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우징 태그

정신_심리

행복 자체를 좇기보다, 삶의 의미와 목적 느껴야

순간을 즐겨라! 더 행복해지는 습관 6

우리는 종종 무언가를 이루고 나야 행복해질 수 있다는 생각을 한다. 어떤 목표를 성취하거나 삶에 신나는 변화가 생기면 기분이 좋아지는 건 사실이다. 하지만 이런 행복은 시간이 지나면서 희미해지기 쉽다. 뇌가 변화에 적응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사람들이 느끼는 행복의 수준은 변화가 일어난 후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원래대로 돌아간다는 것을 보여준 연구 결과도…

나르시시즘의 유형과 특징...

아이언맨도 나르시시스트, 당신도 혹시?

보통 잘난 척하고, 자기 자신만 생각하며, 이목을 끌려고 애쓰는 사람을 묘사할 때 나르시시즘이라는 단어를 떠올리곤 한다. 나르시시즘에 빠진 사람 즉, 나르시시스트는 일반적으로 감탄의 대상이 되고 싶은 과도한 욕구, 특권의식, 타인보다 잘나야 한다는 끊임없는 생각을 갖는다. 미국 심리치료사인 폴 호크마이어 박사는 “타인과의 친밀감을 방해하는 자기 집착”이라고…

디지털 기기 사용에 대해 통제력을 되찾는 방법

스마트폰 중독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당신은 휴대폰이나 태블릿 등 영상을 보는 데 매일 얼마만큼의 시간을 사용하는가? 한 보고서에 따르면, 사람들은 보통 하루 약 7시간을 인터넷이 연결된 화면을 보며 보낸다. 컴퓨터를 사용하는 직업의 경우 그 숫자는 훨씬 더 커진다. 디지털 기기는 다른 사람과 교류할 수 있게 해주고, 교육이나 즐거움을 주는 등 우리 삶에 상당한 이점을 주지만, 너무 많이…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청소년 맞춤 자살예방 대책 필요성 강조

"울갤 청소년, 공감과 위로 필요... ‘생명동반자’ 찾도록 도와야"

최근 청소년 동반자살 사건으로 화제가 된 디씨갤러리 우울증갤러리(울갤) 논란과 관련해 정신건강 전문의들이 자살 예방과 청소년 정신건강 보호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하고 나섰다. 11일 대한신경정신의학회는 최근 울갤 논란과 관련해 "너무나 참담하고 비통한 마음”이라며 애도를 표하고 “청소년이 자살동반자가 아니라 생명동반자를 찾도록 도와줘야 한다"는 성명을…

임신 상태나 나이, 심장 건강 상태 등에 따라 달라져

커피, 하루 몇 잔까지 안전할까?

아침에 일어나 커피 한 잔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사람들이 있다. 혹은 오후의 나른함을 이겨내기 위해 카페인을 찾기도 한다. 카페인을 섭취하면 기운이 나고 정신이 좀 더 또렷해지는 건 사실이다. 하지만 카페인을 너무 많이 섭취하면 원치 않는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적당한 카페인 섭취량은 어느 정도인지, 카페인을 너무 많이 섭취하면 어떤 증상이 나타날 수…

동년배 여성에 비해 3배 높아

대마초 피우는 젊은 남성, 조현병 위험 증가(연구)

대마초가 젊은 남성의 조현병(정신 분열증) 발병 위험을 크게 증가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덴마크와 미국 등의 과학자들이 참가한 공동 연구팀에 따르면 21세에서 30세 사이 남성들의 조현병 사례의 최대 30%는 대마초의 과중하고 문제가 있는 사용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연구팀은 젊은 남성들의 대마초 사용과 관련된…

뇌졸중 위험 42%, 심장마비 위험 58% 커져

"2030 정신질환, 뇌·심장도 위협한다"

20대 또는 30대에 정신건강 장애 진단을 받은 사람은 나중에 심장마비나 뇌졸중을 겪을 위험이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달 《유럽 예방 심장학 저널(European Journal of Preventive Cardiology)》에 발표된 서울대병원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포털 ‘웹엠디(WebMD)'가 9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이…

펜타닐 과다복용 사망자가 늘기 시작한 2013년과 2021년 사이

'이 약물'로 인한 미국 어린이 사망, 8년간 30배 ↑

2013년과 2021년 사이에 마약성 합성 진통제인 펜타닐 관련 어린이 사망이 30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8일(현지시간) 《미국의학협회저널 소아과(JAMA Pediatrics)》에 발표된 미국 예일대 의대 줄리 가이더 교수(소아과)의 연구 서한을 토대로 CNN이 보도한 내용이다. 가이더 교수가 발굴한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20년 동안…

스스로에 대한 연령차별주의적 사고방식 위험해

"내 나이가 어때서?"…자신감 넘치는 노후 보내려면

노화로 인해 어느 정도 인지 능력에 변화가 생길 수 있다. 이로 인해 나이든 사람들이 스스로 자신에 대해 부정적이고 연령차별적 관점을 채택할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호주 퀸즈랜드대 연구팀은 노인들의 자발적인 연령차별주의의 만연과 그 이면의 원인을 조사했다. 줄리 헨리 교수는 “노인들은 노년에 대한 농담 뿐만 아니라 자신의…

에토니타제피네, 4-에이치오-디피티 등 신체적·정신적 위해 우려

약물 5종 '임시마약류' 지정...마약류와 동일 처벌

식품의약품안전처는 9일 약물 5종을 '임시마약류'로 지정 예고했다. 오남용이 우려되는 신종·불법 물질이다. 임시마약류는 마약류는 아니지만 마약류 대용으로 오남용해 국민 보건에 위해가 될 우려가 있는 물질이다. 정부는 이러한 물질을 3년 범위에서 임시마약류로 지정하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에 임시마약류로 지정되는 물질은…

고위험군 사이에서 비슷한 검색 패턴

'이것' 검색한 청소년, 극단적 선택 위험 ↑

국내 13~18세 청소년의 검색 패턴과 자살 사망 사이에 어떠한 관계가 있는지 처음으로 밝혀졌다. '우울'이란 단어를 검색하는 해외와 달리 국내 청소년들 사이에선 학교 폭력에 시달리다 '자퇴'를 검색했을 때 자살 위기를 겪고 있을 가능성이 높았다. 극단적 선택은 국내 10~20대 청소년의 사망 원인 1위이다. 이는 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쥐 세포배양 결과

근육이 뇌와 대화? 운동하면 인지기능 향상 (연구)

운동은 우리 뇌를 어떻게 바꿀까? 최근 발표된 연구 결과는 둘의 관계가 생각보다 긴밀할 수 있다는 걸 다시 한번 보여준다. 근육의 움직임이 뇌에 영향을 미치면서, 인지 능력의 전반적 향상에 어떻게 도움을 주는 지를 보여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메디컬뉴스투데이(MNT)는 최근 보도했다. 연구진은 근육 세포가 수축하면서 방출하는 화학 신호가 신경세포의…

홍삼, 신경 염증 억제하고 인지 기능도 개선

술 먹고 필름 끊긴다면… 'OO'이 도움

홍삼 섭취가 알코올성 인지 장애의 개선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알코올성 인지 장애는 지나친 음주로 치매 증상이 반복되는 것이다. 알코올이 몸에 들어가 중추 신경계에 영향을 미치면 ‘블랙아웃’을 겪을 수 있다. 블랙아웃은 술에 취했을 때 일어난 사건들에 대한 기억에 공백이 생기는 것으로, 소위 '필름이 끊겼다'고 표현하는 현상이다.…

“악기 연주하면 일부 인지기능 등 두뇌연령 젊어져”

퇴직 후 색소폰 등 악기 배우면 20대처럼 젊어져?

나이가 들면서 악기로 음악을 연주하면 노화하는 뇌를 젊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국과학원(CAS) 연구팀은 악기로 음악을 연주하는 노인 25명(평균 연령 65.1세, 여성 11명), 음악을 연주하지 않는 노인 25명(평균 연령 66.6세, 여성 16명), 음악을 연주하지 않는 젊은이 24명(평균 연령 23.1세, 여성…

외로운 사람…치매 발생 위험 60%이상 더 높다

고령화와 혼인율 저하에 따라 1인 가구 분포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고, 이에 따른 개인주의의 심화, 계층 간 대립 심화는 날이 갈수록 깊어지고 있다. 또 소외, 고립, 은둔, 낮은 대인관계 만족도와 같은 사회적 관계의 결핍으로부터 발생하는 현대인의 외로움 정서는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다. 여론 및 시장 조사 기관 ㈜피앰아이는 국내 최초로 개인의…

홀로 즐기기, 목욕, 잠자기 등

‘한잔’ 하지 않아도...기분 북돋우는 방법 8

긴장을 완화하고 처진 기분을 살리기 위해 술기운을 빌리는 사람들이 있다. 이런저런 핑계로 술을 찾다 보면 지방간을 초래할 수도 있다. 과음은 간뿐만 아니라 심장, 피부, 근육 등 몸 전체에 손상을 준다. 이처럼 원기를 회복하거나 휴식을 취하기 위해 술을 마시는 것은 득보다 실이 많은 선택이다. 연구에 따르면 술을 마시면 더 빨리 잠들 수 있지만, 깊은…

'서로가 서로를 지키는 사회' 임세원상... 제3회 수상자에 김혜민 PD

자살 위기 '보고 듣고 말하기'... 소중한 사람을 지켜주세요

▶(보기) 소중한 사람의 '자살 신호'를 외면하지 말고 관심을 가져주세요. ▶(듣기) '지금 자살을 생각하고 있는지', '어떻게, 얼마나 마음이 힘든지' 물어보고 들어주세요. ▶(말하기) 소중한 사람의 가족과 친구 등 주변인과 경찰·소방서, 자살예방센터 등 전문가에게 자살 징후를 알려주세요. '보고 듣고 말하는'…

미국 워싱턴대학교 연구 결과

우울과 감자튀김, 생각보다 깊은 관계

튀김 음식은 위험하다. 맛있지만, 몸에는 좋지 않다. 게다가 최근 연구에 따르면 튀긴 음식은 정신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미국 워싱턴대학교의 세인트루이스 의과대학 연구에 따르면 튀긴 음식, 그 중에서도 감자튀김은 불안 및 우울의 위험을 높인다고 미국 건강매체 헬스라인은 보도했다. 이번 연구는 14만 728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튀긴 음식을…

명지병원 예술치유센터, 치매 관리에 국악·대중가요 이용

'아리랑·트로트' 부르며 치매 진단?... '백세총명학교'의 남다른 연구

아리랑과 같은 국악이나 트로트를 부르는 것만으로 치매를 진단하는 방법이 연구되고 있다. 명지병원 예술치유센터가 치매 예방 프로그램인 '백세총명학교'를 운영하며 국내 고령층에게 더 친숙한 치매 예방·관리법을 고민한 결과다. 명지병원 예술치유센터 이소영 교수와 신경과 정영희 교수, 주지은 음악치료사는 '음악치료 기법을 활용한 경도인지장애·치매 진단평가…

기분 좋게 하면 피부도 좋아질 수 있어

기분에 따라 피부 상태 달라진다?

스트레스가 건강에 미치는 악영향은 피부도 예외가 아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여드름이 나거나 습진, 건선과 같은 피부질환이 심해질 수 있다. 우리의 기분이 피부에 어떻게 드러날 수 있는지, 미국 건강정보 매체 ‘에브리데이헬스(Everyday Health)’에서 소개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습진, 여드름 유발 긴장을 하면 우리 몸은 싸움-도주 반응을…