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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_심리

성인 ADHD 환자도 많다...치료 받으면 좋아질까?

직장인 A씨(31)는 정해진 시간 내에 일을 마무리 짓지 못해 매번 너무 느긋하다는 지적을 받는다. 무직 상태인 B씨(28)는 이직이 잦고 인내심이 부족하다는 소리를 들어왔다. A씨처럼 시간 관리를 못하거나 B씨처럼 충동적인 성향을 가진 사람은 주의력결핍 및 과잉행동 장애(ADHD)가 원인일 수 있다. ADHD는 보통 아이들에게 나타는 질환으로…

수면이 감정 처리에 어떻게 도움 줄까?

빠른 안구 운동이 일어나는 렘 수면 도중에 잠을 깬 사람들은 보통 꿈을 꾸고 있었다고 말한다. 이렇듯 렘 수면은 강렬한 감정적 내용이 담긴 꿈이 발생하는 독특하고 신비로운 수면 상태이다. 새로운 연구에서 뇌가 렘 수면 동안 긍정적 감정을 강화하고 매우 부정적 혹은 트라우마적 감정을 약화시키는 데 어떻게 도움을 주는지 발견했다. 스위스 베른대와 베른…

지중해식 식단, 우울증 완화에 효과(연구)

지중해식 식단이 우울증을 앓고 있는 젊은 남성의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지중해식 식단은 스페인, 그리스, 이탈리아 사람들의 전통 식사법으로 과일, 채소, 콩류, 견과류, 올리브오일, 통곡물 등 식물성 식품을 위주로 생선, 닭고기, 유제품, 달걀 등을 적당히 함께 먹고, 적색육과 달콤한 군것질은 최소화하는 것을 말한다.…

"내 주변에도?" 나르시시스트의 소름돋는 금전 습관들

최근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심리학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많은 이들이 주변인들과의 관계 맺기 속에서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심리학자들은 피해야 하는 대표적 인간 유형 중 하나로 나르시시스트(자아도취자)들을 꼽는다. 이들은 스스로의 비대한 자아, 우월감, 공감 결여 등의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주변인들의 자존감에…

하버드 영양학자가 골랐다! 뇌에 좋은 과일 1위는?

현대 사회에서 뇌 건강은 가장 주목을 받은 분야 중 하나다. 특히 알츠하이머와 같은 노화로 인한 뇌 질환이 늘면서 뇌 건강을 지키는 방법들에 대해 수많은 조언들이 나온다. 하버드 의대 우마 나이두(Uma Naidoo, MD) 의학 영양전문가는 최근 CNBC기고를 통해 집중력을 높여주고 건강하게 나이드는 데 도움을 주는 식단을 소개했다. 뇌 건강에…

걷기 운동의 건강 효과…좋은 운동법 4

신체와 정신 건강을 모두 건강하게 유지하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걷기 운동이다. 편안한 운동화를 신고 매일 30분씩 활기차게 걷기만 하면 된다. 사람은 몸을 많이 움직여야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진화해 왔다. 하지만 현대인들은 앉아서 생활하는 시간을 선호한다. 이로 인해 각종 질병에 시달리게 됐지만 문명의 발달로 많은 움직임이 필요치 않게 됐고,…

[위드펫+] 반려견이 가장 좋아하는 ○○ 잘하는 법

반려견의 시간은 사람보다 빠르게 흐른다. 사람의 하루는 반려견에겐 4일 정도로 매일 산책해도 가끔 외출하는 셈이다. 동물행동전문가들 사이에서도 반려견이 가장 좋아하는 말은 ‘산책 가자’로 통한다. 바깥세상을 살피며 호기심을 충족하고 보호자와의 교감 및 소통하는 시간으로 신체·정신적 건강을 위해서도 필수다. 우리 댕댕이를 위해 얼마나 자주, 어떻게 산책시켜야…

설탕이 주는 달달함의 '유혹', 어떻게 끊을 수 있나?

설탕은 우리에게 달달함을 주는 고마운 존재이지만 과할 경우 독이 돼 우리를 해롭게 한다. 설탕은 식품 가운데 혈액내에서 가장 빨리 포도당으로 분해돼 에너지원으로 쓰이고, 설탕의 단맛은 통증을 완화시키며 심리적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효과도 있다. 설탕 자체는 유해하지 않지만 과하면 인체에 독이 된다. 설탕을 과다 섭취하면 혈당이 오르고,…

움츠러들지 말고 어깨 쫙 펴야 하는 '과학적' 이유

영화 속 히어로들은 어깨를 쫙 펴고 당당하게 서있는 모습을 보인다. 이는 강하고 강직한 사람의 모습을 상징하는데, 역으로 이처럼 바른 자세를 취하다보면 긍정적인 감정이 고취될 수 있을까? 몸과 마음이 서로 연결돼 있다는 점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운동을 하고 건강하게 먹으면 정신 건강 역시 개선되는 이유다. 그렇다면 바른 자세도 긍정적인 감정을…

숙취해소 돕는 vs 방해하는 음식

방역 완화, 가족 모임, 미뤘던 회식 등 술자리가 늘어나고 있다. 즐거움만 가득하면 좋겠지만 다음날 아침 숙취는 지독하다. 두통을 시작으로 구토, 위장장애까지 발생하는데… 숙취는 알코올 분해 과정에서 생기는 ‘아세트알데히드’란 독성물질에 의해 발생한다. 다음날 섭취하는 음식이 숙취에 영향을 미친다. 빠른 컨디션 회복을 위해 먹어야 할 음식은 무엇일까?…

행복을 위해 끊어야 할 7가지 습관

자기계발서를 보면 더 나은 삶을 위해 당장 이런저런 것을 시작하라는 조언이 나온다. 일상에서 변화를 찾으려면 새로운 습관을 실천하는 것도 좋지만, 먼저 몸에 배인 나쁜 습관을 버리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무엇보다 개인적 성장 목표를 향하는 여정에서 진정으로 힘을 발휘하는 방법은 부정적 사고방식의 덫에서 벗어나는 것이다.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한…

코로나 감염 후 완전 회복, 2년 이상 걸리기도

코로나19 감염으로 입원했다가 퇴원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들 중 절반 이상이 확진 시점으로부터 2년 이상의 시간이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후유증을 앓고 있었다. 영국의학저널 ≪랜싯(Lancet)≫에 지난 11일 발표된 논문에 의하면 2020년 초 코로나19 감염으로 입원한 경험이 있는 사람의 55%가 2년이 지난 지금까지 최소 한…

피로를 푸는데 좋은 방법…도움 주는 식품

피로는 일반적으로 일상적인 활동 이후의 비정상적인 탈진 증상, 기운이 없어서 지속적인 노력이나 집중이 필요한 일을 할 수 없는 상태, 일상적인 활동을 수행할 수 없을 정도로 전반적으로 기운이 없는 상태로 정의한다. 이런 피로 증상을 제때에 해결하지 않고 지나면 일상생활과 건강에 이상이 생긴다. 체력이 고갈된 상태가 이어지고 머릿속은 안개가 낀…

눈동자 크기 크면 매력도 증가한다 (연구)

성형술이 나날이 발전하고 있지만 눈동자 크기를 변화시킬 수는 없다. 눈동자 색깔을 바꾸는 수술은 해외토픽의 소재로 드물게 등장하지만, 눈동자 크기를 확대했다는 이야기는 없다. 이는 기술적으로 아직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눈동자 크기는 기대 이상으로 우리의 인상을 좌우하는 역할을 한다. 최근 연구에 의하면 상대방이 나에게 집중하게 되는 중요한 매력…

유럽 공항·비행기서 마스크 안 써도 된다

유럽에 방문할 여행객은 앞으로 유럽 비행기나 공항 안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되겠다. 유럽연합 항공안전국(EASA)과 유럽질병통제예방센터(ECDC)는 11일(현지시간) 이 같은 결정을 발표했다. 이미 몇몇 유럽 국가들은 공항과 비행기에서의 마스크 착용 규제를 철회한 상태다. EASA와 ECDC는 이처럼 일부 국가에 한정하지 않고 유럽…

중년의 3대 치매 위험요인, 10년 새 이렇게 바뀌었다

중년의 3대 치매 위험요인이 약 10년 만에 확 바뀌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샌프란시스코캠퍼스(UCSF) 연구 결과에 따르면 중년의 3대 치매 위험요인이 신체활동 부족, 우울증, 흡연(2011년)에서 운동 부족, 비만, 고졸 미만의 저학력으로 최근 바뀐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들…

"평균 3kg 증가" 담배 끊기 전 알아야 할 것

흡연자가 담배를 끊으면 살이 찐다는 이야기가 사실로 입증됐다. 김대환 동아대 교수 연구팀은 관련 연구결과 ‘담뱃값 인상으로 인한 흡연율 감소가 체질량지수와 몸무게에 미치는 영향’을 한국보건사회연구원 학술지 《보건사회연구》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2013~2016년 한국의료패널 조사에 모두 참여한 20대 이상 중 임산부를 제외한 3만5280명을…

노인 시력 감퇴, 인지장애로 오진 쉬워 (연구)

나이 들면서 시력이 떨어지는 경우 경도 인지장애로 오진될 위험성이 있다. 새로운 연구에 의하면 시각 의존적 인지 테스트에서 백내장 혹은 노화 관련 황반변성(AMD) 등 시력 문제를 가지고 있으면서 진단을 받지 않은 50세 이상 사람들 중 최대 4분의 1까지 평가 결과가 왜곡될 수 있다. 노화와 관련된 황반변성은 노인 시력 감퇴의 주요 원인이다. 이는…

외향적인 사람, 듣는 능력은 오히려 떨어진다?

외향적인 사람은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기를 좋아한다. 인간관계를 잘 유지하는 '사교 기술'도 내향적인 사람들보다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런데 최근 연구에 의하면, 외향적인 사람들이 모든 면에서 사회성이 더 뛰어난 것은 아니다. 미국 스탠포드대 연구팀이 ≪성격과 사회 심리학회보(Personality and Social Psychology…

단백질 섭취 적정량은?…부족 또는 과잉 시 나타나는 징후

단백질은 우리 몸을 구성하는 기본 요소로 신체 성장과 발달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단백질은 세포를 복구해 근육이 붙는 것을 촉진할 수 있다. 또한 손상 입은 근육을 수리하고 더욱 탄탄해지도록 돕는다. 허기짐을 줄이고, 혈당 수치를 안정화하며 건강한 머리카락과 손톱이 자라나는데도 기여하는 우리 몸의 필수 영양소다. 단백질을 섭취하는 데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