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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_심리

[오늘의 건강]

마약은 우리 뇌를 어떻게 바꾸나?

26일은 장맛비가 전국으로 확대된다. 기상청은 오늘 정체전선과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27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100~200㎜(산지 300㎜ 이상), 전라·경남 50~120㎜(전남해안·경남해안·지리산 부근 150㎜ 이상), 충청·경북·수도권·강원내륙산지·울릉도·독도·서해5도 30~100㎜다. 강원동해안은 이날부터…

관계 조율을 위해 여러 방법 동원해볼 수도

나잇값 못하는 '애같은 어른', 어떻게 상대할까?

성숙은 크게 신체적 성숙과 감정적 성숙으로 나뉜다. 신체적 변화는 눈에 보이지만, 감정적 성숙의 경우 어느 단계에 이르렀는지 판단하기란 쉽지 않다. 미국 심리학회는 감정적 성숙을 "높은 수준의 적절한 감정 조절과 표현"으로 정의한다. 반면에, 감정적 미숙은 "제약 없이 감정을 표현하거나 상황에 비해 지나치게 감정을 드러내는 경향"이라고 정의했다. 다시…

귀울림으로 세계 7억5천명 고통…아직 뚜렷한 표준 요법, 약물 없어

이명 환자의 고민...뾰족한 치료법 없을까?

아직 뚜렷한 표준 치료법이나 약물이 없는 이명(귀울림) 증상을 누그러뜨리는 데는 레이저 요법이 그나마 가장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브라질 상파울루대 광학광기술연구센터(CEPOF)는 이명 치료에 쓰는 다양한 요법, 약물을 문헌 검토하고 테스트한 결과 낮은 수준의 레이저 요법 및 광생물조절요법(photobiomodulation)이 가장 효과적인…

지난해 급성 심부전 발생... 심장 속에 박동기 넣는 시술

87세 배우 신구 심장 박동기 달고 연극 열연, 왜?

심장 박동기는 성냥갑 크기의 배터리를 이용하며, 국소 마취 후 간단한 수술로 피부 아래에 삽입한 다음 배터리에 전선을 연결하여 심장을 자극하게 된다. 이에 따라 심장 수축 기능의 효율이 좋아져 심부전 증상이 완화될 수 있다.

대충 넘기기 쉬운 부분 있어

살이 잘 안 빠질 때...점검해 봐야 할 4가지

건강한 식단과 규칙적인 운동을 생활화했는데도 체중이 줄어들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고 불평하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살이 안 빠지는 것은 본인이 미처 생각하지 못한 함정이 있거나 안일하게 생각하고 넘긴 부분이 있다는 의미다. 미국 건강·의료 매체 ‘웹 엠디’ 등의 자료를 토대로 다이어트 할 때 대충 넘기기 쉬운 부분들을 짚어봤다. ◇운동에 대한…

24시간 내 전기자극 가하면 주변 뇌조직의 66% 손상 막아줘

뇌졸중으로 인한 뇌 손상, 전기자극으로 줄인다

뇌졸중이 발생했을 때 응혈된 부위 주변에 전기 자극을 가하는 것이 피해를 줄여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21일(현지시간) 《미국의학협회저널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l Open)》에 발표된 미국 캘리포니아대 로스앤젤레스캠퍼스(UCLA)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보도한 내용이다. UCLA 게펜의대의 메르세데…

보수 성향 여성이 더 매력적? (AI 연구)

수천 명의 얼굴 사진을 가지고 AI(인공지능)을 이용해 실시한 매력도 연구에서 진보보다는 보수 성향의 여성이 더 매력적으로 인식됐다는 결과가 나왔다. 또한 AI는 진보 성향의 남성이 덜 행복해 보인다고 평가했다. 덴마크와 스웨덴의 심리학자 및 정치학자로 구성된 연구팀은 뉴럴 네트워크(neural network)라고 불리는 딥러닝…

5,622명의 중환자 대상 연구한 결과

노년 환자 섬망 위험 높이는 뜻밖의 요인

저체중의 고령 환자일수록, 정상체중 고령 환자에 비해 섬망을 겪을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섬망은 정신 능력에 장애가 발생해, 의식과 인지 기능이 급변하는 상태를 말한다. 현재 있는 장소나 시간을 모르고, 사람을 못 알아보거나 간단한 말의 뜻도 이해하지 못하는 등 치매와 유사한 증상이 나타난다. 모든 연령층에서 발생할 수 있지만 노년층에서…

뇌온도 조절, 호흡 기능, 사회적 공감 등

뇌종양 신호일 수도? 하품의 다양한 기능

딱딱한 내용의 강의를 들을 때, 긴 시간 자동차여행을 할 때, 재미없는 프로그램을 시청할 때 하품이 나올 수 있다. 그래서 하품을 지루함의 표시만으로 인식하지만 사실 하품의 촉발요인은 다양하다. 따라서 온라인 채팅에서 상대가 하품때문에 입을 가린다 해도 기분이 상할 필요는 없다. 미국 건강미디어 ‘프리벤션’ 닷컴에서 하품의 이모저모를 다뤘다.…

싸움만 하면 말 못하고 우는 이유는?

살면서 어쩔 수 없이 겪게 되는 타인과의 갈등. 하지만 갈등이 생겼을 때 건강한 논쟁을 통해 해결할 수 없는 사람들이 있다. 자신의 생각을 명확히 표현할 수 없거나, 얼어붙어 한마디도 못하거나, 말하려고 하면 눈물부터 나는 사람들도 있다. 싸움에서 정확한 말로서 감정을 제대로 전달하지 못하고 상황만 모면하게 되면 또다른 앙금이 남아 있을 수 있다.…

하루 30분으로 사용제한, 모든 차원에서 웰빙 향상

소셜미디어 줄였더니 불안·우울 '뚝' ↓

젊은 세대는 소셜미디어를 더 많이 사용하고 이로 인해 정신건강이 압박받고 있다. 이들에게 간단한 개입으로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아이오와 주립대 연구팀에 의하면 소셜 미디어 사용을 하루 30분으로 줄이려고 노력한 대학생들이 2주간 실험이 끝날 무렵, 대조군과 비교했을 때 불안 우울 외로움 그리고 소외되는 것에 대한 두려움(fear…

쇼핑 중 음악, ‘이런 날’에 돈 더 쓰게 만든다 (연구)

쇼핑을 할 때 매장 내에 음악이 나오면 돈을 더 많이 쓰게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흥미로운 점은 일에 지친 월요일에서 목요일까지만 적용된다는 것이다. 영국 배스대 연구진은 음악이 요일별 매출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 연구진은 슈퍼마켓 업계 임원들 및 쇼핑객들을 인터뷰해 쇼핑 습관과 그 습관이 일주일 동안 어떻게 다른지에 대한 정보를 모으고,…

정상적인 휴식기 심박수는 분당 60~100회 사이

내 휴식기 심박수는? 건강한 심박수 유지법

요즘은 피트니스 추적장치가 다양하게 선보여 우리의 모든 움직임이 기록되고 있다. 여기에 담긴 어떤 지표는 다른 것들보다 전반적인 건강을 살펴보는데 보다 도움을 준다. 휴식기 심박수는 그 중 하나다. 심박수는 분당 심장이 뛰는 횟수를 말한다. 단순하게 보여도, 휴식기 심박수는 일반적 건강과 웰빙에 대해 많은 것을 알려줄 수 있다. 심장은 혈액을 몸의…

[김영훈의 참의사 찐병원] 병의 여러 원인과 대처

가족력은 유전적이어서 어쩔 수 없다?

“머리가 지끈거리고 멍하며 가끔 심하게 어지럽습니다.” 몸이 아파 병원에 오는 사람은 의사에게 왜 아파서 왔는지 말한다. 의사는 그의 말을 들으면서 환자의 상태를 EMR(Electronic Medical Record 전자 의무기록 시스템)에 입력한다. “언제부터 그러셨나요?” “사나흘 되었습니다.” 환자는 간혹 이렇게 덧붙인다. “십수 년…

사표를 부르는 직장동료…현명한 대처법은?

직장생활이나 사회생활에서 인간 관계는 가장 어려운 과제 중 하나다. 관계를 맺다보면 함께 일하기 어려운 사람을 만날 확률이 높다. 같이 일하는 상사나 동료 탓에 퇴사를 결심하기도 한다. 지난 2020년 벼룩시장 구인구직이 직장인 1225명을 대상으로 '직장인과 스트레스'에 대해 조사한 결과, 직장인은 스트레스의 주요 원인으로 '상사·동료와의…

생애 주기에 걸친 호르몬 변화 잦아 주의해야

잠 못 드는 밤 늘어나는 여성들…문제는 바로 이것?

적당한 시간의 질 좋은 수면은 하루의 컨디션을 책임진다. 평균적으로 성인에게 약 7~9시간의 수면을 취하는 것을 권장하지만, 적절한 수면 시간은 성별에 따라 달라진다. 여성은 월경, 임신, 폐경 등 생애 주기에 걸친 호르몬 변화 때문에 숙면을 취하는 것이 상대적으로 어렵기 때문이다. ▶여성의 기분을 좌우하는 수면의 질 모든 이에게…

오래 사랑을 지속하는 비결 8가지

사랑을 지속하는 데에는 서로가 노력이 필요하다. 항상 좋을 수만은 없음을 인정하고, 서로가 성장할 수 있는 공간을 내주어야 한다. 너무 비현실적인 기대를 하지 않고, 잘못된 일에 대해 상대방을 탓하지 않아야 한다. 사랑을 오래 지속하는 비결이 있을까? 건강한 관계를 오래 지속하기 위해 필요한 것들, 미국 심리학 전문 매체…

뇌졸중 환자 회복 돕고, 집중력도 높여

심장에 좋고, 통증도 완화...음악의 건강 효과 8

음악을 들으면 마음이 차분해지기도 하고, 정반대로 신바람이 나기도 한다. 사람들마다 선호하는 장르는 다르지만 음악 자체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은 거의 없다. 음악은 소진한 에너지를 충전하거나 태교의 용도로도 활용되는 등 그 기능도 다양하다. 음악은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미국 건강·의료 매체 ‘헬스’ 등의 자료를 토대로 음악의 건강 효과에…

65세 이상, 우울증 보인다면 비타민 D, B12 부족 때문일 수도

나이들면 특히 신경써야 할…비타민 성분 2가지

나이가 들면 여러 모로 건강에 신경을 써야 한다. 미국 건강포털 ‘더헬시(Thehealthy)’에 따르면 65세 이상이 우울증을 보인다면 나이든 사람들에게 필수적인 비타민D와 비타민B12 등 두 가지가 부족하기 때문일 수 있다. 국제학술지 《영양소(Nutrients)》에 실린 연구 결과를 보면 65~93세 남녀 약 1000명의 검체를 분석한 결과 이들…

제주·부산·울산...일본뇌염 매개모기 속속 등장

제주와 일부 경상권에 ‘작은빨간집모기’가 등장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일본뇌염 매개 모기로 알려져 있는 작은빨간집모기는 초여름 남부지역부터 등장해 우리나라 전역에 퍼진다. 올해는 작은빨간집모기 발령 시기가 작년(4월 11일)보다 약 22일이나 빨랐다. 3월 중순 질병관리청은 제주와 부산에서 올해 첫 모기가 확인돼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