강염려증 때문이다”며 “밤샘 작업을 많이 하니까…

꿈자리 뒤숭숭한데… ‘나쁜 꿈’이 오히려 정신 건강에 좋다?

혹시 나쁜 꿈을 자주 꾸나요? 많은 사람들이 꿈자리가 뒤숭숭하면, 다음날 기분이 저조하다고 토로한다. 실제로 나쁜 꿈은 흉조라고 해서 뒤숭숭한 꿈자리가 컨디션에 영향을 미친다. 그런데 꿈이란 원래 나쁜 내용이기 쉽고, 또 나쁜 꿈을 꿔야 정신건강에 좋다는 해석이 있다. 나쁜 꿈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알아본다. …

응급실 찾은 노인 중독자, 대마초 합법화 이전에 비해 3배로 늘어

대마초 중독성...청소년보다 '이 연령대'에서 더 높아

미국과 캐나다에서 대마초가 합법화됐을 때 가장 걱정되는 연령층은 청소년이었다. 성인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자제력이 부족해 중독 위험이 컸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합법화 이후 정작 중독을 걱정해야 하는 연령층은 노인들이었다. 《미국의학협회저널 내과학(JAMA Internal Medicine)》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캐나다에서 합법화 후 대마초 사용자가…

체온 높아지면 면역 반응 관여하는 단백질 증가로 우울증상 감소

사우나로 체온 올리면...우울증이 쑥~내려가네

우울증은 전 세계적으로 장애의 주요 원인이며 2030년까지 전 세계 질병 부담의 가장 큰 원인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우울증은 약물 치료가 일반적인데 사우나와 반신욕 등으로도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뇌, 행동 및 면역(Brain, Behavior, and Immunity)》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사우나와 같은 전신…

치료사를 짧게라도 자주 만나는 것이 효과 커

우울증에 효과적인 심리 치료...시간보다 중요한 건?

우울증은​​ 전세계적으로 환자가 늘어나는 주요 질병 중 하나이다. 우울증 치료에 심리 치료가 효과적이라는 것은 이미 입증됐다. 그러나 심료 치료를 어느 정도 받아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명확한 지침이 없다. 이에 따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자유대 연구진은 심리치료 세션의 양과 빈도에 대한 다양한 지표가 치료 결과와 어떻게 관련돼 있는지 조사했다. 연구진이…

이사하지 않은 어린이보다 우울증 진단 위험 41% 높아

어린 시절 '이것' 자주 한다면?...우울증 위험 41% 높아

추산에 따르면 전 세계 인구의 최대 13%가 어떤 형태로든 정신 건강 문제를 겪고 있으며, 2030년까지 이로 인한 전 세계적 경제적 부담은 6조 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러한 상태의 원인은 복잡하고 다면적이며, 생물학적, 사회경제적, 심리적 요인이 다수 포함되지만 개인의 자연적, 건축적, 사회적 환경이 정신 건강과 관련이 있다는 증거가 늘어나고…

중년 이후 불안 증상, 이후 치매 발병 위험 높여…시간이 지나며 불안 해소되면 위험 감소

중년에 불안 안고 살면...70세 넘어 치매 위험 7배 높다

불안을 안고 사는 사람은 치매 발병 위험이 크게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만성적인 불안을 가진 사람과 시간이 지나며 불안 증상이 생긴 사람은 치매 위험이 높아졌고, 이후 불안이 해소된 사람은 불안 증상을 보이지 않은 그룹과 유사하게 위험이 낮아졌다. 호주 뉴캐슬대 연구진은 평균 연령이 76세인 60세 이상 성인 2132명(여성 53%)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